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있는 여자사람이...
꼭 다른 사람 (특히 배우자와) 통화할 때 보면,
"알았어" 라는 말 보다
"알겠어"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약간 습관인 듯 하기도)
뭐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이상하게 제 귀에는 상당히 다르게 들리네욬 (혹시 몰라서 네이x 도 찾아보니 뭐 다르긴 다르다고 나오긴 합니다만)
제가 느끼기로는.. .
"알았어" : 응. 그래 잘 이해했어
"알겠어" : 응. 그래 잘 이해했는데 (나는 약간 마지못해서 수긍하는 기분이니까 그리 알고 있어)
이렇거든요? ㅋㅋㅋ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껴지시나욬ㅋㅋㅋ
절대로 저의 배우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님미다
(저는 알겠다는 말보다는 알았다는 말이 더 듣고 싶은 1인 입니다만... )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말하는 사람의 견해가 들어있다고 하니 말씀하신대로 뉘앙스가 있긴 하겠네요ㅎㅎ
우유 사와 -> 알았어
우유 냉장고에 있어 -> 알겠어
로 씁니다
(만, 닉네임이 참 좋습니다 ㄷㄷ)
정말로 모종의 의미가 담긴 것인지 아니면 그냥 습관처럼 구분없이 쓰는 것인지 말이지욧...
5% 정도는 일상적 대화에서 알았어 였고요
나머지 95% 정도는 알겠어 였습니다 ㄷㄷㄷ
반면, 남자사람들은 알겠어든 알았어든 간에 쓰임에서의 유의미한 기준이랄까 그런 거는 없는 듯 하더라고요, (걍 제 경험에는 그랬습니다 ㄷㄷ)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언어를 구사할 때까지, 듣고 말하고 자란 언어와 상황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까요?
경상도 쪽 분들이
그런말 많이 쓰던뎅
제가 본 사례는 순수 서울 토박이의 경우인지라서요 ㄷㄷㄷ
처제 았0겠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