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을/를, 또는 은/는 은 앞단어의 종결어미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죠.
그런데 괄호가 들어갈 경우 어떻게 써야 할 지 애매해지는 경우가 다들 있으셨을 것 같아요.
1. 오늘 소주(참이슬)를 마시고 꽐라가 됐다.
2. 오늘 소주(참이슬)을 마시고 꽐라가 됐다.
-1은 괄호 앞의 ‘주’ 발음에 따라 ‘를’ 을 붙인 경우이고
-2는 골호 안의 (슬) 발음에 따라 ‘을’을 붙인 경우입니다.
오피셜은,
둘 다 사용 가능하나, 관행적으로는 괄호 전의 종결어미에 따라 정해진다고 하네요.
-소주(참이슬)를 마시고 꽐라가 됐다.
제가 중딩때 국어선생님은 괄호 안의 단어는 보다 자세히 설명하는 단어이므로 수식어(설명하는 단어)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텍스트를 구어체로 읽을 때는 (참이슬) 소주를 마셨다. 라고 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대충 부합하는 설명인 것 같네요.
제가 지금 소주를 마시고 있어서 쓴 글은 아닙니다.ㅋㅋ
전 1번만 맞는건줄 알았네요..
- 참이슬 소주를 마시고
음료수(스파클링) 을(를) 마시고
- 스파클링 음료수를 마시고
앞에 붙여버리면 간단하지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