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의 오래된 언덕 마을 삼부카가 가옥 수십 채를 1유로에 팔고 있다고 16일 전했다.
이 마을의 주세페 카초포 부시장은 “다른 곳들은 단순히 선전용으로 비슷한 제안을 하지만 우리는 정말로 1유로짜리 집들을 갖고 있다”며 “당신이 원한다면 곧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카초포 부시장은 “이곳의 비옥한 땅은 지상천국으로 불린다. 자연보호구역 안에 있고, 멋진 해변과 삼림, 산이 감싸고 있다. 조용하고, 평화스럽고, 목가적인 곳”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이미 1유로에 집 10여채가 팔렸고, 스위스·프랑스·스페인 사람들이 구입 문의를 해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말 1유로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싸게 파는 것은 인구 유입뿐 아니라 무너져가는 건물들을 보수하려는 목적도 있다. 구매자는 40~150㎡짜리 집을 3년 안에 적어도 1만5천유로(약 1915만원)를 들여 개보수해야 한다. 개보수 완료 전까지 보증금 5천유로도 예치해야 한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4&oid=028&aid=00024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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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비용이라 생각하면..
eu영주권이나 이런것도 준다면...
기후 식재료 등은 천국과 다름 없을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