얼마 전 윗집의 수도관 누수로 주방 천장에 물이 새서 오늘 도배를 하는 중입니다.
비용은 2주 전에 실사를 해서 2인 기준 인건비까지 50만원 견적으로 윗집, 도배사장님과 합의가 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달랑 한 분만 오셨더라고요.
;지난 번에 두 분이 오시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니 '인건비 때문에 둘이 오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겠다'는 거예요.
도배 때문에 짐도 다 치워놓은 상태인데.. 어쩔 수 없이 그냥 하시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레일 전등 부분은 필름이라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저 부분은 따로 사람 불러야 하는데 한 30만원 든다'면서 필요하면 자기가 아는 사람을 불러주겠다는 겁니다.
지난 번에 실사할 때는 왜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대충 봐서 못봤다는데... 할 말이 없습니다.
비용이야 윗집에서 주기로 한 거지만, 솔직히 50만원도 작은 돈은 아니잖아요. 누수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애초에 필름 도배가 따로 필요하다고 했다면 모르겠는데, 이제와서 30만원이 또 든다고 이야기하기도 미안하고..
인테리어 쪽으로는 아무 것도 모르니 이런 하나하나가 참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뭔가 맘먹고 뒷통수 칠 것 같은 사람이네요..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지어줄것 같지도 않구요..
벽지는 품번만 알면 쉽게 수급할 수 있습니다.
도배 견적도 집안 전체 도배가 아니고 부분 도배인데 조금 비싼 감이 있는데요.
물론 실크 벽지면 가격이 조금 더 나가고 합지라도 장폭이냐 단폭이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는데 저 얼마 전에 15평 빌라 세 놓는 거 전체 도배하는 거 50만원대에 했거든요.
/Vollago
사기꾼들
필요 없고, 가세요. 했어야...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