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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회장이 저희 신입 직원 십여 명 모아서 회식을 진행했어요. 호프집에 갔는데, 거기 사장님에게 맥주500cc를 다 돌리라는 거예요. 그러더니 모두에게 ‘원샷’을 시키고, 잔이 비워지면 바로 채워서 또 원샷을 강요하고… 그걸 무한대로 돌려요. 결국 사람이 못 견뎌 토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토해야 해요. 화장실 가는 거 금지예요.”
“회사에서 일하다가 양 회장이 ‘너, 너, 너.. 밥 먹으로 가자’ 그러면 무조건 가야 해요. 그 분이 뜨거운 걸 엄청 빨리 먹거든요. 직원들은 무조건 양 회장보다 늦게 먹으면 안 돼요. 큰일 나요. 양 회장이 자기 식사 마치고 ‘가자!’ 그러면 모두 일어나야 해요. 음식 남기는거? 그거 금지예요. 뜨거운 해장국을 허겁지겁 막 먹어야 해요. 그럼 입술이랑 입천장 다 데는 거죠.”

이미 퇴사하고 나간 직원을, 회사 대표인 자기를 능멸했다며 사람들 있는데서
모욕적인 폭행을 가했는데 그보다 더 무서운건, 마치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않는다는 듯 외면하는 회사 직원들의 모습입니다.
'오늘 회장님 심기 불편하니까 몸조심해야겠다' 그런 생각하면서 공포에 떨었겠지요.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돈과 권력의 위력이 이렇게 엄청난건지 모르겠네요.
양진호란 인간은, 이런 짓을 벌이고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데서 느끼는 악랄한 우월감을 즐기면서,
'늬들도 나한테 잘못하면 이런 꼴 당한다'는 식의 경고도 한 셈입니다.
온갖 음란물로 도배된 웹하드 업체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엄청난 돈으로
호화스런 생활을 하면서 회사직원을 애완동물만도 못하게 취급한 이런 인간은
반드시 콩밥을 먹여야합니다. 또라이도 이런 상 또라이가 없네요.
굳이 끌고 들어와서 때려가지고 망하고 있다니.. 그럴 성격이었으면 뭐 같잖은 기행들 안 벌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