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코르셋이 뭐 남자들은 안꾸미는(?)데 여성은 꾸미는게 차별이고 억압이니 집어치우자.
란 논조인데, 뭐 그러려니합니다.
못생긴애들끼리 흥겹게 어울려서 살아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아니겠습니까?
뭐 '못생겨도 흥겹게 살자' 란건 충분히 좋아요 긍정적이고.
근데 이제 그 단계를 넘어서 살찌는건 환경적인건 거의없고 유전적요소다. 를 지나쳐서
[사실 살찐게 원래 더 아름다운거다.]
[비만은 건강과는 관련이없다. ]까지 왔습니다.
짤방에서 초고도비만이신 여자분이 속옷차림으로 온몸에 beautiful 적어논거 보셨나요
짤을 못찾겠는데...
plussize 운동을 넘어서 fat-pride 뭐 이런걸 하고있던데,
우리나라가 비만체형이 많은건 아니라서 설마싶지만서도 지금 상황 돌아가는걸 보면 혹시나하네요.
물론 외국에서도 의료계에서 '비만은 심혈관질환과 밀접한연관이 있다, 논문과 수많은 증거가있다' 라면서
의료계 인사들이 반박을 하지만 그걸 반박해야한다는 상황이 ... 아니 애초에 토론의 대상이 된다는게,
마치 사실관계가 아니라 정치적으로 변질된 환장토론을 보고있자면 참 답답... 합니다.
꼴페미 수입되는거보면서 참 아니다 싶었는데, 이런건 안가지고 오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면 싶겠지만서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자기만 그렇게 믿으면 되지 남의 취향을 강요하는거니까요.
아래는 관련 테드 영상인데 굳이 보실필요는 없습니다.
https://www.ted.com/talks/kelli_jean_drinkwater_enough_with_the_fear_of_fat
이를테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주길 원한다는 헛소리를 한다던가...
문제는 그걸 자기 이외 주변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시점 부터죠.
남들의 취향이 글렀다고 하는걸 넘어서 과학적 사실도 공격하는건 정상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 걸 직접 본 사람들에게 위로를 표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뚱뚱하다고 이쁜거아니고
마르다고 이쁜거아니고
그냥 그게 그 사람이고
사람이 아름답다
(뭐라 글솜씨가없어 표현은 못하겠는데) 위와같은 뉘앙스면
동의하겠는ㄷ니ㅣ
왜 구지 뚱뚱한 자기들이 '예쁘다'고 '평가받고'싶어하는건가요
그렇게 탈코르셋 이라구하더니...
(남자들에 의한 예쁘다고 평가받는 미의 기준을 벗어나자더니)
졸라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적기준이 상뚱녀라면 다이어트 보조 식품이 아니라 폭식 보조 식품이 나왔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