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내면서 정말 알수 없는 것들이 많이있지만 그 중에 하나는 엘리베이터의 작동원리입니다.
두개의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가정하고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한국과 미국엘리베이터를 비교해보겠습다.
예시) 오른쪽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멈춰서 대기하고 있고 왼쪽 엘리베이터는 올라가는 방향으로 운행중입니다. 이때 저는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호출 했습니다.
어느 엘리베이터가 와야할까요? 여러분들중 대다수는 지하와 가까운 1층에서 유휴중인 엘리베이터가 내려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한국엘리베이터의 작동순서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미국에서 지내면서 위와같은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운행중인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그 엘리베이터가 내려옵니다.
저만 성질이 급한건가요? 왜 이런부분에서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까요...
또 다른 예시입니다. 한국에서는 호출하면 호출한 즉시 가까운 엘리베이터가 내려옵니다.
반면에 미국은 운행중인 엘리베이터가 멈추면 움직입니다.
아까의 상황에서 1층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려고하면 이미 운행중인 엘리베이터가 멈출때까지 움직이질 않습니다.
저만 불-편하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지나요? 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빈다
저희 회사 엘리베이터도 심지어 버튼 눌러두어도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37층에서 내려가는 버튼을 눌렀는데 40층에 서있던 엘리베이터가 출발하더니 그냥 가버림...
그게아니라면 문제가있는거지요
엘리베이터 가속, 감속 등의 안전 로직에 의하여 멈추지 못할 조건이 몇 십가지가 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가 1개가 아니고 다수일 경우 경우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한다고 하네요
뭐 십년전 기억이라 지금은 꽤 다를 거라고 생각 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멈추지 못할 안전 로직에 대한 경우의 수가 굉장히 보수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쪽 엘리베이터는 상당히 개발자 편한쪽으로 로직이 구성되어 있는 느낌이네요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주로 쓰는 엘레베이터(티센크룹, 현대엘레베이터)가 아닌 다른 엘레베이터 회사 제품이 주류라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미국에서 엘레베이터가 여러개인 건물에 가본적이 별로 없네요. 제가 있는데가 일단 엘레베이터가 필요할 만큼 고층빌딩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요..
한국(국내)에서도 다녀보면 건물마다 매우 비합리적인 운용을 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한국이라고 다 편한건 아니더군요.
티쎈 ㅋㅋㅋㅋ 그 악명 높은 티센도 국내에서는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어차피 어떻게 동작하라라고 세팅해서 보여주는거니까요. ㄷㄷ
미국 경영대학원에서 가르치는 해법이지요..
저는 로비층 바로 위 1층이라주로 계단을 썼지만 빨래하거나 친구만날때 불편하더라구요
예약이 밀려있지 않는경우 한대로 운행하는게 에너지 절감에좋고
평균운행 횟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위상황에서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늦게 내려오는건 1층이 이용이 많은 로비일경우 꼭필요한경우가 아니면 1층에 우선적으로 대기하라는 로직이 적용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