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결혼이야기로 인터뷰하던거 기억나는데 그 인터뷰랑 이번에 결혼하는 남자분이랑 과연 언행일치인가싶네요 남 결혼에 왈가왈부할껀아니나 현실은 결국 돈이 최고 결혼도 돈있어야한다는거만 재확인해줘버림
뭐 어차피 그쪽 세계가 다 그렇고 그렇긴 하지만요.
돈 많은 능력좋은 남자들 잔뜩 꼬이는데, 굳이 가난하고 돈 못버는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래도 저래도 욕먹을 거면 이왕이면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고 욕먹는 게 낫죠.
"난 라면 먹어도 상관 없어" 라는 말이 "라면 빼고는 안먹는다" 라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씁쓸하지않다는댓글 달면 안돼" 라고 불편함 드러내고 강요를 하고 있는겁니다.
저는 열등감 폭발이라고밖에 안보이는데요 ㅎㅎ
남의 가정사가 씁쓸할게 있나요?
거기다 사정도 모르면서 무조건 돈보고 갔다고 결론내리는건 당사자들이 씁쓸할 부분 아닌가요
솔까 재벌가 장남이 대쉬한걸 수도 있잖아요?
다만 예전 발언과 엮어 한 번 웃고 지나갈 수는 있잖아요?
이나영이 남자 얼굴 안 본다더니 원빈이랑 결혼한 거 가지고 웃는거랑 똑같이... 웃고 넘어가자구요~~
세속적인 편견으로 까 내리는건 괜찮고
세속적인 결혼은 안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