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소식에 댓글 달고 혼쭐 나고 있는 사람입니다.. 덕분에 따끔한 조언들을 많이 들었는데요.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발단은 "런칭" 인데요. 저는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다른 대체어, 예를 들어 "출시"가 있는데 굳이 왜 "런칭"을 쓰는지 궁금했었습니다 ( http://www.p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777 에도 비슷한 의견이 있습니다). "론칭"이 더 원어 발음에 가까우니 굳이 사용하려면 이 표현이 낫겠다고 의견을 드렸더니.. 이미 공감게시판에서 보시다시피 별로 좋은 의견을 듣지 못했습니다. ^^;
"런칭"이 더 흔히 사용되고 의사소통이 잘 되는 단어인데, 굳이 "출시" 혹은 "론칭"을 고집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언어라는 것은 변하는 것이고 그 시대에 맞게 사용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왜 외래어 표기법이 있고, 외래어를 계속 새로 등재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릴리즈"는 바르지 않고 "릴리스"가 맞는 외래어 표기법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릴리즈"를 훨씬 더 자주 듣습니다. 만약 이 두 단어 중 맞는 것을 고르라고 하면 "릴리스"를 택해야 하는 것일텐데... 약간 헷갈리기는 합니다.
뭐 그렇게 깐깐하고 복잡하게 생각하냐, 그냥 다수의 사람들이 쓰는 표현을 마음 편하게 받아들여라.. 라고 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 그렇게 해야 될 것 같긴 하네요.. 정확한 발음은 그냥 영어 시험 볼 때나 외국인 들 만날 때만 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