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구상에 살아있는 인류의 한 사람으로써 지구 멸망을 원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나의 후손을 만들어야만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가요?
딩크족 혹은 독신(싱글)족에게 여쭙니다.
당신들은 인류가 혹은 지구가 멸망 하기 원하시나요?
혹은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해주길 바라는가요?
2. 대한민국이 헬조선인건 인정합니다. 아이들을 키우기도 힘든거 이해 합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여유롭지 않음에도 아기들을 놓고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분이 많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가 20년 30년 뒤에도 유지가 되려면 인구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아기를 놓고 싶어 하지 않는 30대 40대분들도 결국 노령화가 되면 그 시대의 젊은이들의
세금으로 먹고 살게 될겁니다.
요즘 태어나는 아기들이 취업을하고 사회에 나갔을 시기에는 노령 인구를 부양하는 부담이
엄청 날것이라 예상합니다.
지금 내가 살기 힘든데 애기를 낳던 말던 내 마음 아닌가, 혹은 이 헬조선에서 아기를 어떻게 키우냐 자신없다 등등
아기를 놓지 않는 이유는 엄청 많습니다.
좋습니다. 그럼 오늘자로 모든 젊은이들이 임신을 하지 않는다 생각해 봅시다.
그럼 30년 뒤에는 대한민국의 존재도 힘들어 질테며 우리 삶도 형편없을거라 예상합니다.
3.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은 이렇습니다.
결혼을 포기 한다 혹은 아기를 낳지 않는다고 너무 대놓고 말하는 것은, 결국 스스로를 이기주의자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은 Yolo가 몰라서 아이 낳고 교육에 돈을 씁니까?
왜 그 사람들이 키운 아이들이 아이도 낳지 않은 다른 노령 인구를 위해 봉사를 해야 합니까?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혹은 인류의 일원으로써 후손을 남기는 것은 의무라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후손이 없으면 아니 사람이 없으면 사회나 국가는 무너지고 지금 당연하다고 느끼는 복지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자기전에 출산율이 1.00 밑으로 내려간다는 뉴스를 보니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런 글을 올립니다.
딩크족 혹은 싱글족을 이해하고 싶어도 아직 제 머릿속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네요.
제가 쓴 내용에 반대되는 의견이나 비판이 있으시면 답글에 남겨주세요.
충분히 설득이나 논리가 맞다면 저도 생각이 바뀌길 기대 합니다.
제가 아이를 안 낳으면, 30년 40년뒤에는 지금 어린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요?
저라도 자식을 낳아야 조금은 그 짐을 덜어 주는게 아닐까요?
결혼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아기는 결혼이 없어도 낳을 수 있지요.
각 개인이 아이를 낳고자 하는 의무감을 느껴야 한다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기는 결혼이 없어도 낳을 수 있지요.
.......
부모도 결혼을 해라마라 애를 놓으라마라 못하는 세상에
정부조차 결혼하지 마라는게 이 나라에요
자유당, 기득권들이 노예들아 scv 왜 안뽑냐 하는 거랑 같아보여요.
편하게 끄는 어그로, 결혼은 하셨는지?
나라에 기여하세요. 본인부터 노력하셔야 합니다.
노력해야죠. 결혼은 2명이 하는것이니 최소 2명은 낳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왜 아이를 낳으라고 강요하세요? 안 낳을수도 있는거지?
현실적인 답은 간단합니다...
장난은 아니구요. 관심도 의미 없습니다.
자기전에 고3 수험생 예상 수를 보여주는데 2018년이 되면 2000년 대비 50%가 줄어 들더라구요.
그리고 출산율 뉴스를 찾아보니 너무나 착찹하고 답답해서 글을 써 봤습니다.
저는 내가 먼저입니다.
그리고 국가가 그런 저를 설득하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해줘야할텐데
(또는 어느 국가냐에 따라 강압적인 조치를 취할 수도 있겠죠.)
저에게는 그것을 따른만한 조치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최근 정책들은 더더욱 제 생각을 확고하게 할 뿐.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요?! (신세계...)
제아이몫까지 낳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함정은 없는것 같네요.
본인은 아이를 혹시 키우고 계신가요?
결국 인류애보다 본인 행복을 찾아간다면 여러 방법들이있습니다. 결혼 출산 모두 선택입니다.
때 되면 낳겠죠
하다못해 나무도 기후가 맞아야 열매를 맺는건데
지금 빙하기여요
나을 사람은 다 낳으니까 앞서서 걱정 안하셔도 될듯요? 인구 계속 늘어나서 미래식량 걱정하는 판에 뭔소리래요;
한국을 예를 들자면 심지어는 한국사람 없어도 될걸요. 위에서 다문화 준비 엄청 하더만요. 의무는 무슪ㅎㅎㅎ 애기 낳으라고 난리 치는 그 분들은 의무를 지키긴 했나 모르겠는데 글쓴이분같은 애국자분들께서 3명 이상 낳으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Vollago
돈도 없고 안정적인 집도 없는데 애낳는 건 미래의 하층민 하나 추가하는 거밖에 안되거든요.
잘못하면 금방 0 될 수도 있어요... 가끔 뉴스 보이잖아요... 자식 살해하고 자기도 자살...
1. 인류 멸망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한국인', '한민족'의 멸족이라고 하셨으면 좀 솔깃한데 한국인만 인류로 분류하시는군요..
2. 지금도 한국인은 힘들어요.
누가 감히 힘들다 그렇지 않다를 결정한답니까.
미래세대의 희생이 올테니 자신이 없어서 포기한 자식을 '지 먹을건 태어나면서 가져오겠지'라는 쌍팔년도 마인드로 낳는게 옳다고요? 그 자식은 무슨 죄인데요?
한국인은 멸족되면 안되는 어디 유대인급쯤 된답니까?
3. 이기주의자요?
감당을 못하겠는 자식 낳아서 60만원 세대쯤으로 살 미래가 눈에 보이는데 겨우 후손과 대를 이를 욕심때문에 낳고 보는건 쓸데없는 내 자위라고 생각되지 않으세요?
여유로워서 딩크족이 되는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어서 벌어지는 당연하고 자연적인 생존본능의 발현입니다.
말 못하는 미물도 가뭄이나 각종 재해로 살기 힘들어지면 출산이 줄어들고, 극단적인 경우 자식을 죽이기까지도 합니다.
애초에 출산 자체가 국가나 민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유전자를 더 퍼뜨리고 싶은 생명체의 욕구에서 비롯되는가죠
내 후손 없어도 상관없다치면 안낳아도 그만이예요~
국가의 미래가 그렇게 걱정되면 제 몫까지 두명 추가해서 낳으시구요~
근데 진지하게 쓰신 글 아니죠?ㅋㅋ
진지하게 쓰신글이라면 저는 자식분이 걱정되네요
자식에게 어떤 강요를 할지 너무 눈에 훤해요.ㅋㅋㅋ
/Vollago
지구역사 46억년 이래 수많은 생명체들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죽고살고 반복하다가... 처음으로 환경을 '창조'하는 종이 나타난건데 그게 인류에요. 오히려 지구가 망하지 않았으면 하시면 인류의 멸절을 원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질역사이래 최강의 생존률을 바탕으로 환경을 무지막지하게 파괴하고 바꾸고있는데 말입니다...
그게 아니라 환경을 어떻게든 창조하고 바꿔도 상관없고 인류가 영속해야 하는게 더 중요하다 보시면 지금의 낮은 출산율을 더 좋게 보셔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부성애, 모성애, 번식욕이 강한 개체들이 꾸준히 번식을 하다보면 대다수는 번식욕이 강한 개체가 나오겠지만 또 그 과정에서 유전자의 작용으로 번식욕이 낮은 개체 부성애가 낮은개체도 나오기 마련일거고, 그런 개체들은 자손을 학대하거나 불성실하게 양육해서 인류의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거 아니에요. 그보다는 수많은 부정적인 정보와 환경을 뚫고 출산에 임하는 이들을 응원하고 더 사랑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고민하며 낮은 출산율을 유지하며 인류의 감소를 지켜보다보면 어느순간 인간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도 제한적으로 줄어들 수도 있어서 지구의 영속에도 도움이 되고, 인류도 자손을 더 사랑할 수 있는이들만 번식에 임했으니 더 사랑이 넘치는 세상이 되고 정보의 형태로 남은 인류의 유산을 사용할 수 있으니 그 어느때보다 풍족한 세상에서 적은 인류의 수로 지구의 멸망도 늦추게 될 것이고. 좋지 않나요?
......이정도면 글쓴이 관점에서 좀 설명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다만 중간에 언급한 '자손의 학대와 불성실한 양육'을 현재 출산에 임하는 분들이 할것이다 라는 가정을 두고 글을 쓴 것은 아니니 다른분들은 오해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구 혹은 인류 멸망에 대한 제 생각은 “와일드원” 님의 글을 보며 제가 틀렸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지금의 사회 시스템이 유지되는 기준의 인류를 생각했는데, 생존의 개념에서는 그런게 의미가 없죠. 오히려 문명 이전의 시대를 생각한다면 인구가 줄어드는게 인류에게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제가 하는 걱정은 현재 사회 구조가 유지 되려면 적정수의 인구 비율은 맞춰야 제대로 운영이 될거라 생각했던겁니다.
저도 결혼하고 애낳고 싶은데, 여자가 없어요. ㅜㅜ
자~ 인류를 위해 제 여친을 만들어주세요!!!
가족이라고 해도 지나친 간섭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사명감 투철 하시면 몸소 실천해서 보여주시는걸로~^^
어느 시대에 태어났는지에 따라 그 시대에 맞게 사는 것일 뿐입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지금 세대도 그렇게 살고 있는 것이고,
후대에 짊어져야할 일 모두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일인 것일 뿐입니다.
어느 시대에 태어나는지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하게 생각하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개인, 단체 혹은 국가가 방향성을 갖고 이끈다 해서 시대가 기적적으로 크게 바뀌는 일이가능할까요?
그리고 인류가 왜 꼭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전제로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적어도 100년 안에 멸망하거나 멸망이 시작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인류는 멸망하지 않고 잘 살 것이다."와 같은 전제를 그냥 다른 시각으로 본 것일 뿐입니다.
뇌 검사 좀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