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지만 간간히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면 짜증이 몰려옵니다.
요즘 이른바 MB면허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고속도로 집입 때 있는 가속차로에서 설설 기는 차들 때문에 말이죠.
고속도로 진입 때나 휴게소에서 다시 고속도로 진입 때 있는 가속차로의 개념을 아예 모르는 인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요렇게 생긴 건데....이 구간에서는 최대한 기존 본선에 주행하고 있는 차량과 비슷한 속도를 내야 하는 가속차로인데요.
말그대로 가속을 하는 구간입니다. 일종의 활주로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기존 주행 차들과 비슷하게 속도를 맞춘 뒤 본선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간인데....
이곳에서 가속은 커녕 30~60km/h 정도의 속도로 멈칫멈칫하면서 본선으로 껴 들 생각만 하는 차들 때문에 진출하는 다른 차량도 방해를 받고 본선 차량도 느리게 끼어들기 하는 차량때문에 피하느라 정체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됩니다.
가속차로를 본선에 끼어들기 위한 여유 공간으로만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MB면허로 의심되는 사람들 대부분은 가속차로 초입부터 깜박이 넣고 끼어들기에만 온통 신경을 씁니다. 덕분에 뒤따르는 차량과 본선 차들은 이 차량을 피하거나 함께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이 되어 버리는 겁니다.
이런 운전자들은 시내구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량 운행 흐름과 맞춰(아니 끼어들려는 차보다 속도를 더 내서) 차로를 변경해야 하는데 그저 끼어드는데만 급급하다보니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이른바 '움직이는 병목'이 되는거죠.
뭐 감속차로도 있지만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본선 차량들이 달리는데 감속차로가 있음에도 자기는 휴게소 간다고 본선에서 속도를 확 줄이거나 하는 빌런들도 참 많으니까요.
순수 운전경력 20년째입니다. 개념 없는 운전자들이야 언제나 있었지만 최근에는 야간 스텔스 차량부터, 깜박이 실종 차량과 위와 같은 가속, 감속차로 개념 실종자 등 갈수록 무개념들이 늘어나네요....
찍기 위주의 학과 시험 지양하고....도로 표지판부터 법규 교육 아니 기본 개념 교육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ㅠㅠ
"제한 속도 이하인데 뭐가 문제냐!" 라는 명제가 절대 진리라서 결국 답이 없더군요. ...
/Vollago
거기에 2차선 차량까지 비슷한 속도로 운전하고 있으면 ..
아.. -┏
/Vollago
2차로랑 싱크를 맞춰서요.
그 차 때문에 뒤로 수십대는 밀렸습니다.
1차선에서 같은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 보면 뒷 차량들은 어쩌라는건지 .. --;
그 앞은 차들이 없는데.. 1차선 그 차량 때문에 뒷 차들 ... 아..
그래야 휴게소 진입할 때 감속 쉽고. 휴게소 나와서 본선 진입할 때 가속 쉽죠.
저것과 비슷하게 시내 큰 사거리보면 횡단보도 섬 만들어놓고 우회전 하게 되어있고 거기도 별도의 차선으로 가속 차로를 만들어놨는데 가속차로로 달리면서 속도 높여 본선으로 진입할 생각을 안하고 우회전하자마자 멈춰서(자신은 별도의 가속차로에 있는데도) 본선차들이 안올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사실 본선차량들과 충돌할 일도 없는데 차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실기시험에서 기본적인 부품숙지및 고장시 대처 방법 등도 넣구요.
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