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냥 무식하게 긁으려고 수세미를 산건 아니구요,
가끔.. 아주 가~ 끔
제 몸의 신경망이 잘못 된 것인지
가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아무리 긁어도 아프기만 하고 시원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우 입니다.
종아리가 가려워서 종아리를 긁는데
아무리 긁어도 시원해지지 않고 아프기만 해서 짜증나고 있었는데
마침 등에 난 작은 모낭염 부분을 긁었더니
찌리리... 하면서 종아리의 가려움이 사라지는 경우.
(여러분은 이런 경우가 없었나요?)
문제는 자다가 이런 상황 잘못 걸리면 잠이 싹 달아날 정도가 돼서
'진짜 가려운곳은 대체 어디냐??!!' 하면서 온 몸을 긁어야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못 찾으면 정말 진짜로 미칠것 같아 환장하는데, 이러면 미치지 않기 위해
자다 말고 샤워 하면서 온 몸을 때수건으로 밀던 경험이 좀 있습니다 ㅠㅠ
그럴 때 조금이라도 빨리 트러블 원인을 찾기 위해서
손톱과는 비교 할 수 없을정도로 광역 스캔이 가능한 수세미를 구입하게 된 겁니다.
제가 디스크 통증은 없는데 디스크가 눌렸다고 의사가 얘기해준 적이 있습니다.
음... 그 얘기 들으지 10년도 넘었다능..
디스크 있는 저의 증상이랑 비슷하네요.
꼭 척추 전문 병원가서 MRI 찍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