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위스키류는 스트레이트로 많이 마셨는데...
나이가 드니 그렇게 마시기가 너무 힘들어서
요즘엔 희석해서 미즈와리로 많이 마십니다.
진이나 보드카류는 토닉워터랑 섞어서 마시구요.
어찌됐든 모두 40도가 넘는 술인데요.
20도 미만의 소주를 마시는 것 보다 훨씬 덜 취해요.
보통 양주 한 병이 750ml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병 정도는 너끈히 마실 수 있는 편이에요.
반면 소주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이트로 먹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도수도 낮고 양주에 비해 적은 양을 마셔도
그 날 완전히 맛이 가거나
다음날도 내내 고생하는 경우가 잦네요.
전 그래서 소주 자리만 가면 긴장합니다.
소주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즐기지도 않지만,
일단 술이 앞에 있으면 잔을 후딱 비우고 보는 편이라
나중에 술이 좀 달아오르면 주체를 못해요. ㅠ.ㅠ
양주가 더 잘 받는 건
체질상의 문제일라나요?
술잘하지도못하지만 집에 위스키만 한가득 ㅋ
비싼 건 아무래도 천천히 마시고 소주는 확확 넘기니까요 ㅋㅋ
속도, 즉 한 번에 들어가는 알콜의 총량이 더 중요하려나요? ^^;;
자몽에이슬 이런 술 마시면 진짜 머리 깨질것같더라구요
3병 이상은 못마시겠더라구요.
맛없어요. ㅎㅎ
막걸리같은게 숙취짱인것두 한번 걸러주는게 없어서 ㅎㅎㅎ
저는 이 순으로 숙취가 심하더군요
많이 마셔보고 익숙해지니 그래도 꽤 많이 줄었어요.
반면 소주엔 정말 쥐약입니다.
막걸리랑 와인... 맥주가 문제죠. 특히 막걸리만 마심 다음날 아침 뱃속에서 전쟁이...
알콜 총량을 기준으로. 순수한 알콜의 양이 같다면 맑고 투명할수록 숙취가 적죠. 마시는 속도와 그 전에 먹어서 위에 남아있는것. 술과같이먹는 안주가 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그날의 컨디션이 매우중요^^
위스키나 코냑은 순수하거나 질이 좋다기 보다는 맛과 향이 좋죠.ㅎㅎ
자연스럽게 좋은 맛이 나는 술은 비쌉니다.. 보통.
그런 감미료때문에 더 두통이
있는거같아요
소주는 1-2시간에 몇 병이지만 고도주는 쉽지 않죠
아 이 저렴한 몸뚱이..
전 그래서 소주는 안 마신 지 한 6년 쯤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전에도 어떤 시점 이후론 술은 거의 안 마셨지만, 요즘엔 마시더라도 맥주나 과일 사이다류만 주말에 한 캔 정도 마십니다.
물론 증류식 소주는 다릅니다. 실제로 마셔보면 독한 중국 술이나 위스키 증류식 소주는 뒤끝이 소주보다는 좋지요.
물론 숙취 끝판왕은 소주+맥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