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일하다가 쉬는 시간이나
일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제가 보내준
제 사진을 본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카톡을 많이 주고 받긴 했어요
매일 매일
근데 사귀는 건 잘 모르겠고
아직 만나본 적도 없으니...
그 분은 자꾸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하고
물론 제가 보내준 사진은 보정이 들어간...
snow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눈은 안 키웠습니다...
그걸 보고 절 엄청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다음달에 원래 만나러 가려고 하긴 했는데
환상을 깨버릴 거 같아서 선뜻 가기가 그렇네요
물론 그분도 저에게 보내온 사진은 보정된 사진이더군요 ㅎㅎㅎㅎ
저보다 세살 누나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야 뭐 계속 살을 빼야 하긴 하는건 맞는데
다음달에 바로 만날지 좀 더 미뤘다가
살 더 빼고 만날지...
제 인증은 좀이따 펑할게요
일하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 제가 보내준
제 사진을 본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카톡을 많이 주고 받긴 했어요
매일 매일
근데 사귀는 건 잘 모르겠고
아직 만나본 적도 없으니...
그 분은 자꾸 짝사랑을 하고 있다고 하고
물론 제가 보내준 사진은 보정이 들어간...
snow로 찍은 사진들이라서
눈은 안 키웠습니다...
그걸 보고 절 엄청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다음달에 원래 만나러 가려고 하긴 했는데
환상을 깨버릴 거 같아서 선뜻 가기가 그렇네요
물론 그분도 저에게 보내온 사진은 보정된 사진이더군요 ㅎㅎㅎㅎ
저보다 세살 누나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저야 뭐 계속 살을 빼야 하긴 하는건 맞는데
다음달에 바로 만날지 좀 더 미뤘다가
살 더 빼고 만날지...
제 인증은 좀이따 펑할게요
안 될 사람은 보정한 거 보내도 답이 없습니다.. ㅠㅜ
저도 지금 여자친구 처음 만나기 직전에 느꼈던
불안함과 설레임의 묘한 섞임이 한가득 했던 그 기분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팁 아닌 팁이지만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관계로.. 상식 선에서 몇자 적어보자면..
1. 살을 빼고 나중에 만날지말지 같은 생각은 X, 그냥 만나기 전까지 운동 꾸준히 하세요
운동이 부족하다 싶으면 운동량을 늘리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지금 하고 계시는 고민, 상대방도 똑같은 걸로 고민하고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만나기로 해놓고 만남을 미루면 이 사람이 나를 별로라고 생각하나? 여기게 되요
3. 만났을 때 쭈뼛쭈뼛 어색해지면 안됩니다
-기분이나 느낌, 혹은 감정 같은건 상대방에게 전달이 잘 됩니다. 표정, 몸짓, 등 무의식 적으로요.
막상 어색함이 느껴져도 풀어보려하는 노력이 보이면 상대방은 좋아합니다.
4. 자주 봤던 사이인 것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매일 매신저로 연락을 해오셨으니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더라도
성격이나 취향 같은건 어느정도 파악은 하셨을테니까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같이 매신저 대화 하셨을 때처럼 자연스레 대화 나누시면 될테고요~
5. 만나러 가실 때 그 지역에 괜찮은 장소, 예를 들어 데이트 장소? 같은 곳을 좀 알아두시면 좋아요,
다만 알아두시되 상대가 먼저 이야기 하기 전까지는 모르는척 하세요.
-상대분도 미리 움직일 동선 정도는 짜두셨을테지만, 팔리아멘트님에게 가고싶은 곳을 물어볼수도 있으니
만에 하나를 대비 해서 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이팅!!
연애감정도 사실 많이 잊은 상태라...연락만 주고받는...
상대방이 실망할 수도 있겠죠.
근데 실망했다고 문제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동안 쌓아온 친밀감을 믿고.. 밀어부쳐보는 것.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에서..
실제로 결국 만난 상대가 '내 예상과 정말 달라..어쩌지'
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울먹거리면서.
하지만..하나도 주눅들지 않고
'내 외모가 상상이랑 많이 달라? 그래 요새 내가 살이 좀 쪘지, 근데 지금 엄청 운동 중이야 나 만나면서 기다려봐. 우리 지금 대화는 정말 잘 통하고. 내 외모는 두달 뒤에 완성시키면 돼'
식으로 웃으면서 대했을 때 결국 연인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추후 말하길, 그때 그렇게 자신감 있게 말했던게 좋았다네요.
만약 제가 풀죽었다면 거기서 끝이었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