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뽕 거하게 맞고 비틀거리며 나왔습니다.
라이브 에이드는 아침에도 복습하고 나갔는데요.
아이맥스 끝물에 잘봤습니다. 쿠폰을 날려주길래...
밴드결성부터가 사실과 동떨어지다보니 약간의 거부감?으로 시작해서 몰입-과몰입-퀸뽕주입(현실고증,배우싱크로율은 개나줘) 로 끝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마지막 라이브에이드 장면이 레알 현실고증이 잘되었더라구요. 위치, 관객들,피켓위치까지.... 프레디가 도입부에 모니터 조정하는것까지 고증된거보고 퀸뽕주입이 시작되더군요.
보헤미안 랩소디 도입부 부터 프레디 얼굴을 잡아주는데 왜그렇게 눈물이 멈추지 않는지 공연씬 끝까지 눈물만 닦다가 끝났네요.... 하지만 나만 눈물을 닦진 않았다는 사실에 안도 하며 불태우고 나왔습니다.
멋진 영화입니다. 곧 금방 내리던데 얼른보세요.
아 보실분들이야 이미.... 내가 늦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