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이 마냥 긴 글이지만..
답답한 마음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ㅜㅠ
먼저, 여자친구의 그동안의 감정, 상황들이 있었을텐데 최대한
이번 일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적어보려했습니다ㅜ
제가 궁금한것은 이런 상황일 때 여자친구는 다들 이러는게
정상인지, 제가 몰상식한 남자친구인지 궁금할뿐입니다ㅜㅜㅜㅜ
저는 여자친구를 욕할 마음도 없고 비난하고싶지 않습니다.
저의 잘못도 분명히 크게 있을테니까요.
여자친구를 정말로 많이 아끼기에, 이런 글도 한번 올려봅니다.......
대학생 연인인 저(26)와 여자친구(23)는 1년을 만났습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조금은 있는 편이고 여자친구는 100일정도 만났던
연애경험이 있었습니다.
과 특성상 여자인 사람들이 많아서 과에 여자들이 많습니다.
주위에 여자인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는걸 싫어하는 여자친구의
요구에 따라서 일전에 다같이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했던 지인들과
따로 만나는 시간도없이 하루종일 여자친구와 붙어있었습니다.
사랑이 있기에 질투가 있는거고 입장을 바꿔보면 충분히 신경이
쓰일 것 같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해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저는 성격이 쉽게 화를 내기보다는 문제를 맞닥드렸을 때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 하고 들어주고 한발자국씩 양보하면서
대화를 중요시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어른은 아니지만 어른인 척 흉내라도 내자' 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은 원래 말을 잘 못한다며,
'당장의 화가 나기에 좋은말, 차분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다.'
라고 합니다.
여자친구는 평소 조금 잘 삐지거나 화를 크게 내는 성격때문에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 내뱉었습니다.
본인도 인정하길, 헤어지지 않을거란 걸 알지만 순간의 화가 너무 나서
내뱉은적도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이럴 때 여자친구가 거주하는 지역에 밤에 시외버스를 타고 가서
붙잡기도하고, 후에 자취를 했기에 자취방에도 여러번 찾아가
수십번의 전화, 카톡 등으로 붙잡았었습니다.
화를 낼 때의 여자친구의 눈빛, 표정, 행동들에 상처를 받았을 때마다
'나 스스로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지치고 상처를 받아도 붙잡았고 매순간 화해를 했었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러고싶어서 그러는게 아닐테고 많이 화가 났기에,
물론 어디까지나 저는 그 사람이 아니니까 이해를 할 수 없겠지만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얼마 전 후배 여자애(a)가 고민이 있다며 상담을 조금 하고싶다고 하더라고요.
여자친구와도 친하게 지내왔던 사이이고 a의 남자친구(현재 군인 신분)
도 저와 친하게 지내면서 학교에서 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하지만 a가 간곡히도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비밀로 이야기하고싶다 그러더군요.
마침 여자친구가 잠든 시간이라 잠깐 나가서 이야기를 들어줬습니다.
내용은 즉, 학교에서 한 교수님이 강제로 자신을 추행했다는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그 친구를 위해서라도 적지는 못하겠지만
많이 울며 힘들어하고 주위에 속시원히 얘기를 하지도 못하더라고요.
'너의 잘못이 아니다, 부끄러워말고 당당해라.'라는 조언을 해주며
신고를 하는것을 추천한다고 했습니다.
절대 비밀을 부탁하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에게는 말을 안하고 몇일 뒤 a가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a의 아버님의 지인 중 경찰분에게 조언을 구했고
일단 움직였던 동선의 가게에 들어가서 cctv등 증거자료가 있나
확인해보라고 하셨다며, 저에게 같이 가줄 수 있냐고 그랬습니다.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그러는게 얼마나 한 여성으로서 수치심을
느낄까 싶기도하고 여성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도와주고싶었습니다.
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것도 아니고 크게 희생을 해서 도와주는것도 아니였어서요.
여자친구에게 자세히는 아니지만 '사실 이런 일들이 있었다, 미리 말을 히지 못해 미안하다. 혹시 내가 얘를 조금 도와주러 금방 다녀와도 괜찮겠냐'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삐지고 화를 냈습니다.
추후에 여자친구가 말해주기를 엄청 가지말라고 하고싶었는데
억지로 그냥 다녀오라고 했었다고 합니다.
a와 같이 가서 cctv를 확인했고 다행히도 한 가게에서 나름
결정적인 증거를 찾았습니다. 나중에 와서 usb에 백업 해 가라고 하셨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리고 a를 차로 5분 거리인
휴가를 나온 a의 남자친구에게 데려다주고 왔습니다.
(a의 남자친구도 선약이 있었기에 같이 동행해주지 못한 부분에서 a도
많이 답답해하더라고요..)
이틀 전 a가 usb에 백업을 하러 가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몰라서
혹시 시간이 괜찮으면 같이 가줄 수 있겠냐 그러기에
점심시간 쯔음에 여자친구에게 30분정도 다녀오겠다 했더니
화가 폭발하더라고요.
대화 등 모든 관계가 일시정지되고 저녁 때 다시 이야기를 시도했습니다.
'화가 많이나냐, 질투가 많이 나냐, 이해한다. 그치만 금방 다녀와서
너에게로 가겠다. 내가 바람를 피러 가는것도 아니고 놀러가는것도
아니고 상황을 다 알지않느냐'라고 이야기했고
여자친구는 '그렇게 할꺼면 나와 헤어지고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다녀라. 여자친구가 싫다고 하지 않느냐, 이유같은건 필요없고
여자친구가 싫다고하면 그냥 안하면 되는거다. 근데 너는 나보다
그 애를 도와주는게 더 중요한거 아니냐'
아무리 많은 얘기를 하려해도 완고한 입장에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같이있던 a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상황이 찝찝하지만 제가 미안하다, 널 이해해주지 못하다고 하고
대충 마무리가 되었습니다만..
바로 어제 여자친구가 자취방에 혼자 자고있는 저에게
"오빠 나는 오빠 믿어"라고 카톡을 보내더라고요.
무슨말이냐 했더니 "오빠가 잔다고 하구 a도와주러 갔을까봐"
라고 하더라고요. 많이 속상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자고있는 사진을 찍어주어 의심을 해결해주었습니다.
같이 듣는 수업이 있어서 같이 등교하고 수업을 마친 후 저에게 다시
"오빠 진짜 잠든거 맞지?"라고 하더라고요.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잠시후에 제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근데 왜 자꾸 물어보느냐, 내가 안자고 도와줬으면 어쩔꺼냐,
내가 뭐 거대한걸 해주고오겠다는것도 아니였지않냐, 30분정도만
소요될 것이였다. 너도 내가 이야기해서 상황을 알지않느냐,
질투가 날 수 있다. 이기적이지만, 그치만 나였다면 가서 도와주고오라. 대신 다녀오자마자 나에게 와달라. 이런식으로 이야기할 것 같다.'
라고 했고 여자친구는
'나는 a가 왜 오빠에게 그런 고민을 털어놨는지 모르겠다.
나랑 만나기 전에 그렇게 둘이 친하게 지냈었다는게 기분이 나쁘다.
a는 부모님 없냐? 부모님한테 얘기했다고 하지 않느냐,
그런데 딸이 그런일을 당했다는데 직접 와야지 왜 그걸 오빠가 해주냐?
지가 직접 백업 못한다냐? 어떻게 하는게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혼자 하면 되는거아니냐? 그렇게 했다냐?'
여자친구가 싫다면 그냥 싫은거다. 너가 나를 진짜로 사랑한다면
그냥 안하면 되는거다'
라고 본인의 감정을 이야기하더라고요.
대화가 더 이상의 진전이 없고 시간이 1-2시간 지난 후
다시 여자친구에게 가 대화를 시도해보았지만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너의 말 다 알겠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왜 우리 사이의 이별을
고민하게 되는지, 내가 너의 그 말을 듣고 도와주지 않는것이
사랑의 증거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다. a가 여성인 인간을 떠나서
그냥 한 생명체를 잠시 도와주고 말고 하는게 우리의 사랑의 척도가
될 수는 없다' 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별을 고하더군요.
'그러면 이 상황에 대해 잠시 시간을 갖자,
우리말고 제 3자의 입장도 들어보자.
너는 너의 언니에게, 나는 내 친형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라고 했지만 그녀는 전화, 메시지를 모두 차단했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ㅜㅠ
짧은 제 인생중에 제가 많이 아끼는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ㅜ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지금의 여자친구가 최고겠지만요..
객관적으로 사실 있는 그대로 쓰려 했으나,
어디까지나 제가 작성한 내용이기에 저의 이야기, 저의 감정들이
섞여있을겁니다..
여자친구(이제 여자친구가 아닌 것 같지만요..ㅜㅠ)는 저에게 잘해줍니다. 이쁘고 착한 친구입니다.
저에게서 소중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 표현도 더 해주고 자신에게만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달라, 사랑을 더 느끼게 해달라고 해왔었습니다.
제가 조금은 츤데레스타일이였는데 이 친구를 만나면서 혀짧은 소리도
내보고 애교도 배우고 많이 변했다고 생각했지만
많이 부족했는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평소에 저에게서 원했던 사소한 부분들을
느끼지못해 서운했을 것 같습니다.
더 사랑받고싶고 더 표현해달라고 그랬는데 그래주지 못했으니까
그렇게 느낀거겠지요ㅜㅠ
정말 저도 100점짜리 남자는 아닌걸 알지만 이번 상황에 대해서는
입장차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이런일로 먼저 또 다시 이별을 통보하고 차단을 하고 잠수를 타다니요ㅜ
뭐 서운한거 이야기하면 그 친구도 수도없이 나올테니깐요..
정-말 두서없는 넋두리였습니다..
평소 어떤남자, 어떤 여자였는지도 이야기하고
쌓여왔던 것들, 모든 상황들을 배제할 수 없지만..
그러면 수도 없이 길어지니..
중요한 이번 사건만 적어보았습니다ㅜ
어찌됐던 저희 둘의 사이이니 명쾌한 해답이나 그런건 없을테지만
그냥 조금 더 어른분들의 조언들도 구하고싶고 그렇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동생, 친구, 어른분들의 좋은하루 되시딜 바랍니다 !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분명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화나는 제 개인적인 내용이겠지만, 최대한 이번일에 중점을 두고 객관적으로 적어보았습니다ㅜ
기본적으로 홧김에 그만만나자는 말을 던지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없습니다.
이 글만 보면 글만보면 굳이 만날이유가 없을것같습니다.
갑을 관계가 되어버린 연애 같아요
관계인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ㅜㅜ
연인사이에 갑을관계가 있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ㅜ
만나면서 부담되고 확신과 불확신이 계속된다면 시간을 두고 헤어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남들은 몰라여
어짜피 글쓴이가 말하는것도 각색시켜 말하는거고요
있는 그대로를 적으려 해봐도 저도모르게 저에게 유리한
이야기로 끌어나갈 수 있었겠네요ㅜ
최대한 한걸음 물러나서 상황을 보고 적으려 했습니다만
달아주신 덧글에 큰 공감을 표합니다!! ㅎㅎ
저렇게 독점욕이 강하고 컨트롤광인 사람은 다른 조건 아무리 좋아도 제끼는게 낫지 싶습니다.
저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였습니다.
그 친구는 저에게 최선을 다한다고 얘기했었습니다.
그치만 자신이 100을주면 돌려받는건 20정도밖에 안된다고 많이 서운함을 표했습니다ㅜㅜㅜ
각자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 그게 자기 만족도에 100만큼이 아니면 나름 최선을 다하는 상대방은 무엇이되는지요...
아마 뭘 어떻게 해도 여자친구분을 만족시켜드리기 힘들겁니다.
다양한 사람 만나보고 하는거져..
나는 많이 부족하구나.. 나는 남자친구로서 별로구나..
라는 생각으로 자존감이 깎여있는 상태인걸 많이 느꼈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라고 합니다.
이 멘트를 듣고 계속 만날 수는 없죠... 지성인이 대화를 안하면 뭘로 관계를 이끌어나가나요;;
반응은 상당히 다른나라 사람스럽군요. 같은 여자로서 같이 공분할만한 내용인데요.
글 앞부분 내용으로는 여자친구분은 상당히 감정적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성격인것 같아요.
님이 제 동생이라면 헤어지라고 하겠어요... ^^;
지나고 나니까 시덥지 않은 기억일 뿐입니다. 아재 입장에서 보면 말씀하신 고민은 별거 없네요.
여자분이 제 지인이었다면
저 사건과 무관하게 안전이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매순간 최선은 다하자는 생각이 그렇게 보일 수 있겠어요
감사드립니다.
A에 대한 행동은 최악이네요.
여자친구도 그동안 쌓여왔던 감정, 경험들이 모두 있을텐데말이죠ㅜ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 하고 들어주고 한발자국씩 양보하면서 대화를 중요시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여자는 이게 안돼요.
무조건 자신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걸 좋아하죠.
이야기를 많이 하는건 좋은데 저런식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이성적으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자고 나가면 뭐...
물론 여자도 사람마다 조금씩 정도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는데 대체로 저렇습니다.
제가 부족하기에 그런 상황들을 잘 해결 해 나아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ㅜㅠ
세상엔 글쓴이님을 이해해줄 여성분은 많습니다.
신중히 잘 판단하세요
딱히 이해 못할 부분이 없는데.... 본인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 상황을 이해 못하는 여성이 솔직히 좀 우습지 않나요?
바람을 피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헤어지자는말을 쉽게 내뱉는다... 이게 가장 큰 문제 인듯합니다.
연애라는걸 할 준비가 안된 사람이에요.
제가 보기에는요.
제 경험상 남을 컨트롤하고 남과 타협할줄 모르는 사람이면...
나중에 매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냥 두분 성향이 안맞으시는거 같네요.
여친분이 그냥 그게 버릇이 된거네요
여자친구가 자신의 감정을 자제 못하는 성격인 것은 잘아시죠?집착과 미련이 강한 성격이고, 사회성이 부족하실 수 있습니다.자꾸 헤어지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관계에서 미래에 대한 설계가 없고, 즉흥적인 감정에 치우치는 사람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자존감도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그걸 채워주셔야합니다.
같이 있으면 좋죠. 사랑스럽습니다. 지금은 너무 달콤합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생각해서 합리적인 판단일까?내 인생에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일까?결혼해서 내가 힘들 때 나를 위해 등을 내어줄 사람일가?
아니 이런 것까지 필요도 없습니다.나를 발전하는 일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투자할 때 그걸 이해해주고, 응원해줄까?
이런 부분들을 판단해서 내 인생을 위해 포기하신다면 저보다 백배 현명한 사람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수십번은 더 있을겁니다.
클리앙에서 봤던 조언 중 "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지마세요" 말이 계속 맴돕니다.
지금 나이 많이 먹었다고 생각하실 나이입니다. 그 나이 때는 다 그래요.근데 지나고 나면 그 땐 어리고 기회가 많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늦었다고 생각하고, 지나보면 "그 때라도 했을껄.."항상 이런 후회가 들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실행 못합니다. 멍청한 저의 성격탓이죠..
저같은 바보가 아니시길 바랍니다.
헤어지자고 하는건 어차피 글쓴분이 잡을 거 아니까 갑이되는 마법의 주문같은거고요..
그냥 성숙한 연애할 여자 분 만나시는게좋을거 같고..
이번 a에 대한 일은 여자친구로서는 사람에 따라 기분나쁘다고 받아들일 수 있을거 같긴하지만, 그런걸로 헤어지자고 말할 정도는 아닌데 글쓴분 여친같은 타입은 난리나는 사건인거죠.
그냥 잊으시고 글쓴님 배려해주는 다른 여자분 만나시길...
좀 너무 나간 면이 있지만,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해보면 가능한지 아닌지 판단이 서실 것 같습니다.
사실 글쓴이분보다 여성분이 더 헤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을 것 같네요. 그것도 엄청나게요.
그때마다 님이 최선을 다해서 붙잡으니 이렇게 된거죠.
반면 그 여자분은 헤어지자고 말할때마다 매번 글쓴이님보다 빠르게 님을 마음속에서 지우는 연습을 벌써 여러번 했을 것입니다. 그래야지만 자신이 상처를 안 받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상황에서 남보다 나 자신이 중요하기 때문에 누구한테건 상처받기 싫은거에요.
이번기회에 님도 지우시는 연습하세요.
다시 잘 되게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그러니 님도 연습이 될지 실전이 될지 모르겠지만 마음속에서 정리 시작하시죠.
/Vollago
헤어지잔 말 자주 하는 사람들 특징은 자기들은 그 말에 이미 헤어짐의 아픔을간접경험 하면서 그상황에 자기를 잡아주는 남자에게 돌아가며
자존감의 회복을 의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죠
즉 잦은 헤어짐이 감정의 단절을 해서 헤어지는 목적이 아닌 자존감 회복을 위한 행위라는 거죠
오히려 상대방은 참고 기다리고 버텼는데 어떻게 이관계가 깨질수가 있지라는 배신감 + 아픔도 한번에 몰려오게 되고
글쓴이 말씀처럼 이런 여자를 더이상 못만날것 같다는 환상에 사로잡힌다는거죠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이런 긴장감을 유지해준 상황의 여자를 못만난다는 것과
그러한 긴장감을 주는 여자의 외모와 매치가 되어서
나에게 잘해주는 여친과 저런 외모의 여자를 못 만날것 같다는 생각이었더라구요
근데 글쓴분 상태로라몬 우선은 지금응 잡으셔야 할것 같고
관계 회복하시면서 헤어짐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전 이관계가 오래가면 위험하다는걸로 인지하고 작성자님 상처 덜 받는 방법이라 생각해서 쓴글입니당
이상 지머리 못깍는 중이었습니다 (˘̩̩̩ε˘̩ƪ)
그러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는거죠 뭐.
고생 많으시네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힘내세요!
단지 저는 이 상황은 넘어갈수 있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헤어짐을 무기삼아 자주 말한다는 것이죠. 만약에 이번에도 헤어지자고 말한다면 그렇게 하자 라고 얘기하시고, 울며불며 붙잡아도 한 며칠은 그냥 지켜보면서 지내보셨으면 합니다. 여자친구분이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좀 아셔야 할 필요성이 있어보이네요. 비록 싸우고 예상치 못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안맞아 헤어져 이런 얘기보다는, 우리 이런 일이 있었지만 맘 서로 다독이면서 다시 좀더 잘해보자 노력하자 이런 얘기가 나와야 살얼음판 같은 인생에서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엔 좋은 여자들도 많아요.
물론 제 옆엔 없어서 검증은 불가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