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끝났고 고민하나 써봅니다
일단 현재 34세 남자구요
2년전 이별 후 그동안 소개팅, 선 횟수로 20회 이상으로
꽤 많이 한거 같은데
마음에 들어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한달정도 만나다가
연애까지 마음이 안가서 정리한 것만 여러번이구요
딱 한번 첫눈에 마음이 좀 갔던 사람이 있었는데
상대는 아니더라구요 ㅜ
주변 친구나 동료들은 90프로 이상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하니 저만 외로이 사는것 같아 마음이 허하고 우울합니다
소개팅도 지난달 이후로는 안들어오기 시작해서
진지하게 결정사 가입도 고민중이구요
취미생활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도 한계가 오고있는것 같고
결혼은 꼭 해야한다는 생각이라
곧 나이도 한살 더먹으니 조바심이 많이 납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을 겪으시다 결혼에 골인하신 분들이나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분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하느니 만 못하는 결혼도 분명 있기에.. 차분하게, 되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고 여유를 가지면서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게 아닌 날 좋아한다 느낌이 드는 사람으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라 봅니다
그 다음 마음가짐을 보시고, 마지막으로 토론이 되느냐를 우선시 하세요.
저게 되냐마냐에 따라서 결혼후의 삶의 질이 결정됩니다.
특히 지금처럼 연애기간이 짧고 결혼이 급할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결혼하면 아무래도 연애때보다 헌신적이긴 힘들고,
애기가 생기면 모든 정성이 애기한테 들어가는데
그럼 상대방이 느끼는 섭섭함이 엄청납니다.
연애때는 그렇게 잘해줬는데 결혼하니 변했다라고 하거나
애기가 나보다 좋아라고 하면 결혼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조건 갖춰도 하나만 싫어하는거 보이면 훅 떨어집니다.
주위 분들 결혼하고 애낳는 소식 들릴때마다 나도 빨리 가야지하고 압박감이 들긴하지만..
꼭 올해나 내년에는 가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더 초조해지니ㅜ 그냥 내 짝을 기다린다는 느낌으로 사니까 어느새 짝궁이 생기더라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언젠간 한다는 마음이 있으시면 지금은 즐기신다고 생각해도 좋을거같아요!
우선 이해 바랍니다.
연애고민한다면서 대다수가 남이 해 주는 소개팅이나 맞선 자리네요
그러다가 결혼정보 업체나 알아봐야겠다고 하시고..
과연 그런 식으로 얼마나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실지 모르겠네요
연애도 해보셨으니 잘 아시겠지만 결혼 상대자보다는 흉금을 터놓을 수 있는 여자친구를 찾는다는 자세로 본인이 직접 나서서 시행착오를 겪어 보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저도 글쓴 분처럼 수십번 수동적인 만남을 가졌지만 부질 없었습니다.
차라리 마음을 내려놓고 대화가 잘통하는 이성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임하니
길이 보이더군요. 물론 쉽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얻어가는 건 있었고 결국 인생의 반려자를 만났습니다
곧40입니다만 주변에 미혼자 천지임 ㅋ
한달에 몇번씩 만나서 술먹고,여행가고 노느라 신나서 연애 생각도 없어요.
특히 경제관, 종교관, 정치관이 맞는 사람하고 하셔야 하며
결혼은 당사자만이 아닌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므로
양가의 수준이 비슷한 가정과 하셔야 무탈 합니다.
위 조건이 안맞으면 그냥 혼자 지내는게 훠월씬 행복합니다.
저도 결정사보다는 취미동호회가 나아보여요
직업 종교(상대여성이 독실한 기독교) 외모 성격 등등.. 제가 까다로운거죠
정말 진지하게 알려드리는건데 결혼하지 마세요!
진심 미혼들 부럽 ㅠㅠ
2 : '주변에서 하니까 나도 해야겠다'는건 아닙니다.
3 : 혼자 사는게 잇점이 더 많습니다.
4 : 시대가 바뀌어서 자식에게 노후를 맡기는건 불가능합니다.
결혼 하건 안하건 자신의 노후는 스스로 챙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