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게시판서 본 글인데..
회사원인 A씨는 애기들 때문에 집에서 와이프 B씨와 운우의 정을 나누기 힘들었다고 해요.
하지만 워낙 둘이 사이가 좋았던지라..
가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B씨를 만나 MT를 방문하곤 했었다는데..
어느 날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고 합니다.
'당신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다. 사진증거도 다 가지고 있고, 와이프 번호도 다 알고 있으니 돈 얼마를 내라 안그러면 그 사진을 다 뿌려버리겠다'
A는 당황했지만 일단 너무도 떳떳했기에...사진부터 보내보라고 했다네요.
그랬더니...
사진에.... 와이프 손을 잡고 모텔로 걸어들어가는 자신이 적나라하게 찍혀있었다고 ......
저 정도로 미행했으면 전화번호 알아내는건 일도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 모텔서 죽 있다가.. 나이 있어 보이는 커플이면 사진 찍어놓고 차 연락처 보고 협박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