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전체공지가 날라왔습니다.
내용이 임직원들이 회식등 여러가지 행사시에 음주를 하지 말라는 공지네요.
업체사람들도 만나서 절대 음주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게 왠 뜬금없는 개소린가 했더니...
들은 소식에 의하면, 회장이 회의시에 임원하나가 술냄새를 풍겨서 그렇게 했다고 하네요..
그 임원이 자주 음주를 하고 회의에 지각을 하고 해서 회장이 열받아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뭐 술을 좋아 하지 않으니 저는 별로 상관없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ps. 아, 행사 뿐만아니라 아예 회사 동료, 임직원, 업체관계자들과 일체 금주를 하라는 지침입니다.
평상시에도요..
ps2. 회사의 공지내용중 일부입니다.
직장근로자(동료/상하급자 포함) 및 직무와 관련된 외부업체와 음주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저도 개인적으로 술 마시고 그 다음날 술 냄새 풍길것 같으면 그냥 연차 써라고 합니다.
술 냄새가 난다는 것은 아직 숙취가 남아있다는 것이고, 일을 정상적으로 못하는 상태라고 보면 됩니다.
네... 그런 겁니다..
그건 그 임원에게 지적하면 될 일이라고 봅니다.
직원들이 자꾸 지각하니 전직원 오후 10시30분 취침하라는 공지랑 다를게 없습니다.
그리고 사내 회의와 더불어 외주업체나 거래처 미팅할 때 술냄새 풍기면서 pt하거나 회의하는것도 실례겠지요.
전자라면 말도 안되고 후자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 회식에서 억지로 술마시는 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나라애서도 음주자처벌만 강화하면될걸 그건 대충놔두고
광고만 규제한다는거보면
국민이나 사원알기를 종으로 아는거죠
부러워요 ㅠㅠ
개인적인 음주를 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회사 회식이나 행사, 업체와의 미팅?자리에서 음주하지 말라는건데..
회사동료들과 개인적으로 한잔하는것도 회식으로 치나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본문 내용이 추가되었네요..
차라리 출근시에 의심자는 음주측정을 해서 고과에 반영한다던지라면 모를까...
개인이 경영자 판단까지 하는 건 좀..
일 끝나고 마시는 술이 업무는 아니죠 법인카드 긁는 회식자리나 술자리가 업무의 연장이죠. 실제 법으로도 개인카드 긁어서 먹는건 업무의 연장이 아닙니다.
본인이 쓰신 내용에 행사라는 조건이 붙어있네요
개인적인 모임은 상관없다는 말로 들리는군요
딱봐도 그 임원 맥이는 공지인데;;
회장이 일개직원 술 마시는지 마는지 알 방법도 엄는데;;
이렇다면 사생활 침해 및 기본권 침해인데 술만 안마셔서 좋다라니..............
6시 칼퇴까지 하라고 하면 회장님 충성충성!
평일에 술마시는 것 자체가 나쁜건 아니고, 업무에 지장이 갈 경우에 제재를 하겠다는 식이면 이해가 되겠지만,
셀러리맨이니 업무시간에 지장이 갈 정도의 음주를 하는 건 프로답지 못하니 그걸 지적하는건 맞겠지만,
이런 거 자주보이니 불쾌하네..아예 하지마!! 이런 식은 참..ㅎㅎㅎㅎ 그러네요.
뭐 사회생활하면 이런사람들이야 부지기수지만,,회장님이 그러셨다면 답답하시겠습니다..
(아 또 양진호 같은것들 생각하면 흠)
회장이 무슨 권리로 사원들의 개인적인 술자리에 간섭해요;
이건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회식도 아니고 그걸 왜 간섭하는지
이런걸통제한다는것 자체가 어이없네요 ㅋㅋ
임원이면 분명 아래 사람들도 술마시러 끌고다닐꺼구요 윗사람들에게 주는 경고같은데요..
뭐 한 두번 있는 일은 아니었고 치과치료하면서 술 마시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지만 치과갈 때도 4시에 조퇴하고 싶다면서 4시에 와서 근태 신청하고 가고 결근할 때도 상사한테 전화하는게 아니라 같이 다니는 친구한테 말해서 못간다고 연락하는 사람이라 기회 주는 것도 뭔 소용인가 싶지만 제가 인사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미 그만뒀으니 뭐.
나이가 적건 많건 간에 우선 한 잔 들어가면 제어가 안되는 분들은 평소에는 안 드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당사자가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라고 하면 그에 대한 결과도 스스로 책임져야겠죠.
그나저나 그 직원도 참 대단합니다.ㅎㅎ
마치 오늘만 살고 먹고 죽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마셔버리니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뭐든 적당히..
어떻게 회사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나요
회사생활에서 술로 인해,숙취로 인해 조금의 문제도 용인하지 않겠다.
이게 주 이유 겠네요.
글쓰신분이 곡해하신 것 같아요
만약에 개인적으로 동료들과 먹는 걸 제한하는 내용이고, 저걸 인사부에서 공지했다면
인권위나 노동부에 신고하면 회사 뒤집어집니다. --;;
음..찔러볼까.. 저희 회산 더 심하거든요.
3명이상 같이 돌아다니지말아라
술먹지말아라
담배피지마라 등등
사적인 시간에 대해 저런 통제를 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됩니다.
(업무시간이라도 무조건 금지는 이슈가 될 수 있겠지만)
뭐 사적인 만남 금지는 업무시간 밖에서 이뤄지는 일이기도한데 그걸 회사 전사적인 차원에서 금지시키긴합니다
상사가 노답이면 그런걸로 꼬투리 잡을 수도 있고요
/ samsung out!
흡연하시는 분들 근무처(건물에) 흡연 장소가 있으면 상관없는데 사원증 찍고 외부로 나가는 경우면? ㅠㅠㅠㅠ고층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대기) 타고 내려가서 흡연 장소 이동 (보통 3~5명 우르르 핵심모임? ㅋㅋㅋㅋ)출입기록 확인한다는 걸 알기에 1명 찍고 (2명) 지나가죠? 아니면 싸이드 (개)구멍으로 지나가죠?(씨큐리티도 어느 정도 알기에 크게 터치는 안 하죠?)근무 평가 등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데 알코올 들어가면? 다음날 (당일) 월차 또는 무단결근하시는 분들도 계시죠?(동료, 협력사 회식 아닌 대학원 회식 후? ㅋㅋㅋㅋ) 당연히 아랫사람보단 상급자 똥줄이 탈수밖에 없죠?(일일 업무 보고 및 회의해야 하는데? ㅋㅋㅋㅋ)아이러니하게도 구조조정을 할 때 상급자는 out 당했는데 음주를 즐기며
무단결근( 2~3회 ) 하신 상급자는 살아남던데요? ㅋㅋㅋㅋ적당히 업무 지장 주지 말고 회식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개인적인것은 컨트롤 할 방법도 없고. 그건 말이 안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셨는데 여전히 다음날 회사에 왔을때 술이 덜깼거나 술냄새를 풍기면 동일하게 문제는 되겠죠.
일단 저 지침의 유효범위는 회사돈 써서 술자리를 갖지 말라는 것. 이정도까지가 최대입니다.
“ps. 아, 행사 뿐만아니라 아예 회사 동료, 임직원, 업체관계자들과 일체 금주를 하라는 지침입니다.” 라잖아요
행사외적으로 동료랑도 안된다고 적어놨네요
왜 범위를 님이 정의해요 ㅋ
/ samsung out!
차라리 법으로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직장관련 식사나 회식자리에서 술못먹게 하는..
먹고 싶으면 개인적으로 먹고싶은사람들끼리나 먹으라고 제발..
월급 주는 만큼 일만 해주면 되는거지 별걸 다 간섭 하네요
말도 안되는소린데 좋은 이야기라니.. 다들 정신이 있는건지..
황당하네요.
직장동료와도 일체의 음주를 하지 말라고 하는게 개인사아닙니까?
직장동료와 퇴근후 음주를 하든 개인적인 친분을 나누든 뭐가 문제가 됩니까?
( 동공지진.. )
너무 싫을것 같은데...
회식=술 공식은 깨지고 있어요.
그리고 알게 모르게 불미스런 일도 많고 해서 회사에서 직원끼리의 사적 술자리도 되도록 자제 요청하더라고요.
저도 개인적으로도 거의 마시지 않고요...
뭘 잘모르고 글을 쓰시네요.
뭐 회장이 회사에 이익이 될거라고 판단했으면 두고 보면 알겠죠.
제가 볼땐 아니지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831242?od=T31&po=0&category=&groupCd=CLIEN
분명 일시적인 방침일 것이고 일종의 충격요법이라 봅니다. 조직 내에 만연되어 있는 폐단을 없애진 못하더라도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면 때로는 이런 방법도 필요하지요. 외국에 비추어 볼 때 우리 나라 직장 음주문화는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퇴근후 술먹는건 회사에서 뭐라그럴게 아니니까요..
다만 회사직원이나 업무관련한사람들이랑 마실때 술먹는거 테클걸거나 문제생길사람이랑 마시면
피곤해질수는있겠네요..특히 내가 상급자라면 오해받기 딱 좋고요.)
퇴근후 마시는건 누가 테클걸지 않으면 회사에서 뭐라고 할수 없는사안인지라.
강제가 안되고 그걸로 징계하면 바로 회사가 어떤조치를 받을지 모르는사항입니다..
(혹시 회사가 E관련이라면 미친거 맞아요..거기는 상식을초월한일이 종종벌어지는지라..
정상적인상황에서 저런걸 공지내리면 회사입장 아주난처해집니다..)
공지를 자기 맘대로 해석해서 안된다고 하고 계시네요 ?
회사에서 공식적 모든 행사에서 술을 금하는건 좋은겁니다.
평상시에도요..
ps2. 회사의 공지내용중 일부입니다.
직장근로자(동료/상하급자 포함) 및 직무와 관련된 외부업체와 음주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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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용은 충격적이네요.
기본권을 무시하는 지침인거 같습니다;;
회식 너무 힘들고 싫고 피곤하고 대리비도 아깝고 2차 엔빵하는 돈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깝습니다
진짜 공지사항을 봐야알겠지만...
의외로 많은 애주가들이, 다음날 술냄새가 나는 걸 잘 모릅니다;; 저도 그랬...;;;
심지어 샤워를 두 번씩 하고 양치질을 몇 번씩 해도 그 알콜 쩐내가 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술 안 마시나요 ㅋㅋㅋ
본질적으로는 반대합니다.
회장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직위를 이용해서 직원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하는거..
갑질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영업직 입장에선 매우 곤란할 겁니다.
술 잘마시는 게 능력인 사회가 정상은 아니죠.
회식 전에 컨디션 챙겨 먹는 광고가 자연스럽다는게 너무 슬퍼요.
술잘마시는게 벼슬이고 모든실수도 술이라는 이름으로 용인되는
구태가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과 별개로, 음주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음주운전 측정처럼 술취해서 외부 돌아다니는것도 단속하면 범죄도 줄어들고 좋을듯 싶네요.
부어라 마셔라는 아니어도 어디가서 한잔은 당연히 하겠죠 사복입고요
좋네요~ 한마디로 "회사와 관련된 음주"만 금지네요
회식,접대성 아니고서야 보통은 친구들하고 술 먹으니까
이게 좋은 공지라고요?????
그냥 한명 날리면 되는것을.. 아마 쳐내기 힘든 사람이였나보네요.
글쓴분은 술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같이 먹는사람은 싫은데 먹어주는걸수도 있어요
일하다보면 후배가 먼저 먹자고 하는데 안먹을수도 없고
선배가 먹자고 하면 더 거절하기 힘들더라구요
근데 영업 안하는 회사인가요??? 저게 가능한가 싶네요
금주문화 지금은 어느정도 잘 정착된것 같아요.
오히려 꼰대빼고는 대부분 지금에 더 만족해요~
여튼 너무 급하게 생각 하실 건 없어요~
친한분끼리 번개하고 말 안하면되죠 뭐 ㅋㅋ
저는 얼른 집에가서 애들이랑 조금이라도 더 같이 놀아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술을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술 정말 좋아해서 밤늦게 한잔하고 바로 취침하는게 제 낙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