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입니다. 뭔가 말 못할 사정이 있으시겠지요.
이제 조금 있으면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실텐데 그런 선택을 하시겠다니 뭔가 아주 어렵거나 답답한 상황일 것 입니다. 쉽게 다른사람에게 말 못할 상황 말이죠.
아들로서도 돕지 못할 상황일 수 있습니다.
부디 그런 결말 말고 다른 선택지를 찾으시는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대화와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다행입니다.
마니아81
IP 211.♡.114.99
11-21
2018-11-21 08:35:38
·
대화 많이 하시고 많이 안아드리십시요. 다행입니다 ^^
배때기
IP 112.♡.235.10
11-21
2018-11-21 08:43:26
·
원글을 못봤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ㅠㅠㅠ 다행입니다. 다행입니다.
제주의푸른밤
IP 220.♡.178.33
11-21
2018-11-21 08:50:31
·
하.....ㅠㅠ
monday47
IP 175.♡.50.2
11-21
2018-11-21 09:02:53
·
아휴 앞선글 보고 가슴이 덜컥 했는데 다행입니다 ㅠㅠ
IP 115.♡.69.241
11-21
2018-11-21 09:03:43
·
다행입니다. ㅠㅠ 정말 다행입니다..
방랑구름
IP 110.♡.26.98
11-21
2018-11-21 09:04:59
·
정말 다행입니다.
우울증이실 수도 있으니. 꼭 상담도 한 번 받으시도록 설득하세요.
shalomk
IP 118.♡.27.76
11-21
2018-11-21 09:06:52
·
걱정 많이 했었는데..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도 그러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 스물다섯번째 생일날에요. 또 술드시고 이러시나 하고
너무나도 안일하게 생각해서 별 다른 반응 보이지 않고
어서 주무시라고만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었는데
평생의 한이 되어서 지금도 저를 괴롭힙니다
찾으셔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절대로 아버님 혼자 계시지 않도록 해주시고 대화도 많이 나누시고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겪어보고나니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런 절망적인 슬픔을 느끼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신의한수
IP 182.♡.139.90
11-21
2018-11-21 09:09:49
·
무슨 일이신지 모르겠지만, 가족분들이 따뜻하게 보살펴 주셔서 마음이 바뀌실거 같습니다. 빨리 밝은 마음 가지시길 응원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타냥이
IP 223.♡.172.76
11-21
2018-11-21 09:11:19
·
다행이네요;; 당붕간 혼자두시면 안될것 같아요. ㄴ대화도 많이 나누시고요
셀빅아이
IP 39.♡.15.121
11-21
2018-11-21 09:14:49
·
다행입니다.
Koonta
IP 115.♡.30.115
11-21
2018-11-21 09:17:56
·
아침에 식겁했어요 ㅠㅠ 다행입니다..
아침안개
IP 211.♡.219.194
11-21
2018-11-21 09:24:00
·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예요.
커버로스
IP 164.♡.106.146
11-21
2018-11-21 09:25:40
·
정말 다행입니다.
wnwoaks
IP 223.♡.131.194
11-21
2018-11-21 09:29:10
·
찾으셨으니 다행입니다.
제발 극단적 선택에 대해선 번복해주시기를...
chacannara
IP 39.♡.59.12
11-21
2018-11-21 09:33:44
·
그래도 계속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팜뽀이
IP 183.♡.246.83
11-21
2018-11-21 09:34:20
·
아니왜... 자식들은 어쩌라구...
hope-
IP 211.♡.22.77
11-21
2018-11-21 09:34:40
·
빨리 찾으셔서 다행입니다ㅠㅠ
푸르딩딩푸딩
IP 203.♡.145.45
11-21
2018-11-21 09:35:09
·
얼른 맘 추스르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같은 나이시라.. 걱정이에요.. 어머니 보낸지도 두달밖에 안되어서..ㅠㅠ
별빛파파
IP 180.♡.154.234
11-21
2018-11-21 09:37:23
·
너무 다행입니다!!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소식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기도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실텐데 그런 선택을 하시겠다니 뭔가 아주 어렵거나 답답한 상황일 것 입니다. 쉽게 다른사람에게 말 못할 상황 말이죠.
아들로서도 돕지 못할 상황일 수 있습니다.
부디 그런 결말 말고 다른 선택지를 찾으시는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런데 생각이 확고하시다니 당분간 엄청 신경쓰셔야 하겠네요 ㅠㅜ
가족이 곁에 있어줘야해요
무조건 힘내셔야합니다.
계속 잘 지켜봐주셔야 할 듯 싶네요
병원에 꼭 모시고 가보세요. 우울증은 약으로 치료가 됩니다.
힘 드시겠지만 잘 신경써주세요
별일 없어서 다행입니다
우울증이실 수도 있으니. 꼭 상담도 한 번 받으시도록 설득하세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그러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제 스물다섯번째 생일날에요. 또 술드시고 이러시나 하고
너무나도 안일하게 생각해서 별 다른 반응 보이지 않고
어서 주무시라고만 말씀드리고 전화를 끊었었는데
평생의 한이 되어서 지금도 저를 괴롭힙니다
찾으셔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절대로 아버님 혼자 계시지 않도록 해주시고 대화도 많이 나누시고 외롭지 않게 해주세요
겪어보고나니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런 절망적인 슬픔을 느끼는걸 원하지 않습니다
제발 극단적 선택에 대해선 번복해주시기를...
저희 아버지도 같은 나이시라.. 걱정이에요.. 어머니 보낸지도 두달밖에 안되어서..ㅠㅠ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게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해보시고
같이 목욕탕 가세요..
등좀 밀어 달라고 하시면서 얘기좀 나누세요..
사회의 책임도 있습니다.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상담받을 수 있는 그런 복지사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부디 대화로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