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엉어읗헝엉
와이프가 이사가자고 해서 1억8천 정도의 대출이 발생했습니다. 와이프는 월급의 8할이 적금으로 묶여있는 상태. 근데 적금 만기는 2022년 하하하하하..
적금이자랑 대출이자 비교해서 적금이저 적으면 해약하고 같이 원금 갚아야하지 않겠냐 했더니... 무슨 남의 돈 노리는 사기꾼 보듯 쳐다보네요. 절대 건드릴 생각 말라고...... 왜 지르는건 주도적으로 지르고 책임은 혼자 다 져야하는지 억울해 죽겠습니다. 흑....으허엉어읗헝엉
와이프가 이사가자고 해서 1억8천 정도의 대출이 발생했습니다. 와이프는 월급의 8할이 적금으로 묶여있는 상태. 근데 적금 만기는 2022년 하하하하하..
적금이자랑 대출이자 비교해서 적금이저 적으면 해약하고 같이 원금 갚아야하지 않겠냐 했더니... 무슨 남의 돈 노리는 사기꾼 보듯 쳐다보네요. 절대 건드릴 생각 말라고...... 왜 지르는건 주도적으로 지르고 책임은 혼자 다 져야하는지 억울해 죽겠습니다. 흑....
전 물방개 다음입니다. -.-;
전 와이프 아들 딸 다음 4순위 입니다만... 결국 마지막이죠 뭐...ㅋ
전 빼빼다음입니다...
전 천원에 세마리짜리 구피 한어항
이젠 50마리쯤 되는 그 들 다음일듯
리스펙트합니다.. 저히가 차라리 세금을 좀 더 낼게오 ㅠ
아니면 적금 유지 기간이 10년이라도 되는 상품인가요?
적금 실 수익율은 그게 맞습니다만 이 경우는 적금이율 vs 대출이율이니 (실제 들어있는 돈 넣는돈 vs 바로 갚고 주기적으로 넣기) 어차피 은행에 예치된 돈은 그 이율 그대로 반영이라 표기된 이율로 따지는게 맞긴 합니다. (갚는것도 적금형태로 갚는거라)
그런데 7년짜리 재형이면 3년은 고이율이지만, 이게 지나면 대폭 깍이거든요. (3년 확정 4년 가변)
저도 4.4로 들었다가 3년 지나니 2.1로 팍 깍여서_- 해약했습니다. (제가 했을때는 서민형이라고 3년 지나 해약해도 패널티가 없었던 재형저축, 이게 아니라면 비과세였던 세금이 빠져서 실수령액이 줄긴합니다.중도해지하면)
이 이율부분도 체크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1억8천의 대출을 다 갚을수는 없으니까요.
저축으로 모은 돈 일시불로 갚고 -> 이후 매달 저축할 돈을 상환.
기존에 모인돈은 계속 이자누적 -> 계속 적금형식으로 저축.
이 둘의 조건이 동일하니,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적금의 이율이 표기된 %보다 절반. 이라는 사실을 비교하긴 부적절하다는 뜻입니다.
궁금한건 연애할때는 그런거 못 거르나요? ㅜ.ㅜ
거의 못거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천사죠
선배님의 희생은 역사가 기억해 줄 것입니다.
너무 슬퍼하지 마십시오.
대출이자 보다 약하면(이라기 보다 당연히) 대출금 줄이는 게 같이 잘 사는 방법인데...
니 돈은 내 돈 내 돈은 내 돈 이런 거 가끔 겪지만 솔직히 마음에 상당히 금가는 일이죠...
22년 만기인 7년짜리 재형저축이면 2015년에 들었다는 얘기인데, 이자한 4.4퍼센트정도나 될까말까 할거예요.
지금 디딤돌 대출처럼 처음 집사는 사람상대로 하는 대출이 아니면 주택담보대출이자가 아마 한 5퍼센트 정도 하지 않나요?
그냥 해약하고 원금 갚으시는게 계산상 득인듯 한데 말입니다.
남편이 번돈으로 대출받고 자기가 번돈은 저축하고... 같이사는 사람 맞습니까? ㄷㄷㄷ
저도 재형저축 가입되어 있는데 은행마다 조금씩은 다를수 있겠지만 지금 제거 보면
초기 2~3년만 4.5퍼지 금리조정이 한번 돼서 그다음은 3퍼도 안됩니다.. 안나가도 될 돈을 왜.. 좀더 강력하게 말씀해보세요.
지역농협 기준입니다.
님이 선택한 '반쪽'이니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하면 받아들이실겁니다.
(공격하는게 아니라 보통 대출이자가 적금이자보다 높으니깐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가 그래서 결혼을 못.. 아니 안합니다ㅠㅠ
그게 저축으로 볼 수도 있구요
대출 갚는게 금전적으로 낫습니다
진 않겠죠 설마..
이거 이해가 안되시면 금융에 대해서 많이 모르시나 보네요 ㅠㅠ
결혼하지 마세요... ㅡㅡ;;
가족이면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통수맞아서 근로의욕도 상실하고 고민하는글 같은데요
"왜? 내가모은 적금인데?" 어후 발암같은일은 안벌어지시길...
저도 와이프가 서울 신축 30평대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그래서 얼마 보태라 하니 데꿀멍.
본인이 그정도 수준만큼 벌던가, 너무 말을 쉽게 하는 것 같아요.
순전히 본인을 위한거라면
저같으면 헤어질 각오로 싸웁니다.
삼가 위로를...
돈은 가정에 기여하는 만큼. 비율대로.
적금 건드리지 말라 그러면 님 명의 아파트에 기여도도 없음 내 아파트 이제 넘보지 말라고 하세요
Let's start a war.
그건 당연하죠.
전 2배!!! ㅋㅋㅋ 외벌이 고고
글 내용만 보면 이미 저질러진거 같군요. 어차피 부부재산은 반반이라 명의는 문제가 안되는데
니돈내돈 따지는건 문제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흠...
외로울땐 이성친구랑~~
수전 물새면 불러야 편하죠.
근데 그렇게 돈 모아서 목돈 필요할때 쓰는거 아니에요? 그 돈은 뭐에 쓰려고 모은답니까?
남편 돈으로 생활하고 내 통장 잔고 찍히는거 좋아하려고 결혼한거 아닐텐데.. 힘내시란 말밖에 할수가 없네요.
그나마 글쓴이분이 숨통이 트이실 방법은 대출을 와이프분 명의로 받고 대출 상환에 1도 신경 안쓰는거죠.
저 정도면 재산형성에 기여도도 꽤 되니 공동명의해도 되구요. 생활비 쓰느라 월급 없으니 와이프분에게 대출 갚으라고 하세요.
만일 저라면 상환관련해서 딜 안되면 계약금 포기하고 엎어버립니다. 실제로 이번에 집사면서 대출관련해서 와이프랑 말이 안맞아서 계약파기 직전까지 갔었죠.. 근데 이렇게 어필 안하면 계속 월급 받아오는 자동판매기 취급 당하더라구요.
남편이 벌어오는걸로 생활하고 와이프는 자기가번돈은 자기꺼라고 생각하는듯한
글인데..
그게 사실이면 겉만 부부 아님?
만약 그게 사실이면 이미 와이프가 미리 선긋고 생활하는거 아닌가요ㅡㅡ;
미래에 이혼하는거 염두해두고 치밀하게 하시는거 같은데 ㅡ.ㅡ
참고로 저는 결혼5년차이고
졸업하자마자 직장생활1년도 안되서 결혼해서 제 돈 500이랑 와이프가 모아둔 몇천 가지고
시작해서.. 몇년동안 월세살면서 맞벌이하고 좁은데서 잇다가
아이태어나면서 이제 아파트전세로 왓는데
제가 볼때도 좀 이상하네요;
이건 내돈이야 라는 느낌이 팍팍 풍기는데 ㅠㅜ
어쩌겠어요.
이율과 상관없이 적금 깰 생각이 없으실듯요.
힘내세요 ㅠㅠ
모든 책임과 의무는 남편에게 넘기고, 저럴꺼면 뭐하러 같이 사나요?
집에 언쳐 사는 하숙생도 아니고
진짜라면 심각히 얘기 즘 하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렇게 자기 돈 권리를 챙기고 싶으면 이제부터 반반하자구요.
각자 맞벌이하니. 서로 1년이나 장기 계획에서 필요한 돈 각자 공통 통장 만들어서 관리하자구요.
논리적으로 그냥 밀어 붙이셔야 합니다. 무너지기 시작하면 계속 감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만 하니까요
글쓴분께서 얘기하신 상황만으로는 일반적인 부부 사이의
금전관계라고 보기엔 약간 어색함이 있는듯 합니다.
결혼 이후에 각자의 수입이 있는 상황에서 가정을 이루는데
필요한 모든 제반 비용에 대해서 수입/지출을 어떤식으로 관리할지
얘기없이 그냥 두리뭉실 뭉개고 가는건 나중에 더 골치 아파집니다.
제가 결혼을 앞둔 후배들한테도 항상 하는 조언이
결혼전에는 서로간에 냉정할 정도로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부채
확인하고 월소득 분배 어떻게 하고 주거비용, 결혼비용 어떻게 할지
반드시 계획을 세워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이에 그러는게 부담스럽고 어색하다고들 하지만,
그걸 안하면 빠르던 늦던 언젠가는 곪아터지게 마련입니다.
글쓴분도 슬슬 그게 곪아서 나오고 있는거구요.
이번 기회에 진지하게 아내분과 가족간에 사용하는
금전관계에 대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어차피 평생 어영부영 넘어가면서 살거 아니면,
나중에는 더 크리티컬 해지고 이혼(!) 얘기도 나올지도 모릅니다.
다만, 빚이 있으면 씀씀이가 줄어들면서 강제 저축을 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당한 빚은 재산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와이프가 적금을 깨기 싫어하는 이유는 많은 댓글에 나오는대로 온라인 부부의 모습일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가정상을 생각한다면 단순히, 오랫동안 유지해온 적금을 깨기 싫어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 보통 두가지 케이스로 대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 여성이 금융에 빠삭한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환 시와 비상환 시 몇년 후 지출차이를 엑셀표로 만들어서 보여주시면 쉽게 수긍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예전에는 대출도 재산이라고 했죠. 물론 좀 다른 의미이긴 하지만, 적절한 대출은 소비를 줄여서 좀 더 빠른 재산형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도 두개의 차이가 적다면 생활하는데 문제만 없다면 그냥 적금 유지하면서 대출을 갚는게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전 전업주부인 마누라가 이사가면서 공동명의로 해달라고해서 10년전에 공동명의로 해줬습니다...
와이프돈 1원 한푼 들어간거 없지만...
재산 기여도 따지는 것은 커녕 증여받은 재산도 나누자고 하고 법은 여자 편인데다 이익이 걸리면 안그럴 것 같은 사람도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데...
방송출연가능성 있어 보입니다
이유를 찾아보아요. 하하..;
말로만 듣던 내 돈은 내돈, 니 돈도 내돈. 하지만 내 빚도 니꺼 니 빚도 니꺼..
조목조목 제가 따져 드렸더니 자기 돈은 자기꺼고 가계 경제는 아빠가 지탱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본심을 드러내시길래 같은 여자끼리 진짜 이러지 말라고 했다가 대판 싸웠습니다. 후..
머리 아프시겠어요
와이프는 월급 8할을 적금 붓고 있으면 엄청 알뜰 한건데
이거 행복한 투정 아닌가 싶은데요. 댓글들은 어째.. - ㅅ-
이 험한 세상에서 같은 배를 탔는 데 이익과 손해도 같이 가야죠...;;;
아니면 도저히 이해가 되질않네요..
앞으로 더 빡빡하시겠네요. 대출이 1억원 중반이면 이자와 원금까지 월 100만원 정도 나갑니다.
생각보다 적지않은 금액인데 줄이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재형저축
초기3년 4.0프로 후기4년 2.2프로 비과세 월100 7년 후
원금 3600 총액 4170
후기4년 2.2프로 비과세 월100 4년 후
원금 4800 총액 5010
재형저축 종합
원금 8400 총액 9180
대출시
원금 8400 이율 3.0프로 3년 후
총액 9156
저 조건에서는 큰 차이 없긴 하네요
다만 재형저축 지금 해약해도 이자 약간이나마 줄테니 대출승리!
거기에 비과세면 이자차이 훨씬 커질껍니다
헐~
그럼 이렇게 되나요
재형저축
4.0프로 비과세 월100 3년납입 후 4년 경과
원금 3600 총액 4840
후기4년 2.2프로 비과세 월100 4년 후
원금 4800 총액 5010
재형저축 종합
원금 8400 총액 9850
대출시
원금 8400 이율 3.0프로 3년 후
총액 9156
적금유지가 이득일 수 있겠는데요
원금과 이자 포함해서 은행에 100만원씩 내야할텐데요.
물론 그 돈이 있다고 하면 괜찮겠지만 남자 월급에서 80%를 부담한다고 하시고...
아이가 생기거나 있다고 하면... 아이가 커가는데 지출이 계속 늘어나니 힘드실 것 같아요.
위약금 많이 물어주는 상황아니면 계약취소하시고 윗줄에 mechno 님 말씀대로
적금 끝나면 이사가는게 맞는것 같네요.
친정 구멍을 몰래 메꿔주는 중일지도 모르죠
적금 존재유무도 궁금하지만
계약취소하시고 적금 끝나면 이사가자고 하심 뭐라할지 제일 궁금하네요
말그대로 빚은 빚이고 내돈은 내돈이라는 듯한 뉘앙스에 충격먹으셨나보네요
이쯤되면 말이 잘풀려서 적금을 해약하고 원금을 갚아도 속마음속 깊이 서로간에 앙금이 생길듯
잘풀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