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인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900g인데
어느 날 쓰레기차가 안 왔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1800g 배출했더니 옆집에서 쓰레기 넘친다고
갑자기 우리집 쓰레기 수거통에 1800g을 갖다끼얹네요?
그래서 우리집 쓰레기가 3600g이 됐는데
우리집이 쓰레기가 다른 집의 2배나 된다고 뭐라합니다
쓰레기차가 안 온 이유도 있지만
쓰레기 발생량의 50%는 우리 책임이니
옆집 탓하지 말고 우리집 쓰레기 줄여야 한다네요
평균 1인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900g인데
어느 날 쓰레기차가 안 왔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1800g 배출했더니 옆집에서 쓰레기 넘친다고
갑자기 우리집 쓰레기 수거통에 1800g을 갖다끼얹네요?
그래서 우리집 쓰레기가 3600g이 됐는데
우리집이 쓰레기가 다른 집의 2배나 된다고 뭐라합니다
쓰레기차가 안 온 이유도 있지만
쓰레기 발생량의 50%는 우리 책임이니
옆집 탓하지 말고 우리집 쓰레기 줄여야 한다네요
옆집 탓 해봐야. 귓등으로도 안 듣기 때문에
우리꺼라도 줄이자는 거죠, 당장에 우리가 죽게 생겼으니까요
한국에서 원시인처럼 대기오염 하나도 안 배출하고 생활한다 치고 국내 영향 없애봤자
나쁨 수준으로 줄어듭니다.
미세먼지 나쁨 수준이면 괜찮던가요?
뉴스에서도 미세먼지 많으니 야외 활동 삼가라 그러죠.
원시인같이 생활해도 안 되는 일을
옆집에서 버리는거야 호소는 해도 내 의지로 결정되지 않는거 잖아요..
저도 솔직히 말하면 그런 태도가 맘에는 안 듭니다만
그렇다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의 상황을 타개할 방법도 딱히 없어요..중국에 영향력을 행사할 위상의 국가도 못 되고
그러니 뭐 국내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양이라도 줄여야겠다 이건데..솔직히 효과는 잘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이 강해져야 하는데 향후 수십년 안에 그런 날이 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듭니다..
미세먼지는 모두 중국탓이다가 똘아이에요.
/Vollago
옮기는 게 거의 없다고 하더라도 동북 개발 정책 때문에 황해안 공장 늘어나는 건 사실인데
기다렸다가 황해안 공장만 더 늘어나면요?
우리가 줄인다고 황해안 공장 늘어나는 게 커버가 됩니까?
국내요인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되는 날은 대기 정체가 심할 때고, 이럴땐 일년에 며칠 없어요.
그리고, 중국발 미세먼지 덥쳐서 '초나쁨'되는 날은 국내발생분이 0이 된들 '초나쁨'상태에요.
이렇게 따지면 국내것 줄이는게 무슨 소용이냐라는 말 나올만도 하죠.
쓰레기에 대한 건강피해에 대한 역치는 0Kg 아니던가요?...
옆집에서 쓰레기가 안넘어온다고 하면 우리집의 쓰레기 문제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2. 옆집을 완전히 무시하고, 우리집이 문제야!!!! (=이게 또라이인거죠?) 라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우리집은 아무런 문제도 없고, 옆집만 문제야!!!(=그럼 이것도 또라이인거죠 뭐..)라고 하는것도 똑같이 문제인거 아닌가요?...
미세먼지 기준치가 35ug/m3일때...
36ug/m3이면 죽음이 임박할정도로 위험한거고
34ug/m3이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는 맑은 공기인건가요?...
클리앙의 전매특허인 둘다 개선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만...
미세먼지에 대해 연구하고, 여러 방식으로 매년 줄여왔던 노력을 모조리 무시하는 겁니다.
또라이는 누구일까요.
그렇게 새빠지게 노력해서 최근 한반도 미세먼지가 몇 년 전 미세먼지보다 더 적어요?
실상은 봄에만 황사 오던 때보다 오히려 더 안 좋아졌잖아요?
한국에서만 노오력하면 미세먼지 줄여진다고 하는 거
완전 흙수저한테 노오력이 부족해서 부자 안 된다고 하는 거 보는 기분인데요.
흙수저가 노오력 안 해서 부자 안 된 겁니까? 그리고 노오력 하면 얼마나 부자 됩니까?
노오력 안 해도 바람 불면 없어지고
노오력해도 서풍 불다 안 불면 개판 되고
동풍 불면 아무 문제 없는데
뭐 바뀌는 게 있긴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