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국에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침략을 감했했는데, 전쟁초기에는 착착맞아들어감..
맹렬한 기세로 진군해서 왕궁까지 접수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면서 꼬이기 시작.
첫째, 전쟁의 룰이 다름 - 왜국에선 성이나 왕궁을 접수하면 게임끝인데, 이나라는 왕이 도망간것도 모자라서, 왕을 잡아야 인정해준다고 함... 백성들이 굴복을 안함... 황당
둘째, 의병의 존재 - 이게 일본에서는 없는 개념이고, 서구사회에서도 흔한 개념이 아니라고 함.
왕이 지들 버리고 도망갔는데, 그러면 백성들이 도망간 왕을 잡아다 바치는게 왜국식 개념... 그런데 조선은 오히려 백성들이 조상들이 물려준 내땅,내나라를 지키겠다고 오히려 맞서 싸움... 일본 관점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기이한 민족의식
셋째, 이순신의 존재 - 전쟁전 일본의 첩보 레이더망에 이순신이 없었음... 전혀 예상치 못한 이순신이 나타나 바다를 휘젓고 보급로 다 차단시킴.
넷째, 조선의 겨울 - 전쟁이 길어질 거라 예상조차 못해서 월동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는데, 명군에 당하고 의병들에 쫒겨서 올라간 산에서 겨울을 맞이함.
그때 왜군들이 깨달은 두가지... 1,조선의 겨울산은 정말 춥다.. 2, 조선의 겨울산은 정말 먹을게 하나도 없다 는 것..
그렇게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왜군들이 민가로 내려오는 시점에, 길목에서 느닷없이 나타타는 의병들의 게릴라전에 다수의 왜군들이 몰살당했고, 결국 산에 갇혀 동사한 왜군들도 즐비했다고...
뭐 다들 아시는 내용이겟지만, 밑에 일본의 겨울 얘기가 나와서 끄적여 봅니다.
한국이 일본 겨울보다는 월등히 춥죠... 오죽하면 이번 평창 동게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 "너무 춥다"를 연발하고, 러시아 선드릉 조차 "단언컨데 시베리아보다 춥다"라고 까지 했을 정도.
게다가 한국 겨울은 정말 먹을게 없음.... 겨울에 한국의 산에서 생존한다는건 정말 서바이벌 끝판왕급
어떤게 먹을 수 있는 건지 모를뿐
육군은 약간의 보급품만 가지고 쾌속전진.... 수군이 대량의 보급품을 가지고 한성으로 가야 하는데...
그 길을 충무공이 막고있으니 뭐... -_-;;
온돌도 제대로 안 되고 목화도 없던 시대인데 서울 위쪽으로 올라가면 끝입니다.
한국은 바람이라도 불면 피부가 아파.. ㅜ
대충 이런 느낌이라서.
"우리 중국 치러갈꺼니까 길을비켜라 ㅈ밥들아"
라고 시작한건데 그 ㅈ밥이라고 생각한 조선에 패망
근데 슬픈건 비슷한 취급 받았던 오키나와(류큐국)는
개기다가 일본에 정복당하고 지금까지 식민지로.... 앗 아아..
덥고 습해서 문제 였던 낙동강 전투가 9월, 추위로 죽어나야 했던 장진호 전투가 11월이었죠(...)
그 지독한 날씨가 천연 방어막역할을 했네요
그래서 여기 사는 사람들이 극단적인건가!!
미국은... 더 안습...
상식적으로 2달전에 40도 가까운 기온에 습도로 시체가 너무 빨리 썩고, 더위 때문에 장비하나 걸치기 어려워서 고통받던 군인이 2달여 뒤, 그것도 북쪽으로 조금 올라갔다고 영하 30도 이하를 경험하게 될거라고 상상 못하는게 일반적일텐데 그게 현실이 되었던 전장이 6.25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