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인도와 아세안 시장은 20억 인구이고 GDP가 5조 달러다. 2030년이 되면 세계 5대 경제권에 아세안과 인도가 들어간다. 중국, 미국, 일본과 그 사이에 버금가는 경제권으로 엄청난 블루오션이다. 특히 신남방의 핵심인 아세안은 5~6%, 인도 7~8%의높은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아세안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고 교민도 많다. 기업 진출도 활발하다. 인도와 아세안에 8000개나 나가 있고 베트남만 해도 5000개가 나가있다.
그동안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기관, 학자, 외교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해왔다. 그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신남방 국가들에 진출한 중소중견기업의 최대 애로는 금융이다.
저희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협의해서 1200억원을 대출 보증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까지 1조원 정도로 해외보증을 늘릴 계획이다. 중소 중견기업들의 아세안과 인도 진출 지원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금융기관이 경우 지점을 내고 싶어도 해당국가의 인허가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국내 은행의 진출을 도와달라고 하면 풀리는 경우가 있다. 국민은행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에 진출했다.
대기업도 마찬가지다. 인도 갔을 때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개소, 인도네시아에서는 롯데케미칼의 석유화학단지 공장 인허가와 관련해 각각 모디 인도 총리와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정상이 움직이면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금융기관까지 포함해서 숙원사업이 쫙 들어가는데 그걸 요청받으면서 하는 것이다.
그렇게 여론으로 두들겨 맞으면서도, 묵묵히 열일하는 이 정부를 저만이라도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문대통령님, 항상 감사합니다.
기업 : 못살겠다!!!!! 비정규직을 늘린다으앙아아ㅏㅇ!!!!!! (웃음)
취업인구 : 나를 뽑아라!!!! ㅠㅠ
자한당 : 풉 (웃음)
중국에 경제의존는 줄여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뭐 대기업들이 먼저 해외 진출하려고 시도하는 거지 정부에서 다리 먼저 놔준거 같지도 않아요.
이런건 좋은 기사네요.
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8121116103466935
기사 감사합니다.
문제는 해당기업들이 국내에서생산해서는 경쟁력을상실하는 회사들(단순조립같은 인건비기반의산업)
해당지역을기반으로한 판로확보를위한업체이죠..
기업들 왠만하면국내에서 생산하고싶어하지 해외로이제는이전하고싶어하지않아요..특히 기술기반의산업들은요..
이미 반쯤은 떠난 대기업 논외로 하고 지금 떠나는 중소회사들은 (제 주변에 보면) 한국에서 잘 성장하고 있는 회사들이에요.. 자본, 인력, 기술되는데 한국이냐 외국을 고민하면 외국이 좋다는 결론이 납니다. 해외 인력 한국보다 우수한 애들도 많고 시장도 성장하고 있으니 회사가 능력만 되면 떠나는거죠.. 이런 회사들은 한국 경제에 중요한 회사들인데 말이죠.. 근데 잡을 수가 없는 현실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한국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니 안타깝네요.
기술기반회사가 어떤 업종인지 잘 모르지만 제가 보는 사람 중에 한국에서 장기적으로 하고 싶다는 사장들은 못 만났네요.. 수십~수백억하는 회사규모에서요.
지들 살게끔 정부에서 노력해주는데, 기레기들에게 밥이나 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