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 지인과 술한잔하면서
충격적인 일을 알게 되었는데요.
7-8년전쯤에 저와 잠시 일을 같이 했던 분이
뒤에서 제 험담을 그렇게 하고 다녔다고 하네요;;
그 분이 참 작업결과물도 좋고 성격도 좋고 sns활동도 많이해서 팬도 많은 분인데..
저는 주변에 그 분 참 좋다고 칭찬하고 추천하고 다녔는데
그 분은 제 3자들에게 저를 완전 쓰레기처럼 말하고 다녔더군요.
어쩐지... 당시 그 분 블로그에 저랑 같이 진행했던 일을 약간 깍아내리는 듯한 말투로 글을 써놓긴했던데
그닥 신경을 안썼거든요. 개인 블로그이기도 하고... 제가 터치할 부분도 아니고해서.
근데 알고보니 주변 관련 지인들에겐 저를 쓰레기로 말하고 다녔던거죠.
그걸 전달해준 오랜 지인분도.. 첨엔 그 분 말만듣고 저를 오해했었다네요. ㅠㅠ
저랑 있어보니 제가 그런사람이 아닌걸 알게되어 어제 술마시면서 이야기 해주더군요.
그 분이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주변에 남 험담을 하면서 '나는 아주 정의롭고 올바른 사람임. 내가 곧 정의임' 이런식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사람이었던 거죠.
그뿐만아니라 '님들 나 좀 어려운데 돈 좀 지원해주면 안되겠니' 하면서 지원받고 나몰라라하고..
차라리 저랑 의견이 틀려서 정면으로 싸우고 사이가 나쁜거면 오해의 말이 들려와도 해명이라도 하죠.
당사자 앞에선 엄청 살갑고 세상 둘도없는 좋은 사람인척 하다가
돌아서면 쓰레기 취급하면서 까고 저를 잘 모르는 제 3자에게 뒷담화 하는건 어떻게 해야할지..
어이가 없더군요.
심지어 그런 상황이었던게 7-8년전이라
그동안 저는 그 관련 사람들에게 쓰레기가 되어있었던걸 몰랐었네요... 에휴..
남 깎아내리면서 자존감 살리고..남들한테 정의로운척 하면서 지원받고 나몰라라하고..
그런 인간을..몸이 안좋대서 지금껏 걱정해주고 주변에 추천도 많이 해줬는데 허망해요.
덩달아 생각지도 못한데서 뒤통수 맞은걸 이제 알게되어서 우울감도 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이 싫어지네요...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를 채우기에 가장 쉬운 방법은
남을 깎아내리는거죠.
그러면 자기가 올라갑니다. 적어도 자기 마음속에서는요.
차라리 정면으로 싸웠던 상황이었으면 이렇게 황당하진 않았을텐데 저를 뒤에서 험담하면서 자존감 올리는 도구로 사용했으니 말에요 ㅠ
여튼..
가장 좋은건 당사자간 얘기해서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뒤에서 얘기하는 건 좋지 않긴 하죠.
여튼 그분도 어떤 오해가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7년동안 그렇게
뒤에서 얘기한거라면 그 인간이 진짜 쓰래기 이거나, 아니면 작성자분에게
단단히 오해가 쌓였거나..둘중 하나겠죠
차라리 저랑 연락하는 지인이었으면 그냥 대놓고 물어볼텐데
7-8년전에 같이 일하고 sns로만 연락 좀 하다 근황을 모르는 사이인데 그 사이에 저를 깍아내리고 있었더라구요 ㅠ
타인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고 모른척 하는겁니다.
그 사람에게 통수맞은 지인중 한명은 몇백만원이나 지원해줬는데 나중에 모른척했다고....;
진짜 정신적으로 아픈사람 맞는것 같습니다. 그렇게해야 살아가는....
그 사람도 훈훈하게 인사하고 서로 잘 마무리된 건이었고 저도 잊어버렸는데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식하게 덤비는 사람 처음봤다. 나 아니었을 어쩔뻔했냐'
'저 사람때문에 완전 다 엎어지고 망한걸 내가 다 살려냈다 구했다. 큰일날뻔했다.'
'그 공간은 완전 헬이나 마찬가지였다. 완전 엉망인곳에서 내가 해냈다'
'기본도 몰라서 내가 하나하나 다 가르쳐가며 일했다. 나 덕분에 일이 다 풀렸다. 그 사람은 나한테 얼마를 줘도 모자란다'
이런식으로 꾸미면서 두고두고 이야기를 했던거죠.
그렇게해야 본인이 대단한 사람이 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