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 자체는 문제가 없는데... 이게 가전쪽에서는 스마트씽큐 라고 쓰는듯 한데....
이름 자체가 삼성 스마트싱스 랑 너무 유사해서 이게 엘지꺼다 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알렉사 스킬 검색할때 처음에는 어 삼성꺼 잘못 검색했나? 라는 느낌이 드네요.
앞에 스마트를 빼고 싱큐 자체만 밀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찾아보니까 스마트싱큐가 싱큐보다 먼저 나왔군요....
@달콤한만두님 댓글을 보고 찾아보니 스마트싱큐를 엘지가 11년도부터 쓰고 있었군요!
윗부분은 수정되야 하겠지만 히스토리를 위해 남겨둡니다.
그리고 그걸 모든 제품 끝에 꼭 붙이는건 정말..
심지어 이게 국내한정 브랜드 인 줄 알았는데, 슬릭딜에 뜨는 미국제품에도 일일이 씽큐 붙인거 보고 경악을..
잠깐.. 적고나서 떠올랐는데 설마 싱크패드...?
자기들 딴에는
'이야! 대단한 이름이야! 누가봐도 만족할만하지!'
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을텐데.. 제발 공대감성 버리라고!!!!
아니 진짜 마케팅팀 일 안하나? 아니 그 자리는 전부 낙하산인가?
소문이 좀 있긴하던데, 일좀 해줫으면하네요.
찾아보니 스마트싱스는 늦게 잡아도 2015년이고 씽큐는 2017년 발표인데 어떻게 잡아야 더 먼저 썼다고 할 수 있을까요..
Think different
어차피 또 버릴 브랜드네임일텐데요. 브랜드명 보단 서비스 중심의 각자도생이라 생각합니다.
씽큐든 스마트씽큐든 삼성이 연상되지는 않는군요.
(삼성에서 쓴다는 '스마트싱스'라는 거야말로 처음 들어봅니다. 엘지 '스마트씽큐'보다 먼저 쓰기 시작한 건가요?)
"'당신을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Think You와 '행동한다'의 Q를 결합한 단어"라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이름짓기인 것 같은데 어째서 다들 이상하다고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인공지능이라서 당신을 생각한다고 ThinQ라고 한 것 같은데 괜찮지 않나요??
물론 저걸 모델네임에 굳이 같이 쓰는 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iOT쪽에는 관심이 조금 있지만 삼성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못들어봤나 봅니다.
'삼성'이란 이름만 들어도 기분이 나빠서 의도적으로 관심을 끊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