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Vietnam을 다른 나라에서 비엣남이라고 부르는데, 한국은 베트남이라고 부른다.. 잘못된거 아니냐?" 는 분들 계신데,
실제 유투브에서 현지 원어민 발음을 들어보면 베트남쪽으로 훨씬 가깝게 들립니다..
물른 그 '트'가 한국어처럼 명확하게 발음되지는 않고, 약간 '벳드남' 이런식으로 발음이 되는것 같더군요.
저는 오히려 외국명의 한국어 표기중 가장 원어와 근사치에 가까운게 베트남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딴지를 걸자면, VIETNAM을 영어로 '비엣남'이라고 부른다고, 우리도 비엣남으로 부르자는게 더 억지 아닌가요??
VIETNAM을 영어보다 원어에 가깝게 부르는게 오히려 더 합당한것 같은데 말이죠.
이것도 우리에게 깊이 스며든 사대주의 사고방식의 발로가 아닐까 싶은..
한국어 라틴계열 표기인 SAMSUNG은 어떻게 읽으시는지 궁금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2941097CLIEN
국가이름 베트남도 아시다시피 한자어 이잖아요. 베트남이 월남(越南)이지요.
이 월남(越南)의 베트남 발음이 비엣남 (Việt Nam) 입니다.
이것을 일본 사람들이 "베또나무(ベトナム)" 라고 부르는 것을 우리나라가 따라해서 "베트남" 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일본이야 그들 문자체계에서 베또나무가 최선이었겠지만,
우리나라는 표현이 뛰어난 한글이 있으니 "베트남" 대신 "비엣남"이라 해도 되었을 텐데 뭔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실제 제가듣기로도 벧ㄷ남 이렇게 들리던데 말이죠. 베트남이 잘한거같아요.
반면 비엣남은 억지맞구요..흠..
따라했다면 베또나무가 되야지요.. ㅎㅎ 좀 억지인듯
한자명이 있는 나라 중에 중국을 쭝궈, 일본을 니혼/닛폰이라고 부르지 않는데 유독 월남만 베트남이라고 부르는게 묘하더라고요.
월남전의 아픔 + 북월남이 남월남을 누르고 공산통일을 한 것 때문에 북월남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건가 싶긴 합니다만.
(대륙의 중국도 수교 전까진 중공이라고 불렀죠. 대만을 자유중국이라고 부르고요.)
어떠한 통일된 기준이 없는게 문제지만, 딱히 이상할것도 없는..
독일-도이취 란드
프랑스-퓌엉세
러시아-로씨이야
중국-쭝궈
멕시코-멕히꼬
...이건 이거 나름대로 복잡하겠네요.
근데, 일본식 발음 유래 외래어는 거부감이 생기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쿨하게 월남. 이라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이케아 아이케아
고디바 고다이바
비타 바이타
디렉 다이렉
베트남이라 해도 다 알아 듣습니다
당연히 우리식으로 인또네이숀없이 베-트-남 이렇게 잃으면 모든 단어를 다 못알아들어요.
난데없이 샤워하던 이야기 하다가 베트남 이야기 하지 않죠 컨텍스트가 있는데...
비에트.남 이라고 하면 100% 알아 듣습니다.
이걸 굳이 미국식 발음으로 비엣~남...
VI비ET엣트NAM남 읽으면 머리있는사람은 다알아 듣죠
미국 무식한 자들은 못알아 들어요. 반드시 비엣~남 이라고 물컹하게 발음 해야지...
system 씨슽-음 이따위로 꼭 할 필요가 없어요 미국식 발음이 표준이 아니에요
씌스탬 이라 잃어도 다 알아듣고 더 정확합니다
이탈리아를 이를리 라고 하죠 이를리 ㅋㅋㅋ
굳이 전 이딸리 라고 하거나 이딸리아 라고 합니다. 이를리는 뭘 일러..
그리고 유럽에선 이폰으로 읽는경우 많어요. 실제로 저도 유럽애들이랑 대화할때 이폰이라 합니다.
비엣남이 맞아요.
비엣남, 튀르키예, 메히코 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