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에 2주간 유럽여행중 폴란드 크라쿠프 있을때 호스텔에서 같은 룸메이트로 프랑스인 한명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프랑스어로만 얘기하고 영어는 거의안했습니다.
처음에 그 프랑스인이 영어가 거의안되겠지하고 얘기 나눌때 간단한 프랑스어 회화(예:봉주르,파르동,무슈,위,농 등등) +바디랭귀지로 손짓 다하고 간혹가다 영어단어가 나올때 그 프랑스인이 영어얘기는 알아들었더군요. 근데 그 프랑스인은 영어로 얘기 절대안했습니다(....)
이게 단순 하나의 사례가 아닌 프랑스인들이 일반적으로 영어는 알고있음에도 거의 영어회화를 하지않더군요. 얼마전 국립중앙도서관 갔을때 서래마을쪽에서 프랑스사람들끼리 얘기 나누는것을 봤을때 느낀겁니다.
이제 그런 모습은 그냥 꼰대짓으로 밖에 안보여요...
식당같은데도 영어 잘하는 친구가 있거나 본인이 못하면 나 영어 못해요 미안. 대신 다른 친구 델고 올게.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진리의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근데 명사 같은거 불어로 이야기하면
진짜 특이하게 발음하면서 전.혀 못받아들겠더라구요. 같이 갔던 영국인 비지니스 하는애도 왓왓 ㅋㅋㅋ
비즈니스 하려면 영어 해야하니..
아닐 경우엔 불어만 쓰려고 하거나요..
'니 말이 xxx 이거니?' 라고 되물으면 맞다 틀리다 정도는 영어로 해줍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I've been to Paris last year' 이런 엉터리 영어 쓰기 쪽팔려서 그냥..
근데 막상 파리 갔을때는 영어로 말 잘 안해줌...
파리 도시놈들... ㅠㅠ
프랑스가면 길애 영어가르킨다고 광고 엄청 많이 붙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