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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한국이 정말 살기 어려운 나라 맞는걸까요? 113

13
2018-12-18 01:00:29 89.♡.11.166
Minch

민감한 주제이기는 한데 한번쯤 이야기 해보고싶은 내용이었습니다.


(전제로 말씀드리는것은 저는 한국의 수많은 불평등과 빈부격차에 문제를 느끼고 있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매일 클리앙에 자동차 이야기만 올리는 사람인데 그와 관련해서 의문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독일 3사 중 대형 세단의 판매량을 보면 항상 한국이 상위에 랭크되는것입니다.


밴츠 e클래스나 비엠5시리즈의 경우 전세계에서 1,2위 수준인데


중국 미국보다 이런 고급차를 더 많이 사고 있다는 말입니다. 인구가 미국과는 6배가 차이나고 중국과는 27배 차이가 나는데 말이죠


도데체 어떻게 된일일까 싶은데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가구소득에 비해 차량에 투자하는 비용이 크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5000만원대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의 가구를 중산층이라고 보는게 맞으려나요? 상위층이라고 보는게 맞으려나요?


개인적으로 저는 중산층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렇게 중산층이 탄탄한 국가라면 엄청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변 현실을 돌아보면 전혀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통계는 그렇게 비추어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세계 선진국이라는 나라를 가봐도 한국보다 생활 수준이 높은나라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개인들이 누리고 살아가는 수준이 평균적으로 상당히 높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sns의 발달로 서로 비교하게 되고 박탈감을 느끼게 되어서 빈부격차의 체감이 더 커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별로 근거는 없는 말이지만 그냥 이야기 나누어보고 싶어 글올려 봅니다.

Minch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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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3]
좋은날왔으면
IP 61.♡.117.20
12-18 2018-12-18 01:01:30 / 수정일: 2018-12-18 01:02:28
·
나라 자체는 돈이 많은데 빈부 격차가 크고 수도권에 전국민의 반이 몰려 있는 게 문제죠.
키 180짜리 중학생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그 전에 출산율 해결좀...)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5:11
·
점점 성숙한 사회로 변화되면서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Wolowitz
IP 93.♡.193.145
12-18 2018-12-18 01:01:31 / 수정일: 2018-12-18 01:01:49
·
유럽, 북미 유명 관광지 가면 한국인 관광객이 최소 10%...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5:37
·
정말 한국인들은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것 같아요
홍치리
IP 116.♡.128.18
12-18 2018-12-18 01:15:19
·
웃긴건.. 다른 나라 사람들도 자국민들에 대해서는 똑같은 생각을 하더라구요. '세상에 스웨덴 사람이 없는 곳이 없더라' 라고 스웨덴 사람이 말하더군요..
란포
IP 211.♡.68.89
12-18 2018-12-18 01:01:42
·
너무 빠른 발전으로 자기 수준을 체감하기에 쉽지 않은 나라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10~20년 지나면 자리 찾아갈거 같습니나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6:00
·
급격한 발전을 이룬 나라라서 그런게 맞는것 같습니다
내갈께하와이
IP 58.♡.10.179
12-18 2018-12-18 01:02:15
·
자영업자들. 중소기업 다니는 집 없는 사람들은 살제로 어렵지 않나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6:38
·
네 물론 많이 힘드실거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계층은 어느 국가에나 존재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7:02
·
한국보다 삶의 질이 좋은 나라들이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41:38
·
@까만콤님 제 생각에는 한국보다 삶의 질이 좋은나라가 5개 이하일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ulbin
IP 221.♡.59.131
12-18 2018-12-18 02:43:18
·
아시아만 봐도.. 한국보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나라보다 높은곳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대만 일본 등.. @Minch
효로린
IP 59.♡.16.150
12-18 2018-12-18 07:07:00
·
handsgiver님 // 일본이 한국보다 삶의 질이 높다고요??
Mania_C
IP 110.♡.158.130
12-18 2018-12-18 11:01:36
·
삶의 질은 본인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piing
IP 221.♡.252.204
12-18 2018-12-18 01:02:43
·
여유가 없는 점이 가장 크다고 생각되네여.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돈은 사실 벌려면 투잡으로라도 버는데 그럼 역시 또 여유가 없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7:40
·
사회가 너무 바빠고 지쳐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8:13
·
저도 동감하는 바 입니다

그게 사회의 성숙도와 관련있는것 같기도 해요
흰구름의길
IP 119.♡.244.136
12-18 2018-12-18 01:03:31
·
상위권이죠. 미세먼지만 제외하면 미국보다 살기 좋다고 봅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8:26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취리히
IP 223.♡.219.59
12-18 2018-12-18 01:03:43
·
살기좋은 나라죠 이정도 세율에 이정도 복지도 사실 드물죠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09:21
·
네 저는 이 정도 세율에 이정도 복지를 제공하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봅니다.
hak
IP 49.♡.237.133
12-18 2018-12-18 01:04:19
·
양극화진행으로 해석하시면될것같습니다.

최고급자동차이외에도 연간출국자들 최대치계속갱신중이고....

국내특급호텔이나 고급식당들도 예약이꽉차 돈이있어도 못가는경우가 허다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0:24 / 수정일: 2018-12-18 01:12:48
·
그런데 양극화라는 단어가 저는 조금 공감이 안갑니다.

양극화라기에는 소위 넉넉해 보이는 사람들의 퍼센테이지가 상당히 높은거 같아서요

중산층이 탄탄한거로 해석이 맞지 않을까요?
아난또
IP 121.♡.133.37
12-18 2018-12-18 01:04:25
·
1. 당연 살기 좋은나라에 속합니다
2. 양극화도 심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1:10
·
양극화가 저는 언론의 프레임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mitoo
IP 221.♡.16.137
12-18 2018-12-18 01:20:32
·
@Minch님
양극화는 이미 지니계수가 OECD 평균을 상회하는지라.. 프레임은 아닌 것 같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45:11
·
@님 그럴수도 있겠네요
시디브레이커
IP 222.♡.67.5
12-18 2018-12-18 01:04:52
·
서울-경기도권에 2천만명 살지 않나요? 서울 주요 도심지로 들어갈수록 더 비싼 차들이 많아지는건 당연하고요.

나머지 3천만명이 사는 지방광역시나 중소도시로 오면 외제차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차를 과시용으로 사는 게 많죠. 실용성보다는 내가 이만큼 버니깐 이정도 차는 타줘야 한다식으로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2:22
·
네 맞습니다 그런 문화가 고려되어야 하는것은 분명히 맞긴한데

그만큼 구매력이 있는 인구수가 상당하는 의미이기도 해서

저는 한국의 중산층이 꽤 두터운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붉은화살
IP 112.♡.78.250
12-18 2018-12-18 02:13:25
·
해운대가 강남보다 벤츠가 더 많이 팔립니다. 부산경남권엔 알짜 부자들 많아요. 대구 수성구 집값 한번 보세요.
BryceHarper
IP 180.♡.216.29
12-18 2018-12-18 01:05:46 / 수정일: 2018-12-18 01:07:22
·
다 자신들 경험으로 이야기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벤츠 판매량이 전세계 1,2위라도 전체 국민 비율에서 따지면 결국 소수인건 마찬가지고 현기차 사는것도 힘들어 하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살기 어렵다는 건 저기 유럽, 북미 선진국들이랑 비교했을 때 이야기구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4:58
·
제 경험상 북미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보다 한국이 살기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사실 모든 국가들이 저소득층은 다 있긴 하니까요..
Mania_C
IP 110.♡.158.130
12-18 2018-12-18 11:05:52
·
저기 선진국이랑 비교를 선진국 저소득과의 비교인가요? 선진국 좋은 시스템과 한국의 저소득 비교인가요?
어느부분에서의 비교를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단순 저기는 살기 좋다는 인식으로만 하시는건가요?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5:20
·
저는 개인적으로 그 양극화라는 프레임에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seunggye
IP 116.♡.10.175
12-18 2018-12-18 01:07:40
·
선진국 후진국을 막론하고 해외여행을 다닐수록 많이 느낍니다..

한국의 생활수준이 전혀 낮지 않구나..
상당히 높구나..

거기다 ㅇㅁㅇㅁ하게 많은 한국인 관광객을 보며 소비력도 대단하구나...

한편으로는 과거 80년대 일본관광객들이 떠오르면서, 과연 10년 후에도 이 정도 소비력과 화폐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5:40
·
네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DRJang
IP 222.♡.39.198
12-18 2018-12-18 01:08:47 / 수정일: 2018-12-18 01:09:36
·
사회 분위기가 미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해진 분위기를 무시 못하죠.
사실 미래에 대한 투자로 대표적인 것은 집을 사는 것인데, 이 넘이 워낙 거금이 들다보니 쉽지 않기도 하고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6:28
·
어찌보면 소비가 촉진되는 현상이라서 긍정적으로 볼수도 있겠군요
소고기무국
IP 175.♡.37.179
12-18 2018-12-18 01:08:57 / 수정일: 2018-12-18 01:09:32
·
살기힘든 나라라뇨... 세계에서 살기좋은 나라 탑텐 안에 들겁니다
확신합니다
다만 남의 눈을 의식하고 비교하는 문화와 생각때문에 다들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고있죠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7:01
·
네 맞습니다 정신적 피로도가 큰 사회인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승리사격장
IP 180.♡.26.68
12-18 2018-12-18 01:10:18
·
절대적 빈곤은 몸을 힘들고 지치게 만들지만,
상대적 빈곤은 몸도 마음도 정신도 파괴하죠..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9:39
·
사회적으로 비교하는 문화를 고치려는 자정작용이 있기는 해야할것 같습니다
도치엄마
IP 121.♡.80.99
12-18 2018-12-18 01:11:20
·
말씀하신 의견 십분 공감하면서도 고민하신 지점도 공감가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19:48
·
감사합니다
Fortuna
IP 211.♡.36.195
12-18 2018-12-18 01:11:29 / 수정일: 2018-12-18 01:16:03
·
흔한 평일에 공항에 해외여행가는 사람 많이보이고 평일 백화점 개장시간 사람 붐빈다고 잘사는 기준척도인건 아니잖아요 잘사는 기준이 개도국과 한국의 비교가 아니죠 서민 범위를 넘어선 구매력 가진사람도 그정도로 많다고 봐야될 듯 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1:02
·
제가 비교하는 잘사는 기준의 척도가 지극히 편협한 데이터이기는 합니다.

다만 제가 살고있는 나라가 선진국중의 하나인 나라인데

한국보다 못한것 같아서 의문이 꽤 많았습니다.
sundal87
IP 121.♡.186.111
12-18 2018-12-18 01:12:02 / 수정일: 2018-12-18 01:17:05
·
저도 살기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빈부격차 있지만 극심한 데에 비해선 양호한 편이구요, 이정도 안힘든 나라가 있을까 생각합니다. 최소 교육 치안 의식주 등 인간답게 사는 한도에서 봤을 때 한국만한 나라가 있을까 저는 생각하네요.

다만, 나도 아파트 살아야해, 나도 대형차 외제차 끌어야해, 나도 일년에 한두번은 해외여행 다녀야해... 이런 관점이라면 힘들순 있겠는데, 그걸 다한다는거 자체가 최소 중산층 이상아닌가요? 서민입장에서는 아파트엔 못살더라도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 혹은 수도권 아파트에 살수 있고(not buy, but live), 대형차는 못끌지만 가성비의 현기차 준중형 소형은 살수 있고 일년에 한번은 힘들지만 이삼년에 1번 해외여행은 다니고... 이런 모습이 일반적인 우리나라 서민층이라고 본다면 상당히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2:35
·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비교에 의한 불행에서 벗어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Mania_C
IP 110.♡.158.130
12-18 2018-12-18 11:10:21
·
공감합니다.
넘들 다하는거 나도해야지하면서 비교하는 넘들이 본인보다 소득좋은, SNS보면서 비교하는것도 웃기고요.
꿈은 되고자 노력하는것으로 만들어야지 비교대상으로 보고 똑같이 따라하려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polar_bear
IP 58.♡.71.245
12-18 2018-12-18 01:12:25 / 수정일: 2018-12-18 01:16:01
·
중산층이 적어서 그렇죠..
중위임금도 적은편이고
이게 압축성장하다보니 부의 재분배가 좀 안 되서 그런 것 같고요..
다만 세계적으로 따지면 좋은 나라임은 분명합니다.
정치 체제나 (좀 정확하게 말하면.. 민주주의 제도의 실현적 측면에 한하면..)
생활 수준이 꽤 좋은 편이죠
젊은 세대의 대다수는 고등교육을 마친 사람이 많습니다. (고등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요)
다만 양극화 문제 해결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게 참.. 민감한 문제라서...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5:35
·
말씀하신대로 이게 상당히 민감한 분야의 질문인것 같기는 합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분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양극화가 아니라 중산층이 많은거다라고 말하는 저의 의견이 매우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긴한것 같아요.
polar_bear
IP 58.♡.71.245
12-18 2018-12-18 01:31:56 / 수정일: 2018-12-18 01:33:47
·
@Minch님 중산층이 많다 라는 의견은 중산층의 개념이 각기 다른데
말씀하신 차량 구매로 보는 사람도 있고
임금 근로자의 일정 값이나 (예로 들면 중간 값 이상)
아니면 재산이 일정한 부분이냐
외에도 문화적 수준을 어느정도로 향유하는가 등의 엄청나게 많은 의견이 있죠..
일단 저임금 근로자가 많고 이들의 생활 수준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기는 합니다.
특히 노인빈곤률 문제도 있고.. 과거와는 다르게 집 보다 여행이나 차량 구매 또는 여러 사치품들을 조금 더 우선하는 경향도 있고요..
(사실 해외여행 자유화가 그리 오래전 일이 아닌 상황이라 하더라도 집 보다 다른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는 합니다.)
(P.S 글 재주가 없어서 글이 좀 중구난방한데 이해를 부탁드리며 , 그래도 한국은 세계 여러 국가에 비하면 꽤 살기 좋은 국가임에는 동의합니다. )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7:52
·
네 저소득층을 위한 기회와 제도적 보호가 필요하긴 한것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8:01
·
공감합니다
memories_
IP 223.♡.212.7
12-18 2018-12-18 01:13:02 / 수정일: 2018-12-18 01:14:38
·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든건 흔히 말하는 서민이죠.
뭐 신체능력 건강하고 이럴때야 중소기업에서 연봉 적게받아도 어떻게든 살만하죠.
근데 문제는 정년 보장도 힘들고 은퇴하고나서부터가 자식이나 가족들 딸려있으면 지옥문이 열리니 그게 문제인것이죠.
우리나라는 돈많으면 제일 살기좋은 나라 아닙니까?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29:07
·
네 맞는말씀이십니다.
제가 보기에는 미국도 정말 이렇다할 직업과 먹고살 방법이 없어보이는 계층이 상당히 많기도하고
이것은 유럽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전 세계적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inorang01
IP 175.♡.35.188
12-18 2018-12-18 01:14:40
·
경제적으론 잘사는데.. 마음에 여유가 너무없어서 행복도가 바닥수준이죠. 자살율도 높고..
남들의식을 너무 과하게 해서 남들 하는거 못하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죠. 그래서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구요. 남들 하는거 다해도 맘이 편치않죠. 남보다 나아야 하니까요.
이제는 우리도 경제만 신경쓸게 아니라 행복도좀 챙기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2:38
·
유행에 민감한게 어찌보면 국가의 성장동력이기도 했는데

이것의 부작용이 상당히 큰것같기는 합니다
토닉
IP 61.♡.197.189
12-18 2018-12-18 01:15:26
·
한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가진 몇 안되는 국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세계 유수의 선진국에 가 봐도 한국보다 훨씬 우수하다고 볼만한 요소는 별로 찾아보기 힘들고, 생활 수준(문화, 여가, 교육, 물자, 인프라 등)도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그다지 부족할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인 분야도 적지 않게 갖추고 있죠. 본문에서 언급하신 체감의 문제는, 우리들이 갖고있던 ‘선진국’에 대한 이상과 현실의 부조화에서 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진국이라고 해서 사회 문제나 빈부격차가 없을리 없는데, 밑바닥부터 급격히 성장해 온 우리들은 언제나 더 뛰어난 것만 갈망했기에 이미 충분한 수준에 올라왔는데도 여전히 더 높은 수준을 바라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이 너무 장황해졌네요..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3:01
·
제가 하고싶은 말을 정말 잘 정리해 주셨네요
Tiguanian
IP 175.♡.32.165
12-18 2018-12-18 01:15:43
·
살기엔 좋은데 '잘'살기엔 힘들다
라고 생각합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3:34
·
'잘' 사는것의 방법이 아마 정신적인 영역으로 느껴집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44:03
·
@하렌쿠우님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민감한 주제이기도 하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3:48
·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zeusthunder
IP 121.♡.67.59
12-18 2018-12-18 01:20:22
·
한가지로 판단하긴 어렵습니다만..
1. 작은 규모라도 사업하시는 분들은 비용처리되니 같은 소득의 근로소득자보다 비싼차 삽니다.
2. 1번과도 연관있지만 타인의 시선, 무시 안당하기 용으로 구매합니다.
3. 양극화.. 중산층이 많아보이는 이유는 아무래도 비싼차가 눈에 더 잘띄는 것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학력, 직업보단 집안의 재력이 더 중요한 사회가 되어가고 이젠 앞의 두 요소도 마지막이 좌우하는 정도가 점점 심화될 것 같습니다.. 회사 후배들이 더 좋은차를 타고 다니는 것에 익숙해진지 오래입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4:55
·
아마 다음 세대에는 학력의 중요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좋은 학력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 예가 아주 많으니까요
닉네임세탁중
IP 39.♡.227.3
12-18 2018-12-18 01:20:30
·
본문의 전제를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군요.
본인의 댓글을 잘 읽어보세요.
흰구름의길
IP 119.♡.244.136
12-18 2018-12-18 01:28:28
·
?..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5:31 / 수정일: 2018-12-18 01:35:54
·
저의 포지션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지 않아보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민감한 주제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영양삼계탕
IP 112.♡.126.142
12-18 2018-12-18 01:23:49
·
저도 대중교통 및 의호보험 공공서비스 공항 모든 면에서 정말 월등하다고 생각해요. 공공분야 서비스는 정말 타의추종을 불허한다고 생각해요. 미국만 해도 사람사는 동네에 길이 좌우대칭이 안맞고 기울어져서 어떻게 이렇게 막지은 동네가 있나 싶고 유럽 공공기관에서 일처리하려면 기다리는 시간이 어마어마하죠. 우리나라는 보도블럭이며 뭐며 깐다하지만 다 깔끔하고 탄탄하잖아요. 대통령만 잘 뽑으면 돼요.
흰구름의길
IP 119.♡.244.136
12-18 2018-12-18 01:25:31 / 수정일: 2018-12-18 01:25:57
·
선진국 경험해본 분들이 오히려 한국이 살기 좋다고 하죠. 경험 안 해본 사람들은 팍팍하다고만 느끼는 것 같네요. 사실 어디든 서민은 팍팍한데 외국의 엄청난 물가를 경험해보면 한국이 좋다고 느낍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6:50
·
네 거의 모든게 준비된 나라같아요. 국민들만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살면 정말 비로소 선진국이 될것 같습니다
맥앤치즈
IP 121.♡.243.142
12-18 2018-12-18 08:22:51
·
Minch님 // 선진국 국민들도 불행하다니까요
kjwb1
IP 14.♡.55.29
12-18 2018-12-18 01:28:42
·
출산률만봐도.... oecd 꼴등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7:10
·
이 현상이 가져올 결과가 조금 걱정되기는 합니다
starryeyed
IP 222.♡.46.61
12-18 2018-12-18 01:28:45
·
그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진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어느 레벨 이상 올라서는 순간 굴러가는게 달라지고
생활수준이나 소비 자체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그러한 차이는 사는 지역으로 경계까지 생기기 시작했죠.
강남이나 해운대나 수성구 용산 같이 특정 구역으로
부의 집중이 심화되는걸 보면 ..

돈..


starryeyed
IP 222.♡.46.61
12-18 2018-12-18 01:30:54
·
맞습니다.
충분히 여유 있고 불만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면 되는데
우리의 주위는 비교가 극심하고 잘사는 사람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풍조가 강합니다.

난 아니라고 난 지금 스스로 만족한다고
난 지금 충분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게 잘 안되니 씁쓸한거죠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8:12
·
이게 sns의 악영향이 아닐까 싶어요

정신적 풍요가 필요한 사회같습니다
woob2008
IP 95.♡.193.32
12-18 2018-12-18 01:33:32
·
현재 유럽 거주중이고 유럽친구들 많이 만나고있습니다
한국은 잘사는 나라입니다
경제지표를 보면 이렇게 안정적인나라도 별로없어요
저는 꼼데 가디건과 프라다 선글라스있다고 부자취급받는중입니다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39:03
·
저도 동감합니다. 가처분 소득도 엄청 높은나라가 한국이고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이기도 한것같습니다.
대전sa람
IP 39.♡.176.36
12-18 2018-12-18 01:34:28 / 수정일: 2018-12-18 01:35:06
·
잘 살기는 한데 소비문화와 물가 또한 극단적으로 덩어리가 커졌죠. 스마트폰, 통신비, 학원비, 차량유지비, 집세, 기타 취미, 연로하신 부모님 봉양비 등

어떤의미로는 극빈층한테 훨씬 가혹한 나라입니다. 특히 지금같은 개인주의 시대에는 고독사각이 너무 잘 나오기도 하고..
Minch
IP 89.♡.11.166
12-18 2018-12-18 01:40:37
·
네 말씀하신게 충분히 맞는 말씀인데

거의 모든나라의 빈곤층은 정말 가슴이 아플정도로 어려운건 마찬가지이긴 해서 이게 한국만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ssamssae
IP 121.♡.66.105
12-18 2018-12-18 01:44:49
·
돈만 많으면 살기 굉장히 좋은 나라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돈이 없으면 그닥 별로같습니다
제가 생각되는 문제는
무한경쟁 - 수학능력시험부터 취업 결혼 출산 승진 등등
비교하는 문화 - 1등이 아니면 인정 못받는 분위기
불공정 - 무전유죄 유전무죄 전관예우 등등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1:58
·
무한경쟁 사회로 인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해서 살기좋지는 않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순 경제적 수준을 봤을때로 말씀드려 봤습니다.
PiRiN
IP 211.♡.96.31
12-18 2018-12-18 10:39:33 / 수정일: 2018-12-18 10:57:39
·
@프로혼밥러님말에 공감.. 돈만 많으면 살기 좋은 나라.. 가 좋은 나라 일까요?
돈 많은 사람 1~2%에게만 좋은 나라가 좋은 나라같진 않아요
돈 많으면 필리핀 이런나라가 훨씬 살기 좋죠

한국 사람 대부분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돈의 많고 적음 = 행복'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고..


닉스
IP 14.♡.70.59
12-18 2018-12-18 01:51:43
·
시골 살아봐요. 서울이랑은 딴세상입니다.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2:19
·
다른 선진국들도 시골은 아무 인프라가 없습니다ㅠ

mr.darcy
IP 121.♡.164.19
12-18 2018-12-18 01:53:49
·
스페인, 영국에 살아봤습니다.
과시하는 문화는 세계 어디에도 있지만, 한국이 약간 더 심한거 같습니다.
그게 외제차 판매량, 고급 의류 소비로 나타나는거 같고요
한국이 살기 어려운 나라는 맞습니다. 하지만 그게 외국이 한국보다 낫다는 말도 아니긴 합니다.

양극화에 대해선 통계 자료 찾아보시면... 답이 나와있습니다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2:58 / 수정일: 2018-12-18 05:55:01
·
살아보셨던 국가에서 만약 아프셨을경우만 생각하셔도 한국이 훨씬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닐까요?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한국이 마냥 살기좋은 나라라고는 못할것 같습니다
전가복
IP 39.♡.159.52
12-18 2018-12-18 02:07:13
·
인구밀도가 높은것과 과시성향과의 연결고리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5:11
·
네 그런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꽃빵이
IP 141.♡.12.146
12-18 2018-12-18 02:29:45
·
캐나다 거주중인데 한국이 좋은 나라는 맞지만 가서 살으라고 하면 싫네요... ㅠ
돈 똑같이 번다고 가정해도 미세먼지에, 어딜 가도 교통체증에, 사람에 치이고, 사람이 많으니 또 눈치보이고....
좋은 점도 매우매우 많지만 (음식문화 발달, 유흥문화 발달, 의료수준 최고 등) 살기 싫은 이유를 꼽자면 이래요.
몇 주 놀다오는 거는 엄청 좋아하지만 그렇게 원하던대로 휴가 다녀와도 피곤한 이유.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7:26 / 수정일: 2018-12-18 06:23:07
·
저도 그부분은 동감하는데 답글써주신 분의 상황을 저는 모르지만

제가 아차 싶었던 경우 중 하나가 제가 한국가서 치과치료받고 MRI찍는거를 할 수 없었다면

현재 내가 살고 있는곳에서 감당해야 했다면.. 엄청 답답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높은 세금도 그렇구요...
sAmAchUn
IP 221.♡.201.74
12-18 2018-12-18 02:40:40
·
제가 외국을 다녀 본 경험에 비춰보면 한국은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단언컨데 한국만큼 치안이 좋은 나라는 찾기 힘듭니다.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7:41
·
네 특히 이부분이 압도적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Siddhartha
IP 223.♡.140.100
12-18 2018-12-18 02:41:24
·
지방 중소기업 체험하시면.....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5:58:33
·
지방 중소기업이 많이 어렵겠지만 사실 어느 국가나 영세한 기업이 있고 그곳의 근무환경이 좋지 않은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aulbin
IP 221.♡.59.131
12-18 2018-12-18 02:45:34 / 수정일: 2018-12-18 12:26:21
·
인구가 지나치게 많고 분배가 적당히 이루어지지 않은점 사회 안전망이 매우 취약한 점, 공기가 나쁜점. 동물/여성/어린이에게 가혹한 점. 사회에 만연한 비효율성. 등 어려운점이 많아서 살기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음주 + 폭력에 지나치게 관대한 문화 등.. 오히려 위험한 곳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6:00:45
·
제가 느끼기에는 분배가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나라치고 세금이 40%에 근접하지 않은 나라는 없는것 같은데

제 주변을 보면 이런 세금과 높은 물가에서 한국에서 누렸던 삶의 수준을 유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aulbin
IP 221.♡.59.131
12-18 2018-12-18 22:41:47
·
ㄱ@Minch님 그렇군요.
호갱
IP 182.♡.168.137
12-18 2018-12-18 02:50:18 / 수정일: 2018-12-18 02:57:20
·
https://tradingeconomics.com/country-list/households-debt-to-gdp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순번대로 늘여놓은 겁니다. 퍼센티지고, 보통 과반수 이상, 60% 언저리 넘어가면 위험군에 속합니다. 여타 말 차치하고 대략 평균적인 씀씀이를 비롯 대부분이 주거 관련이겠지만 끌어당기는 돈의 수준이 보이죠. 그런데 더불어 상위군에 나란히 있는 나라들 보시면... 이게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가계부채는 아시다시피 계속 불어나고 있어요. 더불어서 물가는 증가 추세고, 시장은 축소기미, 인구는 줄어들고 있고 동시에 노동인구도 줄어듭니다. 아주 보편적으로 보면 생산력 규모가 점점 못 따라가는 추세 도입기입니다.

사실 위에도 언급됐지만 지금 우리나란 잘 살아요. 진짜 잘 삽니다. 단 현재 보여지는 것들만 보면 그렇습니다.
/Vollago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6:01:51
·
제가 느끼기에도 향후 미래의 성장동력이 정말 걱정되기는 한 시점인것 같습니다

Rally
IP 211.♡.8.202
12-18 2018-12-18 02:58:09
·
아직 젊고 능력이 있어서 좋은 직장 다니면 전혀 공감하지 못할수도 있는데
40-50대 되서 회사가 망하거나 정리해고 당해보면 피부로 느낄수 있겟죠.
주변에 선배들 둘러보세요. 한번 나락으로 떨어지면 원복될 확율이 제로에 가까워요.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6:02:57
·
그런 암울한 사회적 분위기가 있고 주변에서 저도 느낄 수 있습니다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요지는 제가 경험해보니 선진국도 마찬가지라는걸 느껴서 입니다..
평범공
IP 221.♡.50.106
12-18 2018-12-18 03:23:40 / 수정일: 2018-12-18 03:25:07
·
벤츠 e클래스를 마치 중산층 대표 자동차라고 여기시는데, 3만대 판매로 일반화 하시는 건 논리적 비약 같네요,(미국 중국보다 적고요) 실제로 국내 운행 차량 순위 보면 쏘나타, 아반떼입니다. 소비 자체도 양극화 되었지만, 이 소비도 점점 왜곡되는 점은, 점점 욜로족 딩크족도 많아지는 것도 있구요.

지금 제조업이나 자영업 부진으로 중산층의 소득은 감소하고 있고(저소득층은 더욱 감소), 중상류층, 상류층으로 갈 수록 소득이 증가하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요. 그리고 중산층이 탄탄하다고 하시는데 전혀 아닙니다. 점점 정규직 축소와 비정규직 확대, 그리고 퇴직 연령이 50대 초반에 이뤄줘서 매우 불안정한 편입니다. 더불어우리나라는 OECD 노동시간 1위 (멕시코와 다투는) 국가입니다. 연간 노동시간이 OECD 평균 1770시간인데 우리나라는 2285시간입니다, 1.3배인데 사실상 비공식적으로는 더 많이 일하고요. 소득대비 집값은, 서울이 뉴욕, 런던 보다 비싸다고 보고될 정도이구요.

주변에 어떤 분들이 계신지 몰라도, 중소기업 혹은 제조업 혹은 자영업자 혹은 20대 취업 준비생이 주변에 있으면
현재의 대한민국이 절대 뭐 살기 좋다는 말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가끔 여기 보면 현실감이 없는 것 같아요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6:06:49
·
제 경험상 서울의 소득대비 집값이 뉴욕 런던보다는 확실히 저렴한것같습니다.

중산층이 탄탄하다는말이나 독일 세단 많이 산다고 한국의 상황을 평가한 저의 의견이 비약이라는 지적은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다만 한국에 잘사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많고 이사람들의 퍼센테이지가 높다면 과연 이 현상을 양극화로 보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하느라이
IP 143.♡.95.187
12-18 2018-12-18 04:08:21
·
좋은 차 비율이랑 국가의 전반적인 삶의질을 연결하는게 우선 오류입니다.
미국에서도 한인타운에서 조금만 벌어도 다 럭셔리 차 탑니다. 한국인들 특성이 남 눈치 많이 보고 차를 선택하는데에서도 이런 특성이 크게 작용합니다.
반대로 우리보다 훨씬 잘 사는 서유럽 국가들은 실용적인 생각으로 차를 사죠. 미국에서도 유대인들은 항상 돈 많아도 기껏 사봐야 렉서스 산다(렉서스가 싼 차가 아니라 그들의 돈에 비해 차에 정말 안 씁니다)는 말이 있죠.
한국은 전체 GDP의 문제가 아니고 분배와 그리고 노동강도가 가장큰 문제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본가가 아닌 이상 너무 격한 업무강도에 힘들어하고 있죠. 그렇다고 그렇게 번 돈으로 집을 사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것도 아니죠.
국민 대부분이 수도권에 몰려있어 부동산은 너무 비싸고, 평생 벌어 자기 집도 못 갖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매일 삶은 힘든 총체적 난국입니다.
선진국은 이 부분에서 훨씬 낫구요. 제일 선진국중 후진국이라는 미국도, 서부 실리콘 벨리랑 동부 뉴욕쪽 빼면 열심히 일해서 자기 집은 하나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강도는 한국처럼 일 시키면 그 회사 망합니다. 직원들 다 이직할거에요.
혹시 나이가 어리시면 한번 교환학생이든 뭐든 나가서 살아보세요. 돈은 있는데 쓸 시간 없어서 그리고 남한테 꿀리기 싫어서 차 사는게 대부분이에요..
Minch
IP 81.♡.59.116
12-18 2018-12-18 06:11:11
·
좋은 차의 비율로 한국의 삶의 질을 논하는게 비약이라는 지적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판매대수는 분명 특이한 현상인것은 분명합니다.

한국이 중국과 미국이랑 비슷한 판매량을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요.

한국도 서울만 벗어나면 열심히 일해서 자기 집 하나 살수있는것은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사실 많은 한국분들이 가시고 싶어하는 실리콘벨리나 런던 뉴욕의 테크기업 다 야근 많이 하구요.

선진국들도 의외로 사회적 약자들에대한 보호가 잘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저는 현재 서유럽국가에서 일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리라쿠마
IP 39.♡.54.241
12-18 2018-12-18 07:43:59 / 수정일: 2018-12-18 07:48:06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살기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욕심이 과한 것 같아요

다들 돈에 미쳐있기도 하구요
nobrush
IP 175.♡.31.38
12-18 2018-12-18 07:53:23
·
한국인은 강제적으로 삶에서 일에 투자하는 비중이 너무 커요. 그리고 직업과 연봉으로 그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죠. 그게 스트레스와 행복지수를 많이 떨어뜨리죠. 근데 좋은의미로 말하자면 외국인들 일할때 보면 답답해서 미칠것 같음
한국이 살기좋은 나라인 이유는 국민들이 외국인들에 비해 심각할정도로 열일해서 당연한 거구요.!오히려 그에비해 심리적보상이 부족한 나라입니다
/Vollago
아키보이
IP 61.♡.230.2
12-18 2018-12-18 10:47:55
·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같은 통계청 자료들을 보면 양극화가 맞다고 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는 이런뉴스도 있었죠. 전국 주택보유자 조사결과에 한 채도 없는 국민이 대다수라고요. 하지만 어떤 건물이라도 집주인은 다 있다죠.
그리고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라는 것도 소수가 부를 가져간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겠구요.
그만큼 부의 편중이 심한 나라입니다.
Mania_C
IP 110.♡.158.130
12-18 2018-12-18 1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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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도 자기가 있던곳이 제일 힘들죠.
한국 살기 좋아요. 다른나라랑 비교하는것도 나가서 살아보고 하는게 아니고 다 전해들은얘기, 인터넷에서 본 얘기들.
나쁜얘기는 비교안해요, 보고 들은 좋은 쪽이랑 한국의 나쁜쪽을 비교해서 어렵다어렵다.
테러나 총기소지 없는거만 봐도 무조건 한국이 좋은 나라라고 봅니다.
길가다 총맞을일은 없잖아요. 자식이 학교에서 무차별 난사 받을 걱정도 없고.
음주운전만 아니면 본인이 원하지 않는한 죽을 걱정 없다는게 제일이죠.
나이먹고 아프면 병원 다니기도 힘들텐데. 한국 의료 보험 좋아요.
문제점도 많죠 하지만 저 2가지로도 저는 전부 커버하고 살기 좋은 나라라 봅니다.
아라굴드
IP 122.♡.142.167
01-08 2019-01-08 2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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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주변에 사는 사람들을 보고 평균을 내면 그런 느낌이 들긴 하죠. 그런데 솔직히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여기서 오시는 분들 평균 내보면 아마도 한국에서 누릴 수 있는 평균이상을 누리고 계시는 분들일 거 같네요.
통계치보면 평균서민의 기준이 더 많이 아래로 내려가야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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