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더민주가 정신만 차리면 돌아올 20대는 많을겁니다. 연초에는 이렇지 않았던거 잘 아시잖아요.
지금 30,40대의 20대 시절보다 투표율도 높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많은 세대입니다. 전 지금 20대가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크롬의전차
IP 59.♡.238.151
12-15
2018-12-15 00:46:47
·
@PumkinStew님 민주당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쭉 이대로 가겠네요...
PumkinStew
IP 121.♡.40.118
12-15
2018-12-15 00:47:34
·
@크롬의전차님 그럼 20대 표 잃는거죠 뭐... 근데 20대만 잃으면 다행이겠죠.
세르마일라
IP 121.♡.2.238
12-15
2018-12-15 07:36:09
·
@PumkinStew님 그렇게 뒤통수 맞고도 잘도 돌아오겠네요...
우유좋아우유
IP 121.♡.150.102
12-15
2018-12-15 11:05:23
·
@PumkinStew님 당장 어머니와 아버지 두분중에 설득하기 누가 쉬울꺼같아요? 남자는 신념이 생기는게 20후반~30대초 입니다. 이분들 맘상해서 한번 돌아서면 쉽게 안돌아와요. 차라리 여자들이 표심이 쉽게 움직이죠. 정책 뤼앙스만 풍겨도 이래저래. 처음에 남성들 이렇게 안돌아섰어요. 두고본거죠. 정부를.
IP 70.♡.141.8
12-15
2018-12-15 00:17:19
·
40대 이상 남성들이라고 해서 페미니즘이 뭔지를 알면서도 지지하는 것이 아닐 거라는 생각입니다.
모르니 그냥 언론과 정부와 방송에서 좋은 거라고 떠들어 대니 좋은 건가 부다 하고 관심 안 두는 거죠.
앞으로 페미니즘 관련 법안들 하나 둘 씩 제정되면서 체감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될 겁니다.
ㅎㅎㅎ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20대 남성들이 페미니즘이 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고
반대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되는거죠.
언론과 정부에서 좋은 거라고 떠들어 대는 것도 보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들이 훨씬 많은데 20대들은 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습득해요.
인터넷은 정보를 얻는 주요 통로로 이용하면 안 됩니다.
교육이나 책을 통한 지식의 기반이 깔린 상태가 되어야 정보가 옳은지 그른지 분별력이 생기는 거죠.
젊은이 중에 일베가 생겨나듯 다른 것들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만 접하면 어긋난 고정관념이 생겨버리기 십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 반대하는거야 변질된 부분도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모든 것들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죠.
매일 외국 페미도 난리다 어쩌구 하시지만
선진국들 대부분 여성정책에 앞장섭니다. 우리나라는 따라하는 수준이고요.
그동안에 여야 할 것없이 한결 같았던 정책이 두가지 있는데 지방분권, 여성정책이에요.
이건 옳다 그르다 따지고 있을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이어나가는 거죠.
여성정책에 대해서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맞벌이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제 시간날 때 면밀히 적어보고 싶긴한데 솔직히 인터넷 여론은 걷잡을 수 없게 되었네요 ㅎㅎ
그냥 저는 이게 다 인문학 사회과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공계열 무적의 시대인데 사회 현상에 대해서 시민들 중 누가 제대로 볼 줄 알겠습니까
저는 여야 할 것 없이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20대가 뭘 모르고 반대하고 지지율 떨어진다고 접을 정책이 아니에요.
선진국들도 전부다 맞벌이 만들기 프로젝트 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 하면 세계와의 경쟁에서 도태되는 거니까요.
여성만 지원해주고 남자는 어떡하냐? 징징대도 소용없어요.
여자를 일하게 만들어야 맞벌이가 되는거지 남자들을 일하기 좋게 만들어주면
외벌이가 되겠죠. 사실상 가정은 외벌이로 하는게 맞긴 하다고 보지만요.
제 주변에서 자식농사 잘 지은 집 보면 대부분 어머니가 전업주부였네요
집에 사람이 있는 것과 맞벌이로 바빠서 친구들하고만 성장해온 것과는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어요.
각설하고, 아무튼 정부와 기업은 이윤추구, 경제발전을 위하는게 먼저라서 남자들이 조금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여자들도 오래오래 일 하도록 만드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그러려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사회 전면적으로 여성정책이 필요하는 것을 정부도 기업도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정책들은 불가피한 정책이에요.
반대하고 싶은 분들은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키보드보다는 몸으로 뛰는게 훨씬 효과가 있을 겁니다.
나가세요~~~
@님 페미니즘인지 뭐시깽인지보다 전 여성정책에 대해서 말하는 거예요 솔짇히 무슨 20대가 잘압니까
님은 20대에 시야가 좁았어요 넓었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좁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20대에 자기 생각이 강하면 많은 것을 놓친다 하였습니다
인터넷 여론에서야 님 같은 생각 많겠지만
전 일베가 세뇌당하듯 똑같이 당했다고 봅니다
무슨 여성정책이 실패입니까
선진국에서 이 정책이 실패했으면 제가 배우지도 못했을겁니다
이 분야 공부는 하시는 거는 맞으세요?
굉장히 관심은 많으신 거 같네요
여성정책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최대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걸 부정하는 건 경쟁의 도태를 추구하시는 것과 같아요 반대하시는 입장에서 대안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세계가 맞벌이 추구하는데 여성정책 없이 맞벌이 만들 수 있어요?
20대 여성이랑 지지/반대가 정확히 반대로 크로스 하면서 상쇄되는거 보니까 민주당 투표에는 지장이 없어 보이네요.
정치공학적으로 20대 남자는 버리는 카드로 써도 될 듯 하네요 ㅎㅎ
어차피 인구수도 적고 결집력도 약한데요 조금만 위해주면 바보같이 헤헤 하면서 다시 돌아올 거고
허점 1 . 페미정책이 정말로 여성의 긍정률을 끌어올린 게 맞을까. (즉, 페미 정책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성이 20%대 지지였을까)
허점 2 . 여성표를 지키는 선에서 남성표를 지키는 방법이 없었을까.
이 두 가지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이 '정치공학'이라면, 그런 공학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판단한거면, 정권 넘겨야죠. 뭐. 자격이 없는 거예요.
정치는 하나를 얻었다고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 하나를 쥐고 다른 하나에게 청원하는 겁니다.
시글
IP 121.♡.113.183
12-15
2018-12-15 00:20:31
·
20대 여성이 원래 20~30%대에서 50~60%대로 올라왔으면 그래도 되죠.
근데 그럴까요?
조미운
IP 39.♡.172.76
12-15
2018-12-15 00:20:57
·
민주당 지지하시는분은 맞으세요? 아직 민주당은 중도층까지 최대한 다 끌어모아야 됩니다. 박근혜 51.8% 이 별로 옛날일이 아니에요. 20대 전체 지지율이 80%가 나올때가 있었는데 20대 남자는 버리는 카드로 써도 된다는건 너무 순진하거나 일부러 망하라고 하는 소리로 밖에 안들리네요.
Prune
IP 110.♡.57.181
12-15
2018-12-15 00:21:01
·
투표에 상쇄라는건 없습니다. 그냥 빼긴표죠
karadis
IP 121.♡.225.110
12-15
2018-12-15 00:21:22
·
정치는 적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는데, 아군을 적으로 만드는 마법을 쓰고 있는데 정치공학적으로 맞는건가요?
저는 민주당에서 20대 남성이 표에 미치는 파급력이 적으며 텃밭(곧 회복할 수 있는)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수준의 페미 정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무슨 5060세대의 과거 여성차별에 대한 부채의식의 발현이라느니 하는 내재적인 분석은 현상과 거리가 멀다고 보구요. 실제로는 원초적인 이해타산이 구동력이 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현실에 가깝죠.
민주당이 페미 광풍을 불러 일으킨게 아니라 다른 정권이었어도 어차피 불 광풍이었으며, 이런 국면에서 민주당은 이해타산적으로 (그것도 적극적인 수준으로) 페미 노선을 택한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일으켜서 무슨 결과가 나오던 민주당은 그걸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택이 옳은지 틀린지는 다음 총선때 알 수 있겠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규동벤또
IP 112.♡.152.25
12-15
2018-12-15 03:55:39
·
버리는 카드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그 결집력 약한 애들이 촛불들었습니다
혁명끝난지 몇 년안됐는데 까먹은 분들 많네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dltmdduf1007
IP 218.♡.82.124
12-15
2018-12-15 08:55:07
·
@대륙간탄도탄님 이런 정부 정당인거 몰랐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난 정권 말에 추워뒤지는 날씨에도 매주마다 나가서 촛불 시위한거는 그냥 다 헛짓거리였네요. 감사합니다 깨닫게해주셔서.
@DeathADDER님 취업안하고 비판한다고 해서 그게 다 어리숙하진 않죠.
마치 박정희 세대 겪어보자 않았다고 비판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각자의 스탠스에서 느끼는 바가 있고 그걸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건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전 20대 군필인데, 저 의견엔 동감합니다.
다 님처럼 생각했다면 저런 지지율이 안나왔지 않았을까 싶네요.
@DeathADDER님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태극기부대 시위하는 할아버지들도 젊은이들 보고 그런 말씀 하세요.
그분들도 머리가 굳어서 그렇지 젊은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충고하는거죠. 하지만 어떤가요? 젊은사람들이 듣기엔 시대착오적인 소리지요.
오라질
IP 110.♡.140.126
12-15
2018-12-15 00:35:58
·
DeathADDER님 // 20대의 적은 20대인가요.. 같은 20대한테 20대 대변하는게 아니라고 하시고 ㄷㄷ 합니다
@DeathADDER님 // 20대 중반 이시라고요.
와.. 20대 초반이나 중반이나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얼마나 많고 깊은 경험을 해 보았길래 그런 말씀을 그렇게나 쉽게 하시는것 일까요?
그런것이 꼰대질이 아닐까요?
저는 만47세(71년생)인데 저도 지금 까지도 타인에게 그런 말 감히 함부러 못 합니다, 회사에서 제가 맡고 있는 부서의 막내인 28살 짜리 직원 에게 조차도요.
DeathADDER님 부터 경험 좀 더 가져 보시고 삶이란 것도 좀 더 깊이 생각 하며 느껴 보시고 난 뒤, 타인에게 그런 말을 해도 될런지를 고민 부터 먼저 해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DeathADDER님// ㅋㅋㅋㅋㅋ 와 오늘 본 댓글중에 제일 웃겼습니다. 이제 갓 취직했으면 사회생활 시작, 당장 내가 낼 세금, 결혼, 집장만, 아이키우기, 아이 대학보내기, 결혼시키기 같은 수도 없는 중요 이벤트들이 널려있으니 더 경험해보고 얘기하세요 뭐 이런 ㅋㅋㅋㅋㅋㅋ
/Vollago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eminiscent
IP 218.♡.80.7
12-15
2018-12-15 08:27:15
·
@DeathADDER님 30대인 저보다 훨씬 개꼰대세요. 특히나 군대 이야기는 학교다닐때 보던 노답 복학생 느낌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MilksWaffle
IP 211.♡.40.168
12-15
2018-12-15 10:05:55
·
20대 후반인데 공감합니다. 저는 단순히 남북관계 개선과 적폐청산 하나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제 주변 친구들은 솔직히 이제 어디를 지지해야하나 고민들이 많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riatum
IP 61.♡.175.195
12-15
2018-12-15 11:04:28
·
대단하네요. 꼰대에 나이가 많고 적음은 상관없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진월인
IP 211.♡.19.95
12-15
2018-12-15 12:06:23
·
@DeathADDER님 일단 저는 님보다 나이가 많네요.
제가 님보다 경험이 많군요. 하하...
그쪽은 20대라면서 뭘 알아요?
겪어보고 나서 말해야하는건데,
30대도 겪어보지도 못한 양반이 말야...
뭐 아는게 있다고 경험을 논하고 있어요?
그쪽은 다 겪어보고 나서 죽기 전에 한마디 딱 하고 가세요.
그쪽은 60대가 되어도 70대가 아니면 모를 경험 때문에
말하면 안될 군상이신데.
(이러면 님 사상에 딱 맞는거죠?)
@DeathADDER님 솔직히 말해서 사람인 이상 기본적인 상식이란게 없을 수가 없어요. "나 20대 후반인데 너 나보다 어리니 더 겪어보고 나서 말해라"라고하면 그 자체가 30대 이후의 모든 경험이 없는 자기자신에 대한 자가당착이 된다는건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를 수가 없죠.
저는 데스애더님을 그렇게 허투루로 보지않습니다. 즉, 데스애더님은 지금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중이란거죠. 왜? 민주당 지지자 내부에 정치혐오와 개선의 가능성에 대한 포기 및 무력감을 퍼트리기 위해서. 그에 맞는 메모를 챙겨가겠습니다.
@PumkinStew님 물론, 지지하는거야 좋은데, 그 타이밍에 지지선언은 뜬금없다는거죠
누군 지지 안하나.. 하지만 소통이 필요하다는건데,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지지해야 지지자다!”라는 태도는 안통하죠
자신의 콘크리트 한표 가지고 뭐할건데요
더 많은 표가 실시간으로 빠지게 조장하는 행위나 마찬가집니다
맨날 이래 말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듣겠지만..
지금 민주당 지지자의 상당수가 태극기 할배들이랑 다른점은, 민주당이 똑바로 안하면 돌아설 사람들이라는거죠
그나마 제대로된 편에 속하는 정당이라고 판단해서 지지하는건데 연거푸 삽질하면 사람들 마음 떠납니다
그사람들이 꼭 자한당에 가지 않더라도 민주당 표가 줄어드는데.. 민주당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예의바른끌량현타
IP 175.♡.146.169
12-15
2018-12-15 00:44:21
·
젊은사람들 호소하는 글 일부러 무시하면서
너네가 그래봤자 머릿수로 못이겨 응지지!!!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죠
사실 이게 가장 큰문제.. 소통하자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비판글은 다 알바다 작전으로 매도합니다. 그리고 현실은 더 심한게 반페미적인 언동을 조금만 하면 바로 수꼴됩니다. 문제제기 자체가 자유롭지 않아요. 이미 옛날옛적에 페미가 승리(이때는 개인적으로 김대중, 노무현 정권 어디시점으로 생각합니다만..)했습니다. 다만 요즘에 이렇게 반작용이 나오는 이유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페미에 대해서 무관심했기 때문에 페미 정책을 펼치더라도 정권차원에서는 걍 보조사업 취급, 곁가지 정도로 취급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이 없었어요.. 걍 아는사람만 아는 여야 대통합 흔한 로그롤링이었죠.
이것조차 제대로 추진동력이 약해서 다른것도 끌어와서 부모+기독교세력과 짬뽕해서 게임셧다운제라던가 문화탄압에 나서기도 하고요.
이건 박근혜 비판하는 쪽도 마찬가지로 세월호나 노동문제 등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의제에만 집중했고요...
근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여성정책에 대한 정부의 발언이 매우 세졌습니다.
추진력이 달라요. 민주당에 진심으로 페미니스트인 분들이 많은 탓이겠죠.
적극적으로 정권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물론 대부분은 박근혜 정부때 그리고 그이전으로도 흐름을 거슬러 갈 수 있고 태초에는 김대중정부까지 거슬러감)예요. 그냥 이전정권처럼 그냥 의도적 무시로 조용히 페미들이 조금씩 이권을 야금야금 먹는 상황이었으면 아무도 관심없었을텐데 너무 대놓고 워마드 시위에 대한 현정부의 대응이라던가.. 국민청원문제(최초는 여성도 징병하란 청원에.. 여성군간부, 여성경호원 더 확충하고 있다고 맞장구치고 허허 재밌는 이슈네요 하고 답변안했을 때 ..)
이때부터 계속 부적절한 대답이 계속되는데.. 그냥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하고 회피해도 감정까진 안상하고 페미들이 난리치니 어쩔수 없구나 할텐데 페미 자체를 옹호하려고 드니까 반페미들을 자극하는 것밖에 되지 않죠.
말을 조심해야 하라고 주문하고 싶은데.. 문제는 박근혜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디테일이 매우 강한 정부입니다. 발언 하나하나 정제되어서 나오는 거라.. 정말 진담이라 문제인겁니다..
반페미 중 대다수인 20~30대 남자들이 꼴랑 군대월급 올려줬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하진 않아요(이미 군필이고 거기에 취준생이라면? 박탈감만 느끼겠죠) 오히려 사람은 돈보다는 공평, 평등, 자존감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심대하게 건드렸습니다. 굉장히 어그로를 많이 끌었어요.
그럼에도 20~30대 남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말을 못하는게 진보 페미 쪽에서 문화권력(한겨레나 JTBC 뉴스룸 보도를 보면 알겠지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말을 할수가 없어요. 말 잘못하면 너는 여성차별주의자, 쓰레기 같은 놈으로 몰리기 때문에.. 그냥 지지율만 조용히 떨어지는 거죠. 인터넷으로만 시끄럽고요.
BryceHarper
IP 180.♡.216.29
12-15
2018-12-15 01:01:18
·
저 통계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모르겠다만 신뢰할 수 있다면...상상 이상으로 많이 빠지긴 했네요. 사실 제 주위 체감으로는 절대 저 수치가 놀라운 수치가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에이씨엠
IP 76.♡.219.218
12-15
2018-12-15 02:57:30
·
젠더갈등 세대간 갈등의 불이 커지네요
열광의덱
IP 58.♡.110.220
12-15
2018-12-15 06:04:30
·
지금 20대 지지율 대선때 20대 득표율 비슷하죠 페미정책때문에 남성은 이탈하고 여성은 유입됬다? 아니죠 이미 대선 이전부터 이러한 구조가 완성되어 있었던거죠 이제와서 부랴부랴 뭐 하기에는 늦었습니다
seesaw
IP 222.♡.55.177
12-15
2018-12-15 08:52:48
·
이건 남녀 합친거 아닌가요?
현재 20대 지지율에서의 문제점은
유독 남자가 낮다라는 거죠. 여자지지율이 그나마 높아서 평균으로 48%쯤 나온겁니다.
전반적으로 지지율이 하향추세이긴한데 왜 20대 남자만 그 기울기가 타 계층에 비해 2배 가까이 인가? 라는 물음이 지금 중요한거죠.
정책비판을 하는데 싫으면 지지하지 말던가, 싫으면 자바당 뽑던가 라고 했으니 좋아질리가 없잖아요.
어떠한 집단, 인물을 감정적으로 싫어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오해가 있었다는걸 알게 된 뒤에도 감정적으로 싫어하던걸 돌이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페미 이슈에서 2030 남성들이 이성적으로 비판하던 것에서 이제 감정적인 면까지 추가하게 해준 분탕러들의 큰그림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이런 분탕러들의 맹활약 덕분에 더민주의 다음 총선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Bokddori
IP 203.♡.208.105
12-15
2018-12-15 08:19:50
·
앞으로 더 떨어질 껍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건 10대들은 더 싫어해요. 앞으로 사회의 주역이 될 10대 남성들이 이 사회를 어떻게 인식할지 생각해보면 답이나오죠.
Atmospheric
IP 175.♡.33.152
12-15
2018-12-15 08:27:02
·
다음 선거 각은 이미 정해졌네요. 바꿀 생각이 없으면 갈라서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커피칼디
IP 126.♡.142.68
12-15
2018-12-15 08:34:35
·
여자표 모아도 떠난 남자표가 더 많다는 게 소름이네요.
시끄러운 곳만 찾아가면 표가 모인다?
그걸 몰락하며 아니란 걸 배우겠죠?
아니죠. 자기들을 안 뽑는 남자들을 저주하는 지금의 군소 정당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성계는 그렇게 빈 커뮤니티를 일베가 장악하듯이 빈 권력을 장악해나가는 존재죠.
마지막이다
IP 175.♡.18.160
12-15
2018-12-15 08:41:40
·
근데 정당지지율과 투표를 누구에게 하느냐는 또 별개의 문제라.. 오히려 소신을 바꾸고 지지율에 연연해서 관리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더 악영향일수도 있습니다..
저도 9월에 비슷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봐봐 내가 맞지?”가 아니라 젊은 남성들이 등을 돌릴까봐 걱정했던 입장에서 현실이 되니 힘빠지네요.
저같은 정알못 회사원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예방도 가능했는데 3개월 사이에 일은 벌어졌고, 회복도 요원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바이돌
IP 175.♡.146.72
12-15
2018-12-15 08:44:23
·
페미니즘 행보에 가장 큰 문제는 해당 부분에 있어서 민주당이 사람들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소통하고 수정하는 모습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의견을 듣고 반영하려는 모습만 보여줘도 20대 들이 쉽게 돌아서지 않을거에요. 근데 그런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여성계 의원들에게 집단 린치 당할까봐 아무도 총대를 맬 생각을 안하죠. 여성계들도 생각없이 지금 열풍을 틈타서 권력화에만 신경쓰고 있구요.
제일 큰 문제는 청년 빈곤인데 이 분노를 여성계는 페미니즘으로 이용하고 있고 남성들은 힘든 와중에 페미니즘의 공격까지 받고 있죠. 페미니즘 한다고 청년빈곤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이 분노는 해결되지 않은채 젊은이들(남녀관계 없이)을 극우로 만들겁니다. 7년 후쯤엔 재미있을 거에요. 그때가서 지금 미친행보를 해온 진보언론과 운동권들이 뭐라고 할지 참 궁금하네요
JAJIMAL
IP 70.♡.73.29
12-15
2018-12-15 09:01:45
·
미국처럼 공화당 민주당 지지층이 뒤집어지는 일이 일어나진 않겠지만 20대 이탈은 정말 민주당이 정신차려야 됩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40-50대 의원들은 페미가 먼지도 모르는거 같이서 답답하네요
톡톡
IP 175.♡.34.28
12-15
2018-12-15 09:06:33
·
지금이 6,70년대도 아니고..... 국민 수준이 낮아서 정치가 안 돌아간다는 말은 하지 맙시다.....
알콜중독헬창
IP 223.♡.149.32
12-15
2018-12-15 09:07:28
·
내부에서 이런이야기나올정도면 뭐...
timeburglar
IP 221.♡.22.189
12-15
2018-12-15 09:09:04
·
20대 버려서는 답이 없을텐데
/Vollago
어바읏
IP 112.♡.218.86
12-15
2018-12-15 09:13:50
·
이래도 알바니 뭐니 하는 댓글에 그래도 지지합니다 같은 거 공감 엄청 받고 올라가는 거 보면 태극기부대랑 방향만 다르지 뭐하나 다를 게 없는 거 같습니다
단언하건데. 진짜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라면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하고 패미 작전 들어 왔다는 소리 마시길.. 그런 소리 하는 넘들이 분열 조장하는 알바들입니다. 적극적으로 돌아선 20대중에 상당부분이 그 "그래서 자한당 찍을거냐"는 꼰대질의 반발에 의한겁니다. 차라리 입을다무는게 도움 됩니다. 그리고 20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인터넷과 커뮤니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20대에 가장 공들인것도 이번 정부인데....최저임금, 청년실업 비정규직문제 사병처우개선 같은거....
그런건 싹 무시하고 페미 하나로 지지 철회라...
저야 사람 고용하는 입장이니 최저임금 6천원 받고 비정규직 많아지면 좋죠.
다시 자한당 시대 개막합시다. 페미문제 가지고 정권 내노라고 하면 내놔야죠.
자한당 20년 정권 기대합니다.
나야 뭐 먹고살만한데 누가 정권 잡던....솔직히 자한당 시절이 직원 급여도 덜나가고 수입은 더 좋았고...
오세훈 대통령 나경원 총리 갑시다.
mylibs
IP 36.♡.132.171
12-15
2018-12-15 10:25:06
·
최저임금 올려주고 취업하게 해주고 사병처우 개선 하도 페미로 인해 남자는 한방에 직장 짤리고 폐지 주워야 하니까요.
이댓글의 늬앙스는 난 사장이라 문재인정부에서 손해보는데도 지지하는데 니들은 뭐냐? 는 식으로 들려요.ㄷㄷ
자신에게 이득이 가는 곳을 지지하세요.
제가 문정부를 지지하는것은 그나마 경제적으로 사회 하층에 속하는 제가 더 사람답게 살수있도록 세상을 바꿀 정부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데 거거든요. 단순히 말해서 저에게 이득이 되니까요.(어차피 페미는 자한당이나 민주당 다 똑같은문제라고 판단하고 있구요.)
자신에게 득이 안되는데 마치 뭐가 되느냥 그렇게 말씀하지 말고 님 회사에 이득되면 오세훈 나경원 미세요. 그래도 노동자가 조금이나마 처우가 좋아지면 만성수면부족님회사의 발전에도 더 도움될꺼라 생각되는데.. 뭐 저는 사장입장이 아니니까요. 근데 마치 적선하듯이 지지한다는 그 늬앙스는 좀 보기 않좋네요.ㄷㄷㄷ
@도봉산왕만두님 제가 20대때 이런 저런 비슷한...나의이익과 반대된다는 이유로 노대통령 욕하고 지지철회했습니다.현실감각이요? 10년간 충분히 현실에서 당해봤어요. 20대들 아직 경험안해봐서 모른다면 실컷 경험해보세요. 설득하는것도 지쳤습니다. 수준에 맞는 지도자 찾아가세요
산들바람처럼1
IP 49.♡.9.169
12-15
2018-12-15 10:25:01
·
남자는 희생정신을 강조하기때문에 여성정책에 이해하리라생각하나봅니다. 그런 폐미시대를 선도하는 정권이라 빨리 바꾸지 않는다면 후손들이
힘들어집니다. 빨리 깨어나세요.
다크사이드
IP 14.♡.50.141
12-15
2018-12-15 10:34:18
·
네, 다음에 자한당으로 정권 교체하지 않으면, 페미의 천국, 남성의 헬 조선이 열릴 겁니다.
나이스박
IP 175.♡.146.146
12-15
2018-12-15 10:37:32
·
너무 오만하지않았나싶고,,,,그렇다고 자한당으로가기엔....꼴베기싫은넘들이 아직도 저리 설쳐대니......
미춰버리겠네..........
저정도 지지율이면 중도는 고사하고 기존 코어들도 조금씩 균열이 간다는 거고,
현 10대들이 20대로 올라오는 대선 형국에 그 심각성이 더 해지겠죠.
제대로 알지도 않고 그냥 20대는 투표율이 낮다고 까고 시작하는건지.. 참..
이제 그 입으로 30/40대 개ㅅ끼론 펼쳐야죠.ㅎㅎㅎ
당에 애정이 있는 지지자들이 진 빠지고 진절머리나게 만드는거죠.
지금 30,40대의 20대 시절보다 투표율도 높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많은 세대입니다. 전 지금 20대가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모르니 그냥 언론과 정부와 방송에서 좋은 거라고 떠들어 대니 좋은 건가 부다 하고 관심 안 두는 거죠.
앞으로 페미니즘 관련 법안들 하나 둘 씩 제정되면서 체감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빠지게 될 겁니다.
반대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게 되는거죠.
언론과 정부에서 좋은 거라고 떠들어 대는 것도 보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인터넷에 잘못된 정보들이 훨씬 많은데 20대들은 주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습득해요.
인터넷은 정보를 얻는 주요 통로로 이용하면 안 됩니다.
교육이나 책을 통한 지식의 기반이 깔린 상태가 되어야 정보가 옳은지 그른지 분별력이 생기는 거죠.
젊은이 중에 일베가 생겨나듯 다른 것들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만 접하면 어긋난 고정관념이 생겨버리기 십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 반대하는거야 변질된 부분도 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지만 정부의 여성정책에 대한 모든 것들을 비난하는 건 옳지 못하죠.
매일 외국 페미도 난리다 어쩌구 하시지만
선진국들 대부분 여성정책에 앞장섭니다. 우리나라는 따라하는 수준이고요.
그동안에 여야 할 것없이 한결 같았던 정책이 두가지 있는데 지방분권, 여성정책이에요.
이건 옳다 그르다 따지고 있을 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 이어나가는 거죠.
여성정책에 대해서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맞벌이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제 시간날 때 면밀히 적어보고 싶긴한데 솔직히 인터넷 여론은 걷잡을 수 없게 되었네요 ㅎㅎ
그냥 저는 이게 다 인문학 사회과학의 부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공계열 무적의 시대인데 사회 현상에 대해서 시민들 중 누가 제대로 볼 줄 알겠습니까
저는 여야 할 것 없이 여성정책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20대가 뭘 모르고 반대하고 지지율 떨어진다고 접을 정책이 아니에요.
선진국들도 전부다 맞벌이 만들기 프로젝트 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 하면 세계와의 경쟁에서 도태되는 거니까요.
여성만 지원해주고 남자는 어떡하냐? 징징대도 소용없어요.
여자를 일하게 만들어야 맞벌이가 되는거지 남자들을 일하기 좋게 만들어주면
외벌이가 되겠죠. 사실상 가정은 외벌이로 하는게 맞긴 하다고 보지만요.
제 주변에서 자식농사 잘 지은 집 보면 대부분 어머니가 전업주부였네요
집에 사람이 있는 것과 맞벌이로 바빠서 친구들하고만 성장해온 것과는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어요.
각설하고, 아무튼 정부와 기업은 이윤추구, 경제발전을 위하는게 먼저라서 남자들이 조금 손해를 본다고 하더라도
여자들도 오래오래 일 하도록 만드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겁니다.
그러려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사회 전면적으로 여성정책이 필요하는 것을 정부도 기업도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정책들은 불가피한 정책이에요.
반대하고 싶은 분들은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키보드보다는 몸으로 뛰는게 훨씬 효과가 있을 겁니다.
나가세요~~~
먹고 살 만한 여유 있는 나라들에서 페미니즘 정책에 앞장 서서 겪고 있는 문제들을 우리가 굳이 따라 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의 실패에서 배워야지, 그걸 그대로 따라가면 안되죠.
저는 여성 정책은 그대로 페미니즘 정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보통은 그걸 성 평등 정책이라고 하죠.
근데 애초에 그게 잘 될 리가 없는 것이,
성 평등 을 가져오려면 한 쪽 성별만의 주장을 기반으로 편향된 정책을 펴서는 안되거든요.
페미니즘은 어디까지나 여성의 인권을 향상 시켜서 평등을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문제의 해법을 항상 여성에게 뭔가를 더 해주는 것에서 찾죠.
그게 지금 전 세계를 강타하는 페미니즘 문제의 핵심입니다.
페미니즘에 남성은 없거든요.
그래서 페미니즘에 기반한 성 평등 정책은 돈 낭비, 인력 낭비, 자원 낭비입니다.
우리나라 여성 정책요?
지금까지 페미니즘에 기반한 출산율 대책에 몇 조를 썼지만 출산율은 세계 최저죠.
그게 결과입니다.
전혀 잘 하고 있지 않아요.
말씀대로 결국 남성 외벌이가 가장 안정적인 가정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남성 외벌이 가장을 위한 어떤 정책도 나오지 않고 있죠.
오히려 그 반대의 입장과 소리만 선별해서 듣고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결혼을 선택할 사람들이 많지 않죠.
기업이나 국가 입장에서는 여성이 일을 하건 말건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일할 자리도 없는 마당에 굳이 더 많은 사람을 일 하게 만들 이유가 없죠.
그리고 20대 남성들은 페미니즘에 대해서 다른 세대들 보다 훨씬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자신들의 입지와 생존이 걸린 문제인데 당연히 더 절박하고 더 세세하게 살펴 보죠.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가 무소용이라는 말씀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습니다.
인터넷보다 책이나 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에는 일부 동의합니다만,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교육이란 것이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상황이라 별로 의미 없는 말씀이구요.
20대 뿐만 아니라 남성들 전체가 현재 고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누구도 대변하지도 않고 누구도 귀기울이지도 않죠.
이런 상황에서 상황 판단에 빠른 20 ~ 30 대가 먼저 반응하고 있는 것일 뿐,
앞으로 차차 세대에 관계 없이 움직임이 생겨날 거라는 게 제 첫 댓글의 논지입니다.
님은 20대에 시야가 좁았어요 넓었어요?
저 역시 마찬가지로 좁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말을 인용하자면 20대에 자기 생각이 강하면 많은 것을 놓친다 하였습니다
인터넷 여론에서야 님 같은 생각 많겠지만
전 일베가 세뇌당하듯 똑같이 당했다고 봅니다
무슨 여성정책이 실패입니까
선진국에서 이 정책이 실패했으면 제가 배우지도 못했을겁니다
이 분야 공부는 하시는 거는 맞으세요?
굉장히 관심은 많으신 거 같네요
여성정책은 여성의 사회진출을 최대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걸 부정하는 건 경쟁의 도태를 추구하시는 것과 같아요 반대하시는 입장에서 대안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세계가 맞벌이 추구하는데 여성정책 없이 맞벌이 만들 수 있어요?
여성 정책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페미니즘을 언급하는 겁니다.
현재 전 세계의 '여성' 정책, '성평등' 정책은 페미니즘에 기반한 정책들이에요.
인간은 대충 20대 까지 배웠던 것들을 기반으로 인생을 먹고 삽니다.
세계의 많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사건들은 20대에 의해 시작되었어요.
자꾸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세뇌니 인터넷 여론이니 하며 매도하시는데,
인터넷 여론이 현실로 드러난 게 이 글에서 말하는 20대 남성 지지율인 건 의도적으로인지 20대를 무시하셔서인지 계속 무시하시네요.
그런 식의 시선이 지금의 지지율 문제의 원인이에요.
페미니즘 정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여성의 인권을 신장시켜서 평등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 맞벌이는 그냥 그 과정의 여러 방법들이죠.
그리고 페미니즘 정책을 경쟁이라고 생각하시면, 아주 잘못 생각하고 계신 겁니다.
실패가 예정되어 있는 정책을 남들 다 한다고 따라 하는 것은 그냥 바보짓이거든요.
말씀하시는 그 먹고 살만한 나라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유럽에서 요즘 괜히 극우 세력이 권력을 가지게 되고 있는 게 아니에요.
페미니즘을 비롯한 PC 주의를 추구하는 진보 정치 세력에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유럽의 출산율은 대부분 난민, 이민자들에 의해 견인됩니다.
왜냐하면, 페미니즘에 찌든 나라들에선 남성들이 자국 여성들과 만나는 것 자체를 꺼리거든요.
북유럽의 페미니즘 강국인 덴마크 남성들이 덴마크 여성들과 연애 관계를 맺는 것이 20퍼센트에 불과합니다.
https://medium.com/@jimpreston_36730/denmark-begs-men-to-have-sex-with-its-feminists-5a1e02e8631d?fbclid=IwAR2NxeiRZaUCtttGoOfOz6HRneAfb1oDWJvlHOyw-oOO7010nC-btZTHpL4
페미니즘이 강성해 지면 일어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유럽 국가들에 비하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사회 안전망을 가진 상황에 출산율도 이미 세계 최저인 상황이죠.
여기서 유럽 국가들이 지금의 그 꼴이 되게 만든 페미니즘 정책을 마구 끼얹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예 회복 불가능한 수준까지 출산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말 그대로 망하는 것 밖에 남지 않아요.
무당층이 될 수도 있고 정치 무관심층이 늘어나면 그만큼 콘크리트가 많은 당이 유리해지겠죠...
그런데 콘크리트가 많은 당은 보통 보수 정당이었구요...
자한당은 오늘내일 하는 늙은이들이나 지지해주고,
더민주당은 새로운 신세대들이 계속 지지해준다는 전제가 깔려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고 년도가 바뀌어갈수록 더민주 지지는 늘어나고
자한당은 득표수를 잃어가는 시한부 인생일 수 밖에 없었던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민주가 "설마 자한당 찍겠어?" 만을 믿고 신세대를 걷어찬다는 건 자폭행위...
정치공학적으로 20대 남자는 버리는 카드로 써도 될 듯 하네요 ㅎㅎ
어차피 인구수도 적고 결집력도 약한데요 조금만 위해주면 바보같이 헤헤 하면서 다시 돌아올 거고
허점 2 . 여성표를 지키는 선에서 남성표를 지키는 방법이 없었을까.
이 두 가지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이 '정치공학'이라면, 그런 공학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판단한거면, 정권 넘겨야죠. 뭐. 자격이 없는 거예요.
정치는 하나를 얻었다고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게 아니라, 하나를 쥐고 다른 하나에게 청원하는 겁니다.
근데 그럴까요?
무슨 5060세대의 과거 여성차별에 대한 부채의식의 발현이라느니 하는 내재적인 분석은 현상과 거리가 멀다고 보구요. 실제로는 원초적인 이해타산이 구동력이 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현실에 가깝죠.
민주당이 페미 광풍을 불러 일으킨게 아니라 다른 정권이었어도 어차피 불 광풍이었으며, 이런 국면에서 민주당은 이해타산적으로 (그것도 적극적인 수준으로) 페미 노선을 택한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선거에 어떤 영향을 일으켜서 무슨 결과가 나오던 민주당은 그걸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선택이 옳은지 틀린지는 다음 총선때 알 수 있겠지요.
헤헤? 그 결집력 약한 애들이 촛불들었습니다
혁명끝난지 몇 년안됐는데 까먹은 분들 많네ㅋㅋㅋ
다른 20대 남자 많은 사이트 좀 다녀보세요 클리앙에만 알박기하고 있지말고
저 표들이 더 많이 빠지고있죠
총선전이였으면 아찔하네요.
지금 여기서 잘해봤자 늦었습니다. 기본법도 발의된 마당에 당장 스스로 폐지 안하면 안돌아옵니다.
40대 남성 지지율과는 다른 패턴을 보이고 있고, 20대와 비슷하게 동조될 확율이 높아 보이네요.
민주당이 다른당보다 좀 정상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이 몇있어서 다른당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거지
전체적으로는 글쎄요..
특히 손쓰기가 어렵다는건 십분 이해합니다만
진짜 손안쓰는게 그나마 반은갈수있는 문제일수도있고..
그렇다하더라도 페미문제를 이런식으로 갖고가는건 좀 아닌것같습니다
대통령은 법에 의해 정책을 수행하잖아요
민주당이 힘을 잃으면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이 떨어져요.
노통시절에도 막판엔 한국당(지금 자한당)과 손 잡고서라도(대연정) 정책 수행을 하려했어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여론질이 되어 나중에 엄청난 불신이 만들어 냈어요
수행동력이 상실된 대통령은 언론의 먹잇감이 됩니다
노통도 논두렁 시계가 어쩌고 저쩌고였죠
페미이슈에서 다음에 남성을 위한 법안을 추진해달라가 아니라 여성편향이니 지금 내가 열받는다고 말하는
주장은 없고 분노만 가득한 것같아서 쉽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다스뵈이다 43회인가 들어보시면 좋겠네요~
예전에도 민주당 한국당(지금 자한당) 2중대라고 몰아부치곤 했어요.
모든게 문제고 저거 고치면 된다고 예전에도 민주당까기 바뻤어요.
내부 총질이였죠.
지금 양상이 상당히 흡사합니다.
뭐...이런 얘기 하면 알바 취급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저희 입장에선 와닿는 게 없어요
남북관계 진짜 잘 하고 있고
적폐청산 소식은 실시간으로 기뻐합니다.
근데...정책이나 이런게 뭐랄까...
가뜩이나 병역의무 지고 끌려가는 것도 짜증나고..
사고한 게 중요하고 모든 게 경력인 시대에서 2년 버리고 시작하는데
격려는 커녕 특권을 독점한 악의 근원 취급이면..
좀 서럽긴 합니다
사회생활은 시작도 안했고 ( = 아직 학생이신데 ) 20대를 대변하시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20대가 학생만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군대도 아직 안 다녀오신거 같은데 일단 다녀오고 느껴보고 말씀하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같이 힘냅시다.
인생은 이게 전부가 아니죠
근데...지금까지 느낀 것 토대로 말하면 안되나요??
저도 유권자인데..
이 부분은 좀 부족하다 이렇게 말 좀 하면 안 될까요??
뭐 당연히 병역의 의무만이 인생의 걸림돌은 아니겠지만...
민주 국가에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나를 좀 챙겨달라는 의미인데
20대 초반에 군대 안 다녀왔으면 목소리 내면 안 될까요??
정부에서 저희 좀 챙겨주길 바라면 (물론 충분히 챙겨주고 있다고 봅니다만...아무라도 뉘앙스가...)
안될까유..ㅠㅠㅜ
경험의 산물을 우습게 취급하는게 깨어있는 행동은 아니란걸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저도 군대만 다녀왔지 나이는 스물 중반입니다.
(취업은 했네요.)
그 소중한 경험 가져볼때 쯤 되면 이미 시대는 변했고 다 떠납니다.
나이는 죄송하지만 제가 더 많이 먹긴 했네요.
마치 박정희 세대 겪어보자 않았다고 비판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각자의 스탠스에서 느끼는 바가 있고 그걸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건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전 20대 군필인데, 저 의견엔 동감합니다.
다 님처럼 생각했다면 저런 지지율이 안나왔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런말씀 드려도 될지는 모르겠는데 태극기부대 시위하는 할아버지들도 젊은이들 보고 그런 말씀 하세요.
그분들도 머리가 굳어서 그렇지 젊은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충고하는거죠. 하지만 어떤가요? 젊은사람들이 듣기엔 시대착오적인 소리지요.
저는 제가 어리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서 나이를 공개한거에요. ㅡㅡ;;
와.. 20대 초반이나 중반이나 도대체 얼마나 차이가 난다고, 얼마나 많고 깊은 경험을 해 보았길래 그런 말씀을 그렇게나 쉽게 하시는것 일까요?
그런것이 꼰대질이 아닐까요?
저는 만47세(71년생)인데 저도 지금 까지도 타인에게 그런 말 감히 함부러 못 합니다, 회사에서 제가 맡고 있는 부서의 막내인 28살 짜리 직원 에게 조차도요.
DeathADDER님 부터 경험 좀 더 가져 보시고 삶이란 것도 좀 더 깊이 생각 하며 느껴 보시고 난 뒤, 타인에게 그런 말을 해도 될런지를 고민 부터 먼저 해 보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의견 하나하나가 모이는건데
전 오히려 20대라고 밝히고 얘기해서 좋습니다만...
20대를 다 보내고 얘기하면 더이상 20대가 아니잖아요
지금 얘길 해야죠. 좋은 것 나쁜것, 원하는것
" 20대 초반이니까 체감되는게 별로 없어서겠죠. 사회생활은 시작도 안했고 ( = 아직 학생이신데 ) "
<---- 이런 얘기는 요즘 40,50대에서도 절대로 함부로 말 못하는 문장입니다. ㅎㅎㅎ
대통령은 정해진 법안에서 움직이는 거잖아요
대통령이 도와주고 싶어도 민주당의 지지가 없으면 목소리가 들려도
문대통령이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줘요
대통령의 공약을 민주당이 법으로 만들어줘야 할테니까요
이번 페미 이슈에 대한 20대의 불만에 맞춰 작전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그걸 떠나
민주와 대통령의 연결 고리만 약하게 해서
대통령을 고립시킨다는 점에서 안 좋은 상황이예요.
챙겨달라는 사항과 부합하는 주장을하는 국회의원을 보시돼 지금은 대통령에게 힘을 보태달라는 생각이에요
형님 너그러이 포용은 안됩니까
직장과 인터넷은 다를 수 있잖아요.
인터넷용어를 회사에서 그대로 안 쓰듯이요
인터넷이라 생각의 흐름대로 적을 수도 있잖아요
봐 주십셔 ~~~
/Vollago
제 주변 친구들은 솔직히 이제 어디를 지지해야하나 고민들이 많습니다.
제가 님보다 경험이 많군요. 하하...
그쪽은 20대라면서 뭘 알아요?
겪어보고 나서 말해야하는건데,
30대도 겪어보지도 못한 양반이 말야...
뭐 아는게 있다고 경험을 논하고 있어요?
그쪽은 다 겪어보고 나서 죽기 전에 한마디 딱 하고 가세요.
그쪽은 60대가 되어도 70대가 아니면 모를 경험 때문에
말하면 안될 군상이신데.
(이러면 님 사상에 딱 맞는거죠?)
저는 데스애더님을 그렇게 허투루로 보지않습니다. 즉, 데스애더님은 지금 일부러 어그로를 끄는 중이란거죠. 왜? 민주당 지지자 내부에 정치혐오와 개선의 가능성에 대한 포기 및 무력감을 퍼트리기 위해서. 그에 맞는 메모를 챙겨가겠습니다.
평일에 조용하다가 주말만 되면 또 시끄러워진다고
근데 안하는 이유는 자유당보다 아직까진 덜 ㅈ같기 때문입니다. 절대 더민주가 이뻐서 가만있는게 아닌걸 제발 알았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궁지에 몰려 있는 자한당을 비롯한 수구 정당들은 수구 페미니스트 500만 표를 못 버립니다.
오히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더민주에 권리 당원으로 대거 가입해서 총선 경선에서 페미니스트 인사들을 하나라도 더 떨어뜨리는 것이 조금이나마 페미니즘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더민주는 망각하고 있어요.
지금 20대 남자들만의 표를 잃고 끝나는 게 전혀 아닌데....
지금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일 뿐인데....
정의당 사태 벌어질때도 참고 기다려주던 당원들 많았죠.
하지만 현실파악 못하고 정신 맹~ 한 모습이 드러나는 순간 사람들이 배신감 느끼면서 우수수 흩어졌죠.
믿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실망시킨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직도 이전사례를 보면서 모르는 건지...
그래도 제정신 못차릴 겁니다 이미 뇌가 메갈에 절여져서...
민주당에 소통을 요구해야 하는데 중간에 커트를 해버리려고 하는셈이죠
어느게 독이 되는지를 몰라요
'나 때는 말이야' 등등의 불통, 나는 무조건 근혜공주 지지! 이거랑 다를게 없습니다.
누군 지지 안하나.. 하지만 소통이 필요하다는건데, “눈감고 귀막고 입닫고 지지해야 지지자다!”라는 태도는 안통하죠
자신의 콘크리트 한표 가지고 뭐할건데요
더 많은 표가 실시간으로 빠지게 조장하는 행위나 마찬가집니다
맨날 이래 말해봐야 귓등으로도 안듣겠지만..
지금 민주당 지지자의 상당수가 태극기 할배들이랑 다른점은, 민주당이 똑바로 안하면 돌아설 사람들이라는거죠
그나마 제대로된 편에 속하는 정당이라고 판단해서 지지하는건데 연거푸 삽질하면 사람들 마음 떠납니다
그사람들이 꼭 자한당에 가지 않더라도 민주당 표가 줄어드는데.. 민주당은 아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너네가 그래봤자 머릿수로 못이겨 응지지!!!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죠
그쵸.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나온다는 거 자체가 정치에 관심 많다는 반증인데...
맘은 공감합니다
문제제기에서 멈추질 않길 바래요
이것조차 제대로 추진동력이 약해서 다른것도 끌어와서 부모+기독교세력과 짬뽕해서 게임셧다운제라던가 문화탄압에 나서기도 하고요.
이건 박근혜 비판하는 쪽도 마찬가지로 세월호나 노동문제 등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의제에만 집중했고요...
근데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여성정책에 대한 정부의 발언이 매우 세졌습니다.
추진력이 달라요. 민주당에 진심으로 페미니스트인 분들이 많은 탓이겠죠.
적극적으로 정권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 중 하나(물론 대부분은 박근혜 정부때 그리고 그이전으로도 흐름을 거슬러 갈 수 있고 태초에는 김대중정부까지 거슬러감)예요. 그냥 이전정권처럼 그냥 의도적 무시로 조용히 페미들이 조금씩 이권을 야금야금 먹는 상황이었으면 아무도 관심없었을텐데 너무 대놓고 워마드 시위에 대한 현정부의 대응이라던가.. 국민청원문제(최초는 여성도 징병하란 청원에.. 여성군간부, 여성경호원 더 확충하고 있다고 맞장구치고 허허 재밌는 이슈네요 하고 답변안했을 때 ..)
이때부터 계속 부적절한 대답이 계속되는데.. 그냥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하고 회피해도 감정까진 안상하고 페미들이 난리치니 어쩔수 없구나 할텐데 페미 자체를 옹호하려고 드니까 반페미들을 자극하는 것밖에 되지 않죠.
말을 조심해야 하라고 주문하고 싶은데.. 문제는 박근혜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디테일이 매우 강한 정부입니다. 발언 하나하나 정제되어서 나오는 거라.. 정말 진담이라 문제인겁니다..
반페미 중 대다수인 20~30대 남자들이 꼴랑 군대월급 올려줬다고 진심으로 고마워하진 않아요(이미 군필이고 거기에 취준생이라면? 박탈감만 느끼겠죠) 오히려 사람은 돈보다는 공평, 평등, 자존감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심대하게 건드렸습니다. 굉장히 어그로를 많이 끌었어요.
그럼에도 20~30대 남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말을 못하는게 진보 페미 쪽에서 문화권력(한겨레나 JTBC 뉴스룸 보도를 보면 알겠지만)을 쥐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말을 할수가 없어요. 말 잘못하면 너는 여성차별주의자, 쓰레기 같은 놈으로 몰리기 때문에.. 그냥 지지율만 조용히 떨어지는 거죠. 인터넷으로만 시끄럽고요.
현재 20대 지지율에서의 문제점은
유독 남자가 낮다라는 거죠. 여자지지율이 그나마 높아서 평균으로 48%쯤 나온겁니다.
전반적으로 지지율이 하향추세이긴한데 왜 20대 남자만 그 기울기가 타 계층에 비해 2배 가까이 인가? 라는 물음이 지금 중요한거죠.
뭐만하면 페미탓 꼰대질 타령도 아주 지긋지긋 합니다.
클량에선 이미 페미 반대 내지 혐오글 넘쳐나니까
여기서 징징거리며 정신승리 하지 말고
직접 메갈워마드 가서 좀 따져보세요
여기서 삼바삼바 할게 아니라 삼바본사나 한국거래소 가서 따져야지 여기서 왜 글만 적나요?
삼성 불매운동 잘 안된다고 결집력 운운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지지하는 당 지지율 떨어지는데도 20대를 욕하고 있네요? 민주당이 욕먹어야하는건데요?
30대 후반에 내일 모래 마흔인데도 20대의견에 격렬하게 동의합니다만?
애초에 정치인이 왜 있는건지나 생각해보세요.
자기편 들어주는 남초사이트에서 무리지어 욕하는 모습이 좀 비겁해 보여서
한번 권해봤을 뿐입니다. 아무 강제력도 없죠.
클량이나 메갈워마드나 인터넷커뮤니티이니 거기 가보란 것이지
삼성이야기는 왜 나오죠? 좀 비슷한걸 갖다두고 논리운운하셔야 하는데
이런 댓글이 이리 공감이 많다니 참... 집단의식 이란게 무섭긴 한가 봅니다.
굳이 관련 글 들어와서 남긴 이런 댓글이 전 지긋지긋한데요 ㅎㅎ
촛불을 들던때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대한 열망으로 뭉친거라 생각합니다. 현 꼴페미정책 보면 상식이 없어요. 20대 남성에게 지지 못받는건 아주 당연한거라 생각함.
어떠한 집단, 인물을 감정적으로 싫어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에 오해가 있었다는걸 알게 된 뒤에도 감정적으로 싫어하던걸 돌이키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페미 이슈에서 2030 남성들이 이성적으로 비판하던 것에서 이제 감정적인 면까지 추가하게 해준 분탕러들의 큰그림은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이런 분탕러들의 맹활약 덕분에 더민주의 다음 총선이 쉽지만은 않을 겁니다.
시끄러운 곳만 찾아가면 표가 모인다?
그걸 몰락하며 아니란 걸 배우겠죠?
아니죠. 자기들을 안 뽑는 남자들을 저주하는 지금의 군소 정당급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성계는 그렇게 빈 커뮤니티를 일베가 장악하듯이 빈 권력을 장악해나가는 존재죠.
20대 이탈은 진짜 현실이라고. 이 정권 하는것이 젋은층 지지율을 전혀 이끌어 내지 못한다고.
그 글 아직도 있는데 댓글의 절반 이상은 비아냥입니다. 무슨 작전세력에 선동에 빈댓글에..
그렇게 현실도피한 결과가 이렇게 된거죠. 심지어 제가 글쓸때보다 지금 20대 지지율은 더 떨어졌습니다.
가입일이 짧니~ 알바니~ 나문지(나 문제인지지잔데)니~~
그렇게 알바취급하던분들 소름돋는게 이런글엔 코뺴기도 안보여요.메인에 걸려있어서 못볼수도없을텐데요
지금에 와서 “봐봐 내가 맞지?”가 아니라 젊은 남성들이 등을 돌릴까봐 걱정했던 입장에서 현실이 되니 힘빠지네요.
저같은 정알못 회사원도 충분히 예상 가능했고, 예방도 가능했는데 3개월 사이에 일은 벌어졌고, 회복도 요원하네요.
제일 큰 문제는 청년 빈곤인데 이 분노를 여성계는 페미니즘으로 이용하고 있고 남성들은 힘든 와중에 페미니즘의 공격까지 받고 있죠. 페미니즘 한다고 청년빈곤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이 분노는 해결되지 않은채 젊은이들(남녀관계 없이)을 극우로 만들겁니다. 7년 후쯤엔 재미있을 거에요. 그때가서 지금 미친행보를 해온 진보언론과 운동권들이 뭐라고 할지 참 궁금하네요
/Vollago
빨간당 내홍에도 일조해주시고 계시죠.
어떤 의미에선 건전보수 정립의 걸림돌이고.
이런 이야기하면 어떻게 태극기부대랑 비교하냐고 발끈합니다
상황판단 제대로 하고 그에맞는 대책을 세웠으면 하네요
그리고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을 갈라치기 한다고 몰지 마세요
노인세대가 그럼 자한당 말고 빨갱이 찍을거냐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역지사지를 모르는 걸까요?
저어기 위에
그런건 싹 무시하고 페미 하나로 지지 철회라...
저야 사람 고용하는 입장이니 최저임금 6천원 받고 비정규직 많아지면 좋죠.
다시 자한당 시대 개막합시다. 페미문제 가지고 정권 내노라고 하면 내놔야죠.
자한당 20년 정권 기대합니다.
나야 뭐 먹고살만한데 누가 정권 잡던....솔직히 자한당 시절이 직원 급여도 덜나가고 수입은 더 좋았고...
오세훈 대통령 나경원 총리 갑시다.
공대생들 위주인 제 주변은 취업걱정도 안합니다.
그리고 뭐 투정이요? 아이고 잘 알겠습니다. 그 사이에 댓글 삭제하시네...
자신에게 이득이 가는 곳을 지지하세요.
제가 문정부를 지지하는것은 그나마 경제적으로 사회 하층에 속하는 제가 더 사람답게 살수있도록 세상을 바꿀 정부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데 거거든요. 단순히 말해서 저에게 이득이 되니까요.(어차피 페미는 자한당이나 민주당 다 똑같은문제라고 판단하고 있구요.)
자신에게 득이 안되는데 마치 뭐가 되느냥 그렇게 말씀하지 말고 님 회사에 이득되면 오세훈 나경원 미세요. 그래도 노동자가 조금이나마 처우가 좋아지면 만성수면부족님회사의 발전에도 더 도움될꺼라 생각되는데.. 뭐 저는 사장입장이 아니니까요. 근데 마치 적선하듯이 지지한다는 그 늬앙스는 좀 보기 않좋네요.ㄷㄷㄷ
힘들어집니다. 빨리 깨어나세요.
미춰버리겠네..........
딴지 자유게시판에선
작세가 저렇게 만들었다, 20대가 뭘 몰라서 그렇다,
20대 남성한테 신경써봤자 더 큰 떡 달라고 할테니 포기하고 다른길 찾자, 언론이 선동하는거다,
20대는 니들은 투표하지마라 도움 안된다,
이러고 있습디다.
다스뵈이다 43화 37분 29초쯤이요..
총수는 젠더 갈라치기로 이렇게 됐다
패널분은 심각성을 인지해야하고 대책이 필요하다
이런 이야기 하는중이네요
하지만 오히려 정치에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정권 바뀌고 민주당이 오만해지기만 했지. 혁신적으로 바꿨다 생각되는건 안보이는데요
시민들의 촛불로 일으킨 정권인데 오히려 젊은 세대가 빠지고 있는걸
알바니 뭐니 몰아가서 남는게 뭐가있습니까?
클리앙이나 오유나 더민주 커뮤니티라 뭐 말만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게 더 심해졌네요.
오히려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 잘못하는게 있으면 다른 정당보다 더 엄격하게 이야기 할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새누리 찍을꺼야?" 같은 잡소리 좀 안했음 좋겠구요.
20-30대가 겪는 주거문제, 고용문제, 양성 평등 문제 정당이 바뀌고 나아질 줄 알았습니다만
오히려 믿었던 사람들이 여성부 장관을 하더니 이상해지질 않나 미투에 걸려서 잠수를 타지 않나
정말 여기 분들처럼 다른당 찍을 만한 곳이 없어서 그냥 유지하는 꼴이지.
정권이 바뀌면 뭐 좀 나아지려나 했는데 암담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결혼 전에 주거 문제로 힘들기도 하고 부모님은 아직도 일하시는데
최저임금을 올려버리는 바람에 부모님은 특근도 못하시지만 일이 없다고 3시에 퇴근시키시더랍니다
어머니는 비정규직으로 바뀌었구요. 물론 쉬시면 자식된 입장에서 좋지만
아파트 대출금을 잘 내시다가 그런 문제로 인해 오히려 힘들어하시네요.
(뭐라하실까봐 미리 적지만 제가 내드리곤 있습니다)
다른 집들은 모르겠고 저만 놓고보면 정권이 남북 뭘 하던 관계 없이 살기 팍팍합니다.
이 당이나 저 당이나 자기 밥그릇 지킬려고 시간 끌고 자기들 월급은 또 잘 올리고
그놈이 그놈이더군요. 전 그만큼 믿었던 당원이기에 이번기회에 지지율 팍 떨어져서
다시 배고픈 야당 시절 느낌이 나게 해줬음 좋겠네요.
대통령이 열심히 하면 뭐합니까? 여당이 개판을 치는데. 다음 정권 기다리겠습니다.
30,40대들이 “정말 잘못하는거야?
민주당 욕좀해야겠네” 하는 순간 끝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