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는 게임칩을 꽂았다 빼는 부분이 꽤 불편합니다.
일단 게임칩을 꽂는 부분이 연질 플라스틱 덮개로 닫혀있다보니 이걸 열었다 닫았다 하면
덮개가 상당히 약해집니다. 솔직히 언제 끊어져서 이상할 것 같지 않은 재질이에요.
아예 아무 것도 달지 않거나 실리콘으로만 해줬어도 내구도가 괜찮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그리고 칩을 꽂았다 바꿨다 하는 것이 의외로 게임 즐기는 데 상당한 불편을 주네요. 칩이 워낙
작아서 잃어버릴 염려도 엄청 크고요. (칩만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릴 뻔 했던 적이 많습니다.)
솔직히 중고 판매/구매의 편의성 때문에 패키지 게임을 구입하지 편리한 것은 무조건
온라인 다운로드입니다. 빠른 대용량 메모리카드 꽂아놓고 다운로드 게임 주루룩 꽂아 놓으면
정말 스팀 라이브러리 못지 않게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어요.
문제는 약간 할인이 된다 하더라도 다운로드 방식은 근본적으로 가격대가 패키지 방식에 비해서 높은
편인데다가 다시 팔 수 없이 계정에 귀속되는 방식이라 만에 하나 스위치를 팔거나 한다면 문제가 크더군요.;;
예전에는 팩 꽂는 것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워낙에 온라인 클라우드나 라이브러리 방식으로
영화/음악/게임을 모으게 되다보니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지난 번에 말한 초절정 정품돌이(?)로 돌변한 복돌이 친구도 대부분 온라인에서 라이브러리 귀속으로
플스 게임을 구입하더군요.
저는 플스가 없어서 스팀게임 쌀 때 강박적으로 이 것 저 것 모으는 편이고요.
DL은 특정 시즌 때 할인을 크게 하는 경우 빼고는 ;;
대신 엄청 편하다는 점...패키지는 시디든 칩이든 갈아껴야 하니 귀찮고 보관도 힘들고..
또 반면 패키지는 중고로 처리 가능하다는거..
가격면이나 나중에 거래를 위해서는 무조건 패키지(소장가치면에서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편의성에서 말씀하신 대로 어마무시하게 DL이 편리하더군요.
다 깨거나 중간에 질리면 매각한후 새로 패키지 구입해요.
집에 패키지는 1개씩만 존재하는....
스위치 이전까지는 계정 귀속이 아니라 기기 귀속이었습니다
조만간 덮개 망가질듯 ㅠㅜ
서랍장에 꽂혀있는 패키지들의 모습이 좋아서..
패키지 사서 모으고있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