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홈미니 때문에 계정 새로파서 유튜브 프리미엄 등록해놨는데
당연히 새로운 계정이다보니 채널이 무작위로 뜨는데, 카톡 주작채널이 엄청 많더군요.
어쩌다가 한두개 눌러보면 그 뒤로 더 많은 카톡 주작 채널이 뜨는건 당연한거고..
가만 보니까
1. 카톡 주작 채널 진짜 많다 : 정말 유치한 주작인게 눈에 띄는 내용들인데도 비슷한 포맷의 채널이 엄청 많습니다.
초창기때 시작한 채널들은 구독자수도 제법 많고요. 더 신기한건 조회수도 제법 나온다는겁니다.
댓글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 이맛클 보다 더 진지하게 열불내는 댓글도 많거든요. 아니 누가봐도 주작이잖아??
2. 의외로 리얼을 표방한다 : 몇몇 채널은 홍길동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는 식으로 많이 올립니다. 그런데 내용은 볼것도 없이
유치할 정도로 티나는 주작.
워낙 그러다보니 이제는 그냥 가상의 이야기라고 밝히는 채널도 많더군요
3. 대부분의 포맷은 여자 응징 : 이것도 보다보니 레파토리가 있습니다.
부녀회장 ㅈ되는 썰, 김치녀 참교육, 남친 차버리는 여자 응징 (이것도 대부분 암행어사 레파토리.. 즉 남자가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는),
무개념 아내, 불륜아내 ㅈ되는 썰, 무개념 여사원 개박살 썰 등등 대부분이 여자를 응징하는게 대부분의 레파토리 입니다.
그리고 그런 주작썰이 반응이 좋아요.
여튼.. 보고나서 느낀건 역시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더군요.
현실세계에서는 카톡 주작처럼 사이다 응징을 제대로 못 당하는 악인이다보니 여기에 욕망이 투여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여자가 타겟이 많은것은 또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까요?
아 물론 이런 채널도 의외로 잘 키우면 쏠쏠한 부업이 되겠다는 것도 빼놓을순 없구요 ㅋ
페북에서 많이 돌던 컨텐츠들이 그냥 유튜브로 왔다고 볼 수 밖에...
말씀하신것처럼 굳이 꼭 들어가서 열불 내는 사람들 덕분에 조회수 오르고 수익이 나니까 계속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