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 역시 우연히 왔다 갔다하다가 봤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그런데 상당히 웃긴 기획인게..
나이 많은 남자 연예인이 젊은 여자를 만나서 이전의 연애 감정이 되살아난다 정도라서 지금 시대에 욕을 많이 먹을듯도 한데 그쪽으로는 별 말이 없더군요. 실제 출연 남자들도 상당히 나이 차이에 대해서 의식을 많이 합니다.
우결이 계약 결혼이라면 이건 계약연애이고 어차피 대본있는 페이크 리얼(?)이라 별 상관은 없지만 시대에 맞게 나는 진짜 감정인가 하는 질문도 계속 하기는 합니다.
직진만 하면 대본이다라고 할거고 실제 연애처럼 우왕좌왕 한다면 쓰레기라고 욕먹기 딱 좋은 프로인데 비슷한 상황도 있는거 같고요.
연예인이 되고 싶거나 이슈가 되고 싶어해서 나온 참가자 역시 보이고 어느 수준이상이 되는 사람들의 애정 행각 같기도 하나 어차피 예능 프로이니 그 정도는 이해가 가기는 합니다.
채널A에서 하트시그널이나 도시어부 같은걸로 히트를 치더니 노땅 채널인 TV조선에서 나온 프로 치고는 젊다고 생각을 했으나 어찌보면 저런 이유로 역시나 늙다리 판타지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기도 하는군요.
김종민 커플하고 김정훈 커플만요.
이필모 커플은 너무 대본 느낌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