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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미혼으로 40살 되니 생기는 변화 (결혼하세요) 91

44
2018-12-07 20:10:20 수정일 : 2018-12-07 20:20:05 39.♡.111.190
samsh

마흔찍은 미혼 남자입니다.

흔히 유부들은 결혼하지 말라며 미혼을 부러워하지만..

막상 혼자 사는 총각들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 유부들은 20대~30대 초반까지만 총각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만 가지고 총각의 삶을 상상하시는 듯 한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외로움과 싸우는 나날입니다.


1.친구 

결혼해서 보기힘들죠.. 일주일에 두세번씩 보던 친구들 일년에 한두번 보기도 힘듭니다.

노총각끼리 뭉치긴 하는데 몇명 되지도않고 ..

성격이 맞아서 친해진게 아니라 상황이 비슷해져서 만나는거다 보니

만나도 우울하고 부딪치는부분도 많고 그러네요. 


2. 소개팅

이제 성사 잘 안됩니다.. 애프터 성사가 아니고 소개팅 자체가 안됩니다.. 

만나기도 전에 나이 듣고 그냥 아웃 시킵니다..

상대방이 어린분이면 모르겠는데 저랑 두세살 차이나는 분들도 그럽니다..

늙은사람 만나려고 지금까지 기다린거 아니래나 머래나 ㅜㅜ 

어쩌다 소개팅 성사되도 내가 왜 지금까지 결혼못했는지만 확인하고 옵니다.


3.연애

위와 같은이유로 어렵습니다. 원래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불가능에 가까워진 느낌

물론 외모도 안보고 아무조건 안 따지면 연애 할수야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늙었지만 사귀고 싶은 여성상은 바뀌질 않네요. 


4.모임, 동호회

일단 대부분 30대 까지만 받습니다. (규칙이 없더라도 간접적으로 받지 않습니다.)

어쩌다 가입해도 노땅 취급이라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듭니다. 아니면 지갑신세가 되거나요.

하긴 저도 저 나이때 나이많은 사람이 술자리 끼면 분위기 쳐지고 싫었으니 이해는 합니다.


5.가족

볼 때 마다 부모님은 장가 못갔다고 한숨 푹푹.. 다들 아실거라 봅니다. 

죄인된 기분이라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이제 포기하실때도 된거 같은데 ..


----------------------------------------------------------------------------------------------------------------

이런 나를 달래주는건 혼술, 게임 밖에 없는데 

게임도 어릴때나 재밌지 이 나이에 방에서 혼자 게임하면 즐겁지도 않습니다.


제가 결혼해본게 아니니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모릅니다만

결혼하지 않더라도 행복하지 않은건 분명합니다. 


물론 연예인급 외모를 가지고 있거나 금수저라 돈이 많다거나 하면 40 되도 즐겁게 잘 살수 있겠지만

대다수 평범한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으면 남은 인생을 외로움과 싸워야 합니다.

가끔 혼술하다보면 몸서리쳐지게 외로울때가 있는데.. 

몇년 전 결혼할 뻔 했다 헤어진 기억이 떠올라 너무 후회되고 괴롭네요.


결론은 유부분들 결혼 안한 남자 부러워할거 없다. 입니다


samsh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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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91]
Channel Kim
IP 221.♡.45.52
12-07 2018-12-07 20:11:25
·
아... 미혼 81닭띠입니다...
/Vollago
리바
IP 123.♡.167.153
12-07 2018-12-07 20:12:04
·
저도 81 닭띠인데, 내후년에 불혹이군요 ㅠㅠ
수박멸족
IP 223.♡.11.8
12-07 2018-12-07 20:36:55
·
기혼 81닭띠입니나 내년에 아들이 10살이네요 ㄷㄷㄷ
케헤헥
IP 68.♡.168.71
12-08 2018-12-08 03:50:27
·
결혼한 81 닭띠입니다
아직 30대잖아요 :)
전 미국이라 아직 37 :)
하얀두부술사
IP 58.♡.5.112
12-08 2018-12-08 06:44:39
·
79양띠입니다. 올해 결혼했어요 9살차이나는 여성분과 매일 과일깎아서 입에 넣어줍니다 . 하실수 있습니다 !!! 저도 비혼주의자였는데 착한여자 만나니 행복하네요~~배려심 많은 착한여자가 짱이에요~~
야나기
IP 211.♡.45.76
12-08 2018-12-08 07:45:25
·
@하얀두부술사님 점 세개가 없어요!? 이럴수가!
성면
IP 125.♡.181.83
12-08 2018-12-08 08:09:12
·
@님 느낌표 밑에 점 세개 ㅣㅣㅣ
. . .
야나기
IP 211.♡.45.76
12-08 2018-12-08 08:26:38
·
@꼬마김군님 그런거군요!
해피해피월드
IP 50.♡.22.146
05-23 2019-05-23 10:34:06
·
@하얀두부술사님 진짜 착한여자가 짱이에요 ㅎㅎ
evan
IP 118.♡.233.118
12-07 2018-12-07 20:12:19
·
아... 미혼 81닭띠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GGoma
IP 118.♡.154.100
12-08 2018-12-08 03:49:18
·
이 말이 맞는듯요. 결혼해도 외로운 사람은 외로운데..
아스파탐
IP 27.♡.33.24
12-07 2018-12-07 20:12:41
·
유부지만 3번 공감하는게, 여성상이 안 바뀌더군요..
YKid
IP 211.♡.86.32
12-07 2018-12-07 20:15:24
·
독서모임에서 만나 남편나이 45에 결혼했는데요... 아, 저는 10살 연하입니다.
해피해피월드
IP 50.♡.22.146
05-23 2019-05-23 10:35:09
·
자녀분은 잘 가지셨나요?? 남자 나이도 가족 계획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해서요 ...
개굴개굴이
IP 175.♡.18.10
12-07 2018-12-07 20:16:32
·
2번은 어이가 없군요... 늙은 사람 만나려고 기다린게 아니라는 말을 한다고요?
Sop,L.
IP 114.♡.38.202
12-07 2018-12-07 20:18:51
·
자주 있는 일이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둔갑천서
IP 219.♡.64.59
12-07 2018-12-07 21:31:14
·
드라마에서 유부녀,이혼녀에게 눈물로 사랑구걸하는
금수저 총각 연하남이 드물지 않으니
바람만 잔뜩 들어간거죠.
해피해피월드
IP 50.♡.22.146
05-23 2019-05-23 10:35:46
·
저렇게 노골적으로 얘기하진 않겠지만 같은 뜻일듯요
永像
IP 116.♡.180.68
12-07 2018-12-07 20:18:15
·
한국에서 독신으로 살 때의 문제는... 나이든 사람들이 연애하기가 힘들다는거죠.
어느정도 나이가 들면 결혼을 전제로 하지않고서는 이성을 만나기가 힘들기때문에...
좋지아니한가!
IP 112.♡.199.135
12-07 2018-12-07 20:19:03
·
외로움 많이 타시나 보네요.
마흔살 넘었는데 결혼하는 거 하고 싶은 맘이 없어서...;;
돼블리
IP 223.♡.64.228
12-07 2018-12-07 20:24:09 / 수정일: 2018-12-07 20:24:25
·
글쓴분도 “결혼을 하고 싶다” 는게 아니잖아요. 결혼 안해도 딱히 행복하지 않다는 거죠. 나이 먹고도 놀아줄 친구가 있다면 딱히 결혼하고 싶은 맘이 안생기셨겠죠. 한국의 나이많은 미혼의 가장 큰 문제는 같이 어울려서 즐길 사람이 없다는 것이니까요.
좋지아니한가!
IP 112.♡.199.135
12-07 2018-12-07 20:26:16 / 수정일: 2018-12-07 20:26:34
·
누구든 어울릴 사람이 필요하다는 게 외로움을 많이 탄다는 거 아닌가요?
전 혼자 있어도 좋은데...
어노니머스1
IP 114.♡.131.137
12-07 2018-12-07 20:32:01
·
@돼블리님 그 어울리는 사람이 매우 필요한가 아닌가가 개인 성격인거죠 뭐... 본문 보면 애초에 결혼을 하셨어야 하는 분 같으니 말이죠...
loveteri
IP 211.♡.254.21
12-07 2018-12-07 20:20:50
·
올해 43살에 결혼 했습니다. 힘내세요.
해피해피월드
IP 50.♡.22.146
05-23 2019-05-23 10:36:36
·
축하드립다!!
클냥
IP 58.♡.60.198
12-07 2018-12-07 20:21:48
·
결혼해도 똑같죠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물안개
IP 210.♡.41.89
12-07 2018-12-07 20:23:10 / 수정일: 2018-12-07 20:23:31
·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것 같네요. 저도 노총각인데 외롭지 않다 그러면 거짓말이겠지만, 사실 글쓴분처럼 그렇게 외로워죽겠다 이런 생각은 거의 안 들거든요. 케바케라고 봅니다.
방배동페라리
IP 175.♡.36.234
12-07 2018-12-07 20:23:51
·
공감합니다
/Vollago
바보이반
IP 59.♡.144.1
12-07 2018-12-07 20:24:29
·
결혼하고 아이 낳으니...아내는 절 돈 벌어오는 기계로 알고 있습니다. 야근해서 3일 정도 늦게 집에 들어가니 처가로 도망. 그냥 혼자 집에 살고 돈만 붙이라고...일이 그렇게 좋으면 회사 기숙사에서 살라고..(참고로 10시 귀가)

무조건 6시 칼퇴근 해서 저녁식사, 빨래, 옷 개기, 아이랑 놀아주기, 청소, 그날 밀린 거 설겆이, 아이 목욕 등 다 하고 22시에 아내와 아이 잠자러 방에 들어가면 다시 회사 일하다가 새벽 2시 취침...
아침 6시에 아이 일어나면 아이랑 놀아주다가 밤 차려주고 출근 하기 전 아내 깨우기...(저 출근하면 아이 봐 줄 사람이 없기에...)
아 참고로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뭐라 하면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역정냅니다.
36세고 내년에 37세입니다. 이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오라질
IP 110.♡.140.126
12-07 2018-12-07 20:27:15
·
집에서까지 회사일을 하셔야되나요 ㄷㄷㄷ
금금금
IP 219.♡.47.219
12-07 2018-12-07 20:29:19
·
네?! 전업주부인데 너무하는 거 아닙니까?! ...
역시 둘중하나 아이에게 돈을 다 쓰더라도 맞벌이가 답입니다..
유부_판다
IP 39.♡.19.71
12-07 2018-12-07 20:32:11
·
이건 좀...
달빛한묶음
IP 110.♡.26.81
12-07 2018-12-07 20:34:15
·
바보이반님// 이건 좀 많이 잘못됐군요
바보이반
IP 59.♡.144.1
12-07 2018-12-07 20:39:57
·
이것말고 더 있는데 그냥 여기까지 쓴거예요.
음...기계 관련 설계직이라 일도 많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나이 먹게 전에 더 해놔야지 라는 마인드도 있습니다.
그래도 팀장님과 그룹장님이 좋은 분이셔서 이해하시고 일찍 집에 보내주세요. 다들 야근하는거 뻔히 알고 있으니 다른 팀원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야지 팀원들 간의 불평불만이 없으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 써보니 글쓰신 분과 그냥 결혼 안하겠다고 하는 제 부사수가 부럽네요.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그 행복 얼마 안남았을 수도 있어요. 주말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아무도 없는 회사에서 아무도 관심없는 일 하는게 더 행복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지금을 누리세요 ^^
삭제 되었습니다.
둔갑천서
IP 219.♡.64.59
12-07 2018-12-07 21:34:55
·
예전이면 같은 남자들한테 욕먹는거라 말못하는 사연인데, (공개 게시판에 자기 가족 흉본다고 뭐라하는 분들이 좀 많았었...)

확실히 요즘에는 남자들도 서운한 것들을 좀더 맘편하게 말할수 있는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케헤헥
IP 68.♡.168.71
12-08 2018-12-08 03:53:01 / 수정일: 2018-12-08 03:53:19
·
전업인데 그러면...
저같으면 고민중인일을 실천하겠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카프리썬
IP 220.♡.135.245
12-08 2018-12-08 05:49:26
·
이건 결혼이 잘못한게 아니라 사람이 잘못된거 같은데요.... ㄷㄷ...
Marquis
IP 223.♡.149.201
12-08 2018-12-08 09:26:52
·
실례지만 와이프분은 가사에 어떤 식으로 분담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보리
IP 121.♡.245.138
12-07 2018-12-07 20:24:42
·
결혼하면 다른 문제가 많은데... 케바케이겠지만...지금이 그리우실 수도 있어요. 그냥 지금을 즐기시기를..

순진한뉴비
IP 211.♡.168.115
12-07 2018-12-07 20:25:16
·
찾아보시면 또 그 나이대의 모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유부님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원래 외로움을 많이 타고 혼자서 잘 못노는 성격이면
결혼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오라질
IP 110.♡.140.126
12-07 2018-12-07 20:25:41
·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면 외롭지 않은것은 물론이고 삶에 의미가 깊어지죠..
소울치킨
IP 120.♡.169.42
12-07 2018-12-07 20:27:43
·
왠지 님은 결혼했어도 엄청난 후회하고 있을거 같습니다
아스파넬
IP 59.♡.254.234
12-07 2018-12-07 20:28:13
·
이혼한 사람들 얘기 들으면 차라리 조금 외로운게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Kalhein
IP 175.♡.34.63
12-07 2018-12-07 20:29:01 / 수정일: 2018-12-07 20:30:46
·
결혼이든 미혼이든 그 자체로 행복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혼인한 사람은 기혼자로서 역할과 행동에 충실해야하고 미혼자는 혼자 살아가는 것으로 스스로를 채워야 합니다. 글쓴분은 후자가 안된거죠.
유부_판다
IP 39.♡.19.71
12-07 2018-12-07 20:30:49 / 수정일: 2018-12-07 20:38:47
·
결혼 한다고 안 외로운 건 아닙니다.

오히려 가끔은 더 외로운데...

그걸 술이나 다른 방법으로 풀 수조차 없죠...
나전설
IP 119.♡.148.31
12-07 2018-12-07 20:35:35
·
여초 교회를 다니면 결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근데 결혼은 그냥 하지마세요.. 하지말라면..
성면
IP 125.♡.181.83
12-08 2018-12-08 08:13:23
·
왜? ....
Lone GunMen
IP 211.♡.117.38
12-08 2018-12-08 09:04:35
·
같은 종교면 몰라도 무교인데 기독교인이랑 결혼은 개인적으로 반대네요
apnetwork
IP 211.♡.161.18
12-07 2018-12-07 20:37:48 / 수정일: 2018-12-07 20:38:14
·
저도 내일모레 40인데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네요.
부족한게 많아서 그렇지만 그냥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ㅋ
다행히 저는 모임, 술 안좋아하고 혼자하는 취미는 많이 합니다.
비인증회원
IP 175.♡.60.37
12-07 2018-12-07 20:40:10
·
전 제가 고독사로 죽을지언정
혼자 살렵니다.
SpaceFunk
IP 110.♡.51.130
12-07 2018-12-07 20:41:41
·
공감가는 바가 많습니다.
저도 비슷한 또래인데...
게임에 쏟아붓다보니
오버워치 그마가 되었습니다;;
rhrbqja88
IP 123.♡.56.78
12-07 2018-12-07 20:43:01
·
힘내세요!!! 즐거운 일을찾으시면 더좋을거에요!!
폼보드
IP 59.♡.94.216
12-07 2018-12-07 20:45:44
·
결혼해서도 외로움을 느껴요. 결혼후에는 더이상 혼자만의 공간조차도 없어서 힘들어요.
jessie
IP 121.♡.87.154
12-07 2018-12-07 20:47:26
·
혼자 잘 놀아야(?) 결혼해서도 행복합니다
라고 배웠읍니다
palla
IP 222.♡.16.34
12-08 2018-12-08 03:21:45
·
저도 이말에 동감합니다. 둘이 된다고 외로움이 채워지진 않는 것 같아요.
R2048X
IP 125.♡.238.87
12-08 2018-12-08 03:40:45
·
동감합니다
외롭다고 느끼시는건 돈이 없어서 그래요
돈 많으면 혼자가 더 잼납니다
저는 즐기고 싶은 취미가 너무나 많은데
그것을 즐기기 위해서는 돈이 부족합니다
너굴대장
IP 223.♡.171.49
12-07 2018-12-07 21:08:26 / 수정일: 2018-12-07 21:10:54
·
74년 범띠 입니다... 올해만 100일 넘게 해외 여행중입니다... 파타야에서 한달째인데 햄뽁습니다... 낮에 일어나서 수영장 가서 물에 둥둥 1시간 시전하고 샤워하고 맛사지 2시간 받고 늦은 점심 먹고 뮤직바 가서 음악 들으면서 파타야 바닷가 보다가 비치로드 스벅 가서 따뜻한 라떼 한진 하고 들어갑니다...10시쯤 워킹 와서 음악 듣다가 흥이 오르면 이싼 클럽 가서 새벽 늦게까지 놀아요...
TODESTO
IP 76.♡.194.248
12-08 2018-12-08 05:55:19
·
이게 낭만적으로 읽혀지는데 장소가 태국이니 가능하지 한국에선 이러면 왠 궁상 이렇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
izit
IP 211.♡.242.174
12-08 2018-12-08 06:16:41
·
생활자금은 어떻게 마련하시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루치아
IP 1.♡.19.11
12-07 2018-12-07 21:08:29
·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1. 친구:원래 거의 없어서 차이가 없음 2. 소개팅:원래 안 해서 차이가 없음. 3. 연애:2번과 동일 4. 모임:원래 안 함. 가족:이젠 별 말 없음... .저같은 경우 이러네요 ㅎㅎ
landiouss
IP 59.♡.66.73
12-07 2018-12-07 21:20:17
·
혼자사세요 진짜그게 행복한거에요
다른남자
IP 125.♡.42.244
12-07 2018-12-07 21:35:36
·
결혼 하지마세요 혼자 살순없으니 커뮤니티는 있어야 합니다 결혼보다 경제력이나 커뮤니티를 꾸리는게 더 나은 선택일겁니다 1명만 나아키우기도 쉽지 않을텐데 그런 위험보다는 아름다운 오늘을 누리고 사시기 바랍니다 행복한데 행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둔갑천서
IP 219.♡.64.59
12-07 2018-12-07 21:37:29
·
2,3,5 번을 보면 외로움의 원인이 결혼하지 못했다는 거에 대한 자책이 강한거 같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스스로 분위기를 달리 할수 있을거 같아요.
낭천feel
IP 110.♡.14.62
12-07 2018-12-07 21:45:19
·
저도 이말에 동의합니다. 외로움의 원인을 결혼으로 결론짓는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고 결혼하시게되면 그이후엔 더큰 후회가 남으실 겁니다.
혼자놀줄 아는 자세가 되어있어야 어울려 노는법도 알게 되는 법입니다.
백수청년
IP 221.♡.152.216
12-07 2018-12-07 21:42:36
·
아직 나이가 밑인 후배입니다만

외로움을 즐길 수 없다면 이 길 선택하지 않는게 정답이라고 봐요.


1.

주변 이미 다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

매달 다 같이 재밌게 놀고, 바쁠 땐 또 못 보기도 합니다.

애초에 자주 못 만나는게 당연하죠.

친구보단 가정이 먼저입니다.

가끔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해요.

조카들 너무 사랑하고 사랑스러운데

조카들 이거저거 해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알아보기 시작하면 더 좋아요.



2,3

소개팅, 연애야 뭐... 능력 것 하고 안되면 포기해야죠.

상대방도 입장도 있고 원하는 바도 있는데

마냥 성사되길 바라는 것도 욕심 이라고 봅니다.


4.

동호회 없이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어요.


5.

제일 큰 문제인데, 본인이 행복하면 주변에서도 한슴 푹푹

안 쉬지 않을까요. ㅎㅎ




전 노후 준비하고 혼자서 하는 일들이

앞으로도 기대되고 행복합니다. ㅎㅎ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보세요. ㅎㅎ

그리고 아니다 싶을 땐 빨리 포기하라고 제 선배들이 그랬습니다!

( 물론 마흔 중반이신 선배님은 혼자서 행복하게 잘 사십니다. ㅎㅎ )


화이팅 하시죠!!
순진무구
IP 27.♡.1.123
12-07 2018-12-07 21:51:40
·
20대 때는 혼자서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30대 후반을 향해 가는 지금은 혼자서 살아가야한다는게 두렵고 무섭기도 하네요
(::[대일]::)밴드
IP 59.♡.195.61
12-07 2018-12-07 22:34:00 / 수정일: 2018-12-07 22:35:15
·
저녘에 운동 헬스장 사부작 사부작 다녀보세요..

참고로 80년생 원숭이띠입니다..노총각이구요..^^
BreakOut114
IP 1.♡.96.150
12-07 2018-12-07 23:51:38 / 수정일: 2018-12-08 00:13:35
·
마흔을 넘기셨으니 어느정도 세상 돌아가는 물정 및 사람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사회적 지위와 체면이 생기는 적당한 여유를 찾으셨으니 많은 생각이 드실듯합니다.
저는 마흔 넘긴 유부남에 자식도 있고 행복하다 자부하지만
배부른 소리 하는것은 아니고요. 행복의 기준은 결혼과 2세만이 전부는 아닐것이라 봅니다.
결혼에 대한 미련이 있으시다면 아직 인생 반 정도만 지났고요
성인기준 반도 안지났고요. 인생의 짝을 찾으신다면 늦으신건 아닙니다.
다만 주위의 환경(친구 혹은 직장내 동료)의 영향을 받으신듯합니다.
결혼에 대한 미련이 없으시다면 더 나은 질적인 삶(취미나 여가)등의 집중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남들처럼 결혼생활 혹은 육아 대비 해서 시간이 있는것은 펙트고요.
기혼자가 결혼생활이나 육아에 시간 보내는 시간에 나는 무엇을 할것이냐를 찾아야 하는것인거죠.
나름 저는 확률을 따지는 편인데요.
실내 or net 안에서는 이성에 대한 인연(배우자)이나
기혼자들보다 나은 삶을 찾을 확률은 적을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잡생각이나 회의가 들지 않도록
실외에서의 기회. 육체적인 할동을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원하시는 결혼배우자 혹은 기혼자보다 더 나은 삶? 을 찾으실수 있다 생각합니다.
30대까지만 받는 동호회는 볼 필요도 없다봅니다.
20대 배우자 찾으시나요? ^^;
뭔가 환경이나 생각이 있을터이니 제끼시고요.
기혼자들도 소개팅 가능합니다 ^^
동호회 안에서도 특정 분야를 잘하거나 잘알거나 금수저.인물 출중들이 먼저 짝 챙겨가죠. 곁다리 이성 찾을려고 오는 회원들은 걸러지거나 그전에 제재합니다.
추가로 설마 배안나오셨죠? 패알못(패션) 아니시죠???
외향적인 자기 관리도 꼭 해주시고요.
하늘원두막
IP 125.♡.221.96
12-08 2018-12-08 03:14:19 / 수정일: 2018-12-08 03:15:24
·
전 유튜브 시작했어요 ㅎㅎ
그리고 여러군대 돌아다니고 보고 하면서 몇년간 경험 쌓으면서
현실에서 장사할려는 목표도 정해둬서 그런지 잡다한 생각은 안들더군요
맥오예스
IP 223.♡.190.173
12-08 2018-12-08 03:47:12
·
생각해볼만한 댓글이 많네요.
wooha
IP 125.♡.116.68
12-08 2018-12-08 03:52:29
·
결혼하면 보편적으로
더 외롭습니다.
더 돈 없습니다.
더 시간 없습니다.
더 갇혀 살게 됩니다.

쇼팽좋아
IP 223.♡.10.215
12-08 2018-12-08 04:06:06
·
혼자일 때 외로운 사람은 둘이어도 외롭다했습니다.
뭔가 혼자 즐길 수 있는 걸 찾아보셔요.
konakona
IP 110.♡.53.103
12-08 2018-12-08 04:08:53
·
이상 40대 미혼 분의 사연이었습니다.
40대 비혼 분들의 의견은 꽤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그 또한 통일되어 누군가 한명이 대변해 줄 수야 없겠지만 제게는 미혼+기혼 보다는 비혼이 즐거워보이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나의우상과같이
IP 218.♡.107.210
12-08 2018-12-08 04:18:16 / 수정일: 2018-12-08 04:18:44
·
마흔전인데…이미 벌써 어쩜이리 모든게 다 와닿고 비슷한 공감대가…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또라이장군
IP 14.♡.138.225
12-08 2018-12-08 05:13:01
·
내년이면 딱 마흔인데 핵공감합니다.
카프리썬
IP 220.♡.135.245
12-08 2018-12-08 06:00:39
·
음.... 뭐랄까 글 내용과 댓글의 반론(..?)을 종합해보면 사실 개인의 행복과 결혼은 상관관계가 약하다고 보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결혼을 하나 혼자사나 행복한거죠... 결혼해서 행복하다던지, 결혼하지 않아 행복한게 아니라 행복을 만들어간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다시 말하면 행복한 사람이 결혼하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키우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행복한 사람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여행이나 취미활동등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거랄까요..?

물론 행복한 사람이 결혼 잘못(?!!)해서 불행해지는 예외도 종종 있지만 약간 예외 캐이스인거 같고(준 사기급..) 보통은 비슷한 사람 만나기때문에 좀 강하게 말하면 결혼 핑계로(결혼해서 불행해 = 결혼 못해서 불행해) 불행하다는 합리화 대신 진지하게 난 행복한 사람이었나를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라질
IP 110.♡.140.126
12-08 2018-12-08 09:35:20
·
남자는 결혼하면 오래사는 게 통계로..쿨럭
루시르후르
IP 210.♡.62.4
12-08 2018-12-08 06:59:00
·
연애도 해봤고 결혼까지 생각한 상대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전 솔로인 지금이 훨씬 재밌고 즐겁네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나봐서 그렇다,

외로움을 못느껴봐서 그렇다고 말하실 수도 있지만

결혼하면서까지 제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포기하기엔

현재의 상황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개개인의 성향이 다르고 인생에 정답이 없으나

만약 결혼을 하셨다고 해서 마냥 행복하고

후회가 없었을까 하면 글쎄요, 그렇진 않을 것 같아요.
taijiheaven
IP 175.♡.39.226
12-08 2018-12-08 07:08:14
·
저도 곧 형님 케이스를 따라가겠네요ㅠㅠ
pinyrx
IP 110.♡.47.61
12-08 2018-12-08 07:13:46
·
20대 후반이지만 글쓴님처럼 될 것 같으니 혼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 많이 알아놔야겠네요..
응햏...
IP 125.♡.193.172
12-08 2018-12-08 07:33:27
·
인터넷 사연이나 뉴스 기사 댓글 보며
결혼 별관심 없었는데
38에 착한 마눌 만나서 결혼!!
너무 행복합니다~~

삼성은불매
IP 115.♡.182.54
12-08 2018-12-08 07:36:18
·
저는 결혼했지만 안했다면 딱 그런감정을 느낄것같아 결혼했습니다

-와이프없을때 똭 하루좋고 게임도 뭐도 금방질리더군요
- 돈을 지금보다 잘쓸겠지만 나이먹을수록 소비로인한 행복이 오래못갑니다
- 결정적으로 겁이많아서 원룸이 아니면 30평대에 혼자자기 힘들어요.. 잘때 무슨소리나면 나가보기도 그렇고 ㅜ
구름을품은달
IP 110.♡.53.9
12-08 2018-12-08 07:39:34
·
결혼 하시겠다면 할 수 있습니다. 어엿한 한국인 직장을 가진 여성분과 얼마전 결혼한 43살의 후배가 증명하더군요. (아내도 동갑^^)
외국 출장이 많아서 사귀기 싶지 않은 환경에도 성공했습니다. 취미 동아리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guitarman
IP 175.♡.179.49
12-08 2018-12-08 07:55:18 / 수정일: 2018-12-08 11:41:53
·
41살 되던시기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 1년 만에 딸하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댓글을 쓰는 이유가 제가 혼자살 때 느꼈던 감정과 거의 똑같아서 감정이입이 되어서 입니다. 그때 자전거 타고 강변라이딩을 하던 시기 였는데, 가족끼리 돗자리 펴고 맛난거 나눠먹는 모습을 볼때 제일 하고 싶은게 가족을 빨리 이뤘으면..이였어요. 그리고 많은분이 결혼해도 외롭다고 말씀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신기할 정도로 외로움이란 정서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외로울새가 없는걸지도 모르죠 ㅎ . 얼마나 그런감정이 많이들던 시기였는지 지금도 전에 살던, 다니던 곳으로 거닐면 가슴 한켠이 아련해져옵니다. 혼자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자신이 보고 느끼는 좋은감정과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나누고 공유해야 그 감정과 기쁨이 두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후에는 가정과 가정이 만남으로서, 또 가장이 됨으로서 혼자살때 느껴보지 못한 제약, 의무 등이 생기는건 사실입니다만, 무한한 안정적인 감정과 기쁨이 공존하는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나를 꼭 빼닮은 2세를 마주할때는 또다른 내가 생겨서 영원히 내가 사는듯한 기분과 곧죽어도 여한이 없을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아직 포기하지 마시고 열심히 찾다보면 신기하게도 전혀 엉뚱한데서 갑자기 나타납니다. 좋은 인연 만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앗싸조쿠나
IP 211.♡.68.110
12-08 2018-12-08 08:02:20
·
저랑 똑같은 마음이시네요. 백프로 공감합니다.
단타매매
IP 223.♡.11.76
12-08 2018-12-08 08:15:53
·
제가 어떻게 글쓰신분 느낌을 알겠습니까만은..
결혼해도 외로운건 마찬가지에요... 결국인생은 혼자
대화상자
IP 121.♡.46.222
12-08 2018-12-08 08:16:50
·
결혼 유무와 무관하게 본인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아요.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게 힘들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건 정규코스니까 남들의 편견과 참견과 싸워야 할 일도 없고, 군중심리랄까? 다들 나 같으니까 위로받는? 그래서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정규코스가 힘들어도 맨탈관리는 더 쉬운것 같습니다. 동지가 많고 다 그런거야 라고 자위하기가 좋죠. 이렇게 자위하고 묻어가지 않고 행복하게 살려고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재밌게들 사시는것 같아요.

혼자라면 혼자서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그걸 실천하기 위해 남들 보다 몇 배를 노력해야 하죠. 본인을 더 가꾸고 더 멋있게 살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 난 뭘한건가? 이런 생각에 잡아먹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결혼해서 살아도 애를 안 낳고 살아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이 경우인데, 남들은 '애가 없어서 둘이 사이가 좋다', '애가 없으니 재밌게 산다' 이러는데,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에요. 앞에 이야기한 것과 비슷한 이유로,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잘 극복하고, 무엇 보다 둘이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즐기면서 살기위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그냥 살아지지가 않거든요. 한쪽 귀퉁이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게 되죠.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던 그 선택에 맞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어떤 선택이든 그 선택만으로 행복해 지지는 않는 것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오라질
IP 110.♡.140.126
12-08 2018-12-08 09:43:56 / 수정일: 2018-12-08 09:44:23
·
결혼하고 안하고는 선택할 수 있지만 배우자로부터 선택받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완전한 타인으로부터 평생을 같이 살 대상으로 선택 받을 정도의 매력과 능력이 있다는것을 증명하는 과정이니 자존감 상승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죠. 결혼을 했다고 갑자기 이후 인생이 편해지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한 사람의 완성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결혼은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ssamssae
IP 175.♡.22.133
12-08 2018-12-08 13:18:53
·
지금 2~30대가 40대가 되면 또 다를 것입니다

혼자서도 정말 즐겁게 잘 살 자신있습니다 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할러
IP 175.♡.44.10
08-10 2022-08-10 11:48:10
·
늦게 남자 만나서 결혼 안하고 그냥 같이 사는 후배가 있는데 애 안낳기로 하고 재밌게 살고 있습니다.
옆집화성인
IP 106.♡.67.11
08-10 2022-08-10 14:06:50
·
혼자서도 즐겁게 잘 지내시는 분들조차도 나이먹고 아플때 혼자거나 집에서 쓰러졌는데 혼자 놓여졌을때 당황하고 힘들어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네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 어떤 식으로든 관계의 끈은 이어져 있다고 봅니다. 결국 풍성하게 가꾸는건 자신의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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