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으로 보면 중2급 음란에도 못 미치지죠. 사실 음란이라는 게 남한테 해만 없으면 그냥 개취인데...
산유국
IP 110.♡.50.155
11-16
2018-11-16 09:02:07
·
본인 앞은 잘 못보셨던게 안타까운
더블
IP 123.♡.59.164
11-16
2018-11-16 09:03:21
·
못녀못남
chubulk71
IP 1.♡.49.132
11-16
2018-11-16 0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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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뼈가 아프네요~~~
뽑하이
IP 112.♡.9.102
11-16
2018-11-16 09:04:36
·
뭔가 반박하고 싶지만 반박할 말을 못찾을 정도의 시군요..
달려옹
IP 121.♡.147.12
11-16
2018-11-16 09:05:28
·
그럼 빈익빈 부익부 가속화 아닌가요....
오징어계급와 인간계급이 확실히 갈릴꺼같은데요..ㅠㅠ
Ayaka
IP 175.♡.39.174
11-16
2018-11-16 10:30:27
·
그렇게 자연선택으로 우월유전자만 남겠죠 ㅜㅜ
3rdDOT
IP 180.♡.162.75
11-16
2018-11-16 13:53:08
·
생긴걸 말하는건 아니니 그럴일으누없을듯 자존감 유무겠죠
nethippo
IP 175.♡.39.205
11-16
2018-11-16 17:45:08
·
시에서 언급하는 못생긴 남자와 못생긴 여자는 그냥 일반 남자와 여자 즉, 선남 선녀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Asfarital
IP 117.♡.27.203
11-16
2018-11-16 09:05:33
·
우리나라의 천재중에 한명이죠.
그란데
IP 1.♡.176.3
11-16
2018-11-16 09:06:23
·
ㅂㄹ을 탁
IP 58.♡.29.84
11-16
2018-11-16 09: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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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수업을 그냥 가서 청강이라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왜 하지 않았었는지... 지금에 와서 되돌아보면 참 아쉽습니다...
땅파봐
IP 210.♡.86.121
11-16
2018-11-16 09:33:49
·
수업 들었던 후배 얘기로는 본인의 한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울분을 토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수업 자체는 별로였다고 그러더군요..
에이치블루
IP 150.♡.45.253
11-16
2018-11-16 10:25:17
·
제가 95학번입니다. 강의는 충분히 재밌었어요. 수업 자체가 별로라니 뭐 사람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수업 중에 담배를 태웠는데 요새의 세태와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죠. 하지만 언론에서 뒤집어씌운 "음란한 괴물"은 절대 아니었어요. 당시에는 지금보다는 많이 진보적인 분위기여서 할말 하시는 분으로 존경받았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39.♡.47.239
11-16
2018-11-16 13:52:02
·
땅파봐님 // 내용을 보니 복직이후 인것 같아 후배님이 저랑 비슷한시기에 수업들은것 같은데(카타르시스의 이해였나... 아직도 과목명이 생각나네요.) 강의 괜찮았습니다. 본인썰 많이 푸셨던건 맞구요. 뭐 강의명과는 별개로 힘이 느껴지는 강의는 아니었던터라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겠네요.
왕꿈틀꿈틀
IP 14.♡.187.89
11-16
2018-11-16 20:59:06
·
학생들한테도 인기가 있었습니다.
땅파봐
IP 182.♡.59.72
11-17
2018-11-17 03:07:41
·
mean님 // 맞습니다. 복직 이후 수업이었고 연극의 이해였나 뭐였나 과목까진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제가 들은 수업이 아니다보니..
땅파봐
IP 182.♡.59.72
11-17
2018-11-17 03:10:40
·
에이치블루님 // 선배님이시네요..^^
제가 전해 들었던 걸로는 사람많이 듣는 교양수업이어서 수업시간에 담배는 불가능했겠네요..뭐 전공과목이라면야 그시기에 가능했겠지만요..
(저도 실험시간에 조교랑 맞담배질하면서 수업 들었으니까요)
요새는 못생긴 남자들도 엄청 음란한데 저 시대엔 피해의식 속에 오히려 윤리를 주장했나보군요
닥터스싱킹
IP 27.♡.242.72
11-16
2018-11-16 15:17:20
·
가식 떨지 않고 솔직한 사람이죠.
idstorm
IP 222.♡.198.52
11-16
2018-11-16 15:22:36
·
아부지 책장에 있던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보고 단순히 야한소설 작가로만 생각했던 어릴적 제자신이 부끄럽네요.
nethippo
IP 175.♡.39.205
11-16
2018-11-16 17:51:52
·
“나는 쪼이는 여자가 좋다” 보다는 엄청 문학적이네요.
hanoi19
IP 210.♡.89.40
11-16
2018-11-16 15:54:54
·
당시엔 너무 튀는것 아닌가 싶었는데...
와우앙19
IP 175.♡.34.188
01-05
2019-01-05 12:15:10
·
~~~
Spersen
IP 98.♡.80.108
01-05
2019-01-05 14:33:28
·
파파구
IP 1.♡.252.58
11-16
2018-11-16 16:24:48
·
이분 소설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었던
사차원고양이
IP 121.♡.63.208
11-16
2018-11-16 16:26:50
·
마교수님 안타까우신 분이죠. 언론하고 정치인들에게 마녀사냥 당하신 분이라..
RRL
IP 58.♡.63.236
11-16
2018-11-16 16: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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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보네요
jdnfamgs
IP 106.♡.12.103
11-16
2018-11-16 16:45:41
·
문약한 스타일이라고 보이지만 자기 주장을 계속 펼쳐나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흐를 수록 당시를 회상할 수록 대단해 보이는 분 입니다.
nethippo
IP 175.♡.39.205
11-16
2018-11-16 17:52:39
·
시인 조지훈이 쓴 ‘지조론’에 부합하시는 분이라는 생각입니다
WindBlade
IP 82.♡.57.138
11-16
2018-11-16 17:10:26
·
마광수 교수님의 저 시가 도대체 언제적 작품이죠?
마광수 교수님의 즐거운 사라 논란이 90년대 즈음 일어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시대를 최소 20년 이상 앞서간 분인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롤렉
IP 59.♡.58.3
11-16
2018-11-16 17:33:28
·
학생때 마교수님 수업 들은적있는데 아주 젠틀하시고 유머있는 분이었어요. 교양수업인데 워낙 유명하신분이라 학생들이 엄청 많았죠. 큰강당에서 수업을 했었는데 조교 누나들이 이뻤던 기억이 납니다.
moonshine
IP 124.♡.60.104
11-16
2018-11-16 17:34:05
·
예나 지금이나 참 좋아했었는데 마녀사냥 당하신게 너무 안타깝습니다ㅠㅠ
IP 152.♡.12.225
11-16
2018-11-16 17:41:36
·
와 이건 진짜 쎄네요
wowkgs
IP 39.♡.59.140
11-16
2018-11-16 18:25:18
·
천재였죠 시인 이상의 시를 그보다 더 잘 해석한 사람은 없었다고 하는데
izbeam
IP 106.♡.173.232
11-16
2018-11-16 18:54:46
·
수준이 높아서 외로웠던분 ...
너남아라
IP 112.♡.200.7
11-16
2018-11-16 19:12:43
·
혼자 술마시다말고 공감 눌러 볼라고 로그인했네요
bigegg
IP 223.♡.27.210
11-16
2018-11-16 19:21:06
·
이거이거 우리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요.
오징어도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
힘내셈
IP 121.♡.140.180
11-16
2018-11-16 21:05:50
·
근래 PC가 대세가 되기 직전 사회적인 분위기가 성적 개방화 였었죠.
이 글을 읽으니 왠지...
과거엔 이쁘고 잘생긴 애들끼리 놀고 , 그런 사람들 보고 창~ 이니, 몸 막 굴리고 다닌다느니 도덕적인 비난을 하며 자위를 하다가
성적 개방을 하면, 못생긴 사람들이, 자기도 성적인 기회가 올까 싶어 그 정신을 응원 햇는데,
정작 성적 개방화된 사회가 되니, 이젠 비쥬얼 좋은 그들이 더 맘 편하게 놀고, 여전히 자신들에겐 그런 기회가 오질 않고, 그들이 노는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자위하려해도, 이젠 비난한 사람이 되려 이상한 사람이 되니
기분이 팍 상해부려서 인터넷 여론이 급 성적보수화 된 게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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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안타깝습니다ㅠ
오징어계급와 인간계급이 확실히 갈릴꺼같은데요..ㅠㅠ
울분을 토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수업 자체는 별로였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전해 들었던 걸로는 사람많이 듣는 교양수업이어서 수업시간에 담배는 불가능했겠네요..뭐 전공과목이라면야 그시기에 가능했겠지만요..
(저도 실험시간에 조교랑 맞담배질하면서 수업 들었으니까요)
당시 마교수가 처벌받은 건 시대의 아이러니입니다.
지방에 부임 갔다가 돌아오면서 데리고 온 첩이 낮에 퇴계 선생께서 서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율곡 이이 선생의 밤일은 낮의 율곡 선생 그대로 고고한 선비와도 같아서(....) 후사가 적었죠.
그냥 성에 대한 솔직한 욕구를 풀어내는건데..
먼 큰 죄라고..
아직 한국이라는 사회가 성에 대한 잘못된 왜곡이 많으니
나도 못생겼지만
ㅠㅠㅠ
아빠 대학때 여자애 하나가
xx아 너는 여자들이 담배피는거 어떻게생각하니?
그랬다고;; ㅋㅋ
세월이 흐를 수록 당시를 회상할 수록 대단해 보이는 분 입니다.
마광수 교수님의 즐거운 사라 논란이 90년대 즈음 일어났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시대를 최소 20년 이상 앞서간 분인네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오징어도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
이 글을 읽으니 왠지...
과거엔 이쁘고 잘생긴 애들끼리 놀고 , 그런 사람들 보고 창~ 이니, 몸 막 굴리고 다닌다느니 도덕적인 비난을 하며 자위를 하다가
성적 개방을 하면, 못생긴 사람들이, 자기도 성적인 기회가 올까 싶어 그 정신을 응원 햇는데,
정작 성적 개방화된 사회가 되니, 이젠 비쥬얼 좋은 그들이 더 맘 편하게 놀고, 여전히 자신들에겐 그런 기회가 오질 않고, 그들이 노는 것에 대해 비난하면서 자위하려해도, 이젠 비난한 사람이 되려 이상한 사람이 되니
기분이 팍 상해부려서 인터넷 여론이 급 성적보수화 된 게 아닌지 싶기도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