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개월짜리 아기 엄마인데요
설 연휴 때 남편이 오래 쉬어서 쉬는 시간 많이 주겠다길래 혼자 1박2일 여행가겠다고 했거든요.
몇 달 전에 했던 얘긴데 그땐 남편이 설마 진짜 가겠어 하는 마음으로 ㅋㅋ 가라고 했는지 며칠전에 얘기하다가 진심이었냐고 놀라더라구요.
걱정된다고 1박은 좀 그렇지 않냐는데 저는 좀 혼자만의 시간을 길게 가져보고 싶어요..ㅋㅋ
그때쯤 남편도 좀 쉬라고 애 데리고 친정 다녀오긴 할거예요.
남편은 아이 잘 봐서 걱정은 안 되는데 막상 저도 혼자 간다 생각하니 어디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운전도 못하니 멀리 가지도 못하고....
그냥 혼자 호캉스나 갔다올까 생각중인데 유부녀가 혼자서 호텔에서 묵는다고 생각하니 이상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ㅋㅋㅋㅋ
그냥 사실대로 얘기하고 가세요
아이랑 둘이서 간적은 있습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친구들이랑 호캉스 간적도 있고, 제주도 다녀온적도 있네요.
연락 잘 되고 어딘지 확실히 소재파악할 수 있게 한다면 괜찮을거 같아요.
반대로 제가 간다고 해도 혼자 간다면 이정도는 해야할것 같구요.
저도 같이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뭐 케바케 아닐까 싶네요 ㅎㅎ
걍 보내 줍니다.
어자피 동전의 앞뒷면 같은 거라
하루인데 -_-)ㅋ 남미나 중동이나 아프리카만 아니면 다녀오라고 할 듯
나가서 놀라고 해도 애 걱정 + 같이 놀 사람 부재 때문에 안나가고 집에서 저한테 신경질 부리지 말고..
더불어 저도 좀 보내줬으면.
몇번 하다보니 서로 믿게되서 그런가..각자 한번씩 여행 다닙니다.. 결혼 5년차 유부입니다..
근데 저는 혼자 가도 별로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15개월이면 아빠가 혼자 재울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엄마없으면 난리날때도 있어서..
4박5일 중국으로..ㅋ
안가네요 ...
애둘 걱정되어서 그렇겠죠? ㅎㅎ
/Picturediary
남들이 어떻냐보다 본인들이 어떤 사람이냐? 를 생각해보는게 더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그 집은 아기는 없구요... 남편도 혼자서 1박2일 낚시 간다고 해도 잘 보내준다는군요 ㅋㅋ
서로 하고 싶은거 밀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출산 후 받은 휴가 같다며 좋아하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큰 일 없을 테니 확 다녀오세요. 멀리 가는 게 고민이시면 호텔 스파와 함께 하루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올해 벌써 친구들이랑 중국여행 예약도 해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