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나와 있으면 참 다양한 모습들의 가족들, 사람들을 보는데...
점심 후 졸린 거 깰 겸... 안 좋은 모습들 좀 써 볼 까 합니다. 혹 해당되시는 분들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남성판밖에 없습니다... ㅋ
대부분의 남성분들이 이렇다는 건 아닙니다. 사랑과 전쟁이 그렇듯 일부 소수의 경우겠죠.
해외에 취업하시거나 파견 (대개 2년~3년)을 나오시면 한국 생활을 거의 정리하고 나오십니다.
폰은 정지 혹은 없애죠.
그 와중에 본인 장점 삼아 한국으로나 아님 요즘 핫 한 중국으로 출장을 많이 갑니다. 보통 1주일 이상이죠.
그러면... 한국에서 인연을 찾고자 하는 분들이 나이트나 클럽을 가서 이성을 만나고, 밤을 지새고, 장기 관계를 맺기도 합니다.
아시아쪽으로 출장 갈 때마다 만나고 함께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나잇 이상으로 장거리 불륜인거죠.
시차 때문에 유럽 집에서 연락도 잘 안 되고, 한국에 아는 사람들도 없고...
무슨 용자처럼 말하는 몇몇 분 계십니다.
혹은... 이 쪽에 주기적으로 나오는 분들 중에 승무원분들이 이 쪽 남성들이랑 어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승무원분들은 스케쥴이 지정되기 때문에 다음에 언제 올 지 모르고...
외국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대기업 주재원들이라서 검증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이쪽 한국 사람들은 승무원들 당연히 선호하죠. 못 만나서 안달인데...
이 건 이쪽 주재원들과 승무원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딜가나...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는 참... 다양하게 변하는 게....ㅎㅎㅎ
제 친구도 한국에 홀로있다
덕분에 결혼약속 깨지고.
두바이 이야기 입니다.
/Vollago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바람 피우는 거 자랑질 하고 다니는 자들이야 뭐 동네 술 파는 음식점에서도 흔히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