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글을 요즘 종종 봅니다.
방금도 비슷한 글 하나 보고온 참이네요.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말 같아요.
비슷하게 요즘 또 보이는 말이
부동산 폭락하면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니 일자리가 문제다.
라는 일종의 인질성 발언...
지금 떠오르는 여러가지를 글로 풀어써보고 싶은데
몇줄 쓰다보니 논란거리만 더 만드는것 같아 지우네요.
집 살려면 돈은 열심히 모으고는 있는데
올라가는 집값을 보고 있자니 푼돈 같기만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 따라잡을수는 있겠는데 그때는 나이가
이게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 보는데...
왜 대체 꼭 집을 사게 만드는지.
능력 문제가 아니에요.
주식으로 바꾸면 명확해 집니다.
떨어지는 칼날을 받지 말라는 주식 격언이 있습니다.
떨어지는 주식을 사지 말란 뜻이죠.
삼전이 요즘 주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충 100만원이라고 치고..그리고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요. 80만, 60만, 그리고 드디어 반토막 50만이 됩니다.
이때 삼전 주식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쯤 되면 반 이상이 "삼전 망하는거 아냐?" 이 생각을 하기 시작합니다.
반토막이니까요.
이야.. 사고 싶었는데... 반토막이네 쓸어 담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사는 사람조차 그런 생각은 안합니다.
"그래도 삼전인데 최소한 70만까지 반등은 할거야..." 하고 살겁니다.
100만원 꿈도 안꿔요.
집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폭락하면 그냥 살면 되잖아" 라고 생각할 분 있을거에요.
근데요 세상 일은 모르는겁니다.
부모님이 암으로 쓰러지면..
자식이 사고가 나서 크게 다치면..
돈 어디서라도 구해서 병원비 마련해야죠.
어떻게 마련할 겁니까?
보토은 주택 담보로 대출 땡겨요.
2억 주고 샀는데 1억이 현 시세면 5천 정도 밖에 대출이 안되요.
말장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