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마찬가지던데요.
물론 보행자도 법을 지켜야하지만
차가 사람을 무서워하는게
사람이 차를 무서워 하는거보다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신호없는 횡단보도 건너기 무서워요
한성UNDERkg
IP 59.♡.21.139
01-13
2019-01-13 04:41:46
·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보행자 우선을 반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왜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지는 모르지만(?)
siphe
IP 72.♡.80.212
01-13
2019-01-13 05:23:38
·
미국엔 제이워킹이라고 불법일 거예요
Starbuckss
IP 73.♡.178.31
01-13
2019-01-13 08:22:41
·
siphe님// 주/카운티마다 다를거에요 근데 대부분은 무단횡단 그냥 해요
뉴욕만 해도 경찰 앞에서 무단횡단 해도 안잡아요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_IU_
IP 188.♡.230.29
01-13
2019-01-13 04:47:24
·
사람은 책임은 둘째치고
피해가 돌이킬수 없이 너무 크죠 ㅜㅜ
달빛과산빛
IP 223.♡.151.180
01-13
2019-01-13 05:10:47
·
건널목 근처에 서 있기만 해도 차들이 서더군요. 정말 신기했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topaz
IP 174.♡.229.80
01-13
2019-01-13 04:48:05
·
단어로 없진 않을텐데 Jaywalking 이요
삭제 되었습니다.
topaz
IP 174.♡.229.80
01-13
2019-01-13 12:07:06
·
지금은 미국에 있지만, 예전에 영국 있었고...제 경험으로는 영국에서 더 많이 듣던 단어이긴 해서요
영국에서도 단어가 완전히 없을만큼 무심히 일반적이진 않았고, 그래도 대부분 조심히 건넜는데 ㅎㅎ
현재 있는 남캘리에서는 무단횡단하는 사람 보기 굉장히 어렵네요
OLIVER
IP 175.♡.69.183
01-13
2019-01-13 18:09:25
·
@topaz님
It's not that 'jaywalking' is allowed in the UK, it's that 'jaywalking' as a concept doesn't even exist.
quora에 어떤 영국인이 jaywalk에 답변한 내용입니다ㅎㅎ
실제로 위 답변처럼 불법이라는 개념자체가 없어서 다른나라가서 문제가 되는 바람에 교육(홍보)을 했다는 얘기를 들어봤습니다ㅎㅎ 저도 영국 살다왔지만 경찰이랑 같이 무단횡단 하고 그랬는데 jaywalk는 한번도 못들어본 듯 하네요...
Alpha_
IP 5.♡.89.192
01-13
2019-01-13 04:51:54
·
사람들 보면 신호등 대기버튼 누르고 그냥 걷더라구요.. ㅋㅋ
왜 누르는건지 ㅋㅋㅋ
세이로스
IP 49.♡.187.93
01-13
2019-01-13 04:51:59
·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는 가능한 횡단보도를 사용하도록 만드는게 맞을테지만...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은 보행자의 잘못은 미뤄두고 절대 자동차가 양보하게 만드는게 맞죠
영국은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이 없죠. 그냥 사람이 항상 우선이죠. 이게 적응되면 더 좋더라구요. 일반도로들은 차가 사람 항상 피해야 합니다. 거기 살아보지 않음 이해하기 어렵죠. 암튼 한국처럼 차가 도로에서 사람보다 우위를 주는 개념은 처음 시작이 잘 못된거라 이제는 바꾸기 어렵죠. 그렇다고 기본적인 도로 교통 규칙을 사람들이 무시하지는 않죠. 그냥 사람이 항상 우선하는 큰 전제가 있고 사람들도 전반적인 규칙을 잘 존중하는 체계로 이해하심 됩니다.
하드와소프트
IP 183.♡.165.94
01-13
2019-01-13 07:54:45
·
수천년 전부터 길은 걷기 위해 만들어졌죠.
자동차가 발명된게 200년 정도 밖에 안됩니다.
보리
IP 58.♡.33.220
01-13
2019-01-13 08:22:19
·
기본적으로 미국은 다해...하지말란 것만 빼고...한국은 다 하지마, 하란 것만 해. 이 기준으로 보시면 보편적으로 맞습니다.
버나드
IP 222.♡.52.137
01-13
2019-01-13 08:51:58
·
속이 다시원한 글이네요. 얼마전 무단횡단사고에대해 행인에대한 비난이 넘치던 글이 생각나네요.. 그 이면엔 준법이란 이상한 진지함과 더불어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Meshgrid
IP 175.♡.167.50
01-13
2019-01-13 08:57:27
·
제가 졸업한 학교 앞에 왕복 2차선 도로가 있는데, 도로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음식점, 카페등이 있어서 무단 횡단이 많거든요.
그런데 경찰이 어느 날 거기와서 잡더라구요.
제 학교 선배도 걸려서 바로 범칙금 냈던...
그 이후로 신호 없는 횡단보도가 생기긴 했더군요.
mr.darcy
IP 121.♡.164.19
01-13
2019-01-13 09:18:10
·
신호없는 횡단보도에 서있으면 아무리 차가 빨리 달려도 서는거보고 놀랬던 기억이;;
건달건달건달
IP 175.♡.237.124
01-13
2019-01-13 09:18:47
·
우리가 못살던 시절 차는 사치품이었지요. 차가 있음 부자라 골목길에서도 항상 차가 우선이었죠. 보행자가 차를 피해줘야 했고 그렇게 인식이 됐고... 그래도 현재는 적어도 차길외엔 보행자우선이 어느정도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사람보다 시대와 사회가 먼저 변화하는 중이라 차도와 보도가 애매한 혹은 이면도로같은 길에서는 사람마다 개념차가 있긴 하지만, 동남아 수준에서 서구 수준으로 변해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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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맞는 얘기같기도 하네요 ㅎㅎ
물론 보행자도 법을 지켜야하지만
차가 사람을 무서워하는게
사람이 차를 무서워 하는거보다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신호없는 횡단보도 건너기 무서워요
뉴욕만 해도 경찰 앞에서 무단횡단 해도 안잡아요
/Vollago
피해가 돌이킬수 없이 너무 크죠 ㅜㅜ
영국에서도 단어가 완전히 없을만큼 무심히 일반적이진 않았고, 그래도 대부분 조심히 건넜는데 ㅎㅎ
현재 있는 남캘리에서는 무단횡단하는 사람 보기 굉장히 어렵네요
왜 누르는건지 ㅋㅋㅋ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닌 이상은 보행자의 잘못은 미뤄두고 절대 자동차가 양보하게 만드는게 맞죠
나름 차 오는거 다 살피고, 차 오면 조금이라도 빨린 건넙니다.
이런 이야기 나올깨마다 생각 드는건데, 서로서로 맞게 움직여야 하는 거지.
내가 법 우선이니 다 꺼져! 이런 생각만 안했으면 합니다
자동차가 발명된게 200년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경찰이 어느 날 거기와서 잡더라구요.
제 학교 선배도 걸려서 바로 범칙금 냈던...
그 이후로 신호 없는 횡단보도가 생기긴 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