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은 업주들에겐 당장엔 비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저소득층의 임금 상승이 저소득층의 구매력 강화로 이어져 자영업자 매출 늘리는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것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리는 효과로 알고 있는데...이러한 효과는 간과되는 느낌입니다.
iohc
IP 39.♡.18.211
01-20
2019-01-20 0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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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올라오는건가요!
이정도면 국민들 서로 싸우게 하려고 누가 자꾸 이슈화 하는 것 같네요.
symmetry
IP 121.♡.216.104
01-20
2019-01-20 04:47:16
·
이슈화 하는게 아니라 현재 가장 이슈인 거에요 누가 선동하는게 아니라
쿨쿨쿨
IP 183.♡.52.240
01-20
2019-01-20 05:41:16
·
극단의 케이스 가져오면서 최저임금은 문제가 아니다?최저임금의 나쁜 케이스 하나 가져오면 건물주, 월세 문제는 없어지나요? 두개 다 해결되어야될 문제이고 자영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이슈이자 문제죠. 최저임금은 문제라기보다는 일종의 부담적인 측면이고 궁극적으로는 선진국처럼 인적 서비스에 대한 가치가 올라갔어야 될 문제이지만 물가상승률보다 몇배 더 가파른폭의 급격한 인상이 아무런 부작용이나 부담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나이브하거나 그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겁니다.
월세는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일정보증금액 이하에는 임대료상한요율이 8% 정도로 정해져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그마저도 왠만큼 영세한곳 아닌 일반 업장에는 적용이 안되게 시대적 물가나 흐름에 맞지 않게 제도가 뒤쳐져 있었는데 이번에 그 환산보증금액을 조금 높인걸로 알고있구요. 이렇게 현장 현실에 맞게 조금씩 업데이트가 빨리 빨리 되었어야 했습니다. 저는 시급 1만1천원(주휴수당포함) 주고 아르바이트 고용하고 있구요. 주휴수당이라는 기형적인 제도 때문에 이미 현장에서는 최저시급이 10020원인걸 모르고 있는 소비자나 국민들이 대다수입니다. 정부에서도 뒤늦게나마 문제점을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관계 부처 장관 정책 회의나 현장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뭔가 제도적 수정이나 뒷받침을 하려고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최저임금은 문제없고 자영업자들은 문제다라는 인식은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가 떨어지는겁니다.
쿨쿨쿨
IP 183.♡.52.240
01-20
2019-01-20 05:51:31
·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카페나 식당 등 외식업계 분야의 경우매출에서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재료비 30~35%, 인건비 25~30%, 월세 10프로, 기타 잡비 및 세금 10% 정도 됩니다. 월세보다 비중 큰건 재료비나 인건비이구요, 일반적으로 월세와 기타 잡비 세금등은 고정비이고 재료비, 인건비가 변동비이기 때문에, 다들 재료비와 인건비를 세이브해서 수익을 보려고 하는 시스템이죠. 인건비가 올라가면 당연히 매출이 올라가지 않는한 수익은 매년 줄겠죠. 재료비도 매년 상승하구요 재료를 공급하는 곳도 인건비가 들어가니까요. 주휴수당, 퇴직금, 휴게시간, 월급 등도 제대로 안주고 불법으로 일을 시키는건 당연히 문제겠지만, 법 다 지키고 일하는 사람이 힘들다고 하는 문제에 대해서 난 월급받는 사람이라 상관없다라고 생각하면 그뿐이지만 비난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인적자원에 대한 제대로된 가치 평가와 대우가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이고 그 과정상에 있다고 봅니다만, 일단 제일 먼저 주휴수당이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없애고 그냥 일한만큼 시급으로 9천원이든 만원이든 받는게 주휴수당 안주는 문제도 안생기고 서로가 계산하기도 편해집니다. 외국처럼 지역별, 또는 직종, 산업별 구분도 일정부분은 필요하다고 보구요.
아버지도 접었고 나중에 건물주도 망했습니다... 지금은 건물부수고 주차장 운영중이더군요
2. 월세 650 목 자리에 적정 알바 수는?
3. 월세 650 -> 1550 상승은 모든 자영업자가 일반적으로 겪는 일인가? 아니면 건물주가 나가라는 뜻을 전한 것일까.
마지막으로 정답 :
월세, 자재비, 인테리어비, 프렌차이즈비, 광고비, 인건비 대비 매출이 적을 수밖에 없는 기형적인 경쟁 구조
이글 자주 보이는데, 양 극단에 치우친 선동꾼들은 어디에나 많구나 이 정도 생각이 듭니다.
3번은 종업원을 쓰는 모든 영세업자들에게 가중되는 부담이라 비교하기가..
....
는 기레기 작품이지요. 실제로는 임대료 상승을 상권을 죽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066722?po=0&sk=title&sv=%ED%99%8D%EC%84%9D%EC%B2%9C&groupCd=&pt=0CLIEN
뭐 실제로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겠죠.
최저임금 인상은 업주들에겐 당장엔 비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저소득층의 임금 상승이 저소득층의 구매력 강화로 이어져 자영업자 매출 늘리는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것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리는 효과로 알고 있는데...이러한 효과는 간과되는 느낌입니다.
이정도면 국민들 서로 싸우게 하려고 누가 자꾸 이슈화 하는 것 같네요.
월세는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일정보증금액 이하에는 임대료상한요율이 8% 정도로 정해져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그마저도 왠만큼 영세한곳 아닌 일반 업장에는 적용이 안되게 시대적 물가나 흐름에 맞지 않게 제도가 뒤쳐져 있었는데 이번에 그 환산보증금액을 조금 높인걸로 알고있구요. 이렇게 현장 현실에 맞게 조금씩 업데이트가 빨리 빨리 되었어야 했습니다. 저는 시급 1만1천원(주휴수당포함) 주고 아르바이트 고용하고 있구요. 주휴수당이라는 기형적인 제도 때문에 이미 현장에서는 최저시급이 10020원인걸 모르고 있는 소비자나 국민들이 대다수입니다. 정부에서도 뒤늦게나마 문제점을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관계 부처 장관 정책 회의나 현장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뭔가 제도적 수정이나 뒷받침을 하려고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최저임금은 문제없고 자영업자들은 문제다라는 인식은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가 떨어지는겁니다.
지금은 29%올랐죠.
알바 5명이면 인상분은 ?
일자리안정자금이라고 신청하면 인당 월 13만원씩 통장에 들어오고요
두루누리라고 사대보험도 절반가까이 지원받고있습니다
오히려 영세규모 업장이 여유있게 급여처리되는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