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30 01:57:02
수정일 : 2018-10-30 01:58:29
180.♡.91.242
안녕하세요. DrTanzania 입니다.
초등학생들 사이에 머릿니가 유행한다는
동네 초등학교의 안내에 따라
머리가 간지럽다는 아이 머리카락 속을 봤는데..
머릿니 당첨이네요..
머릿니 샴푸 마쳤고
1주일 동안 열심히 빗질하게 생겼습니다.
방금 잡아서 촬영해 본 암컷 성충 머릿니입니다.
소화강 내에 흡혈한 검은 피가 보이네요.
샴푸했는데도 살아있는 걸 보니
1주일 빗질하고 샴푸 한 번 더해야 하나 싶네요.
자세한 진단 치료는 아래 링크에서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synapse.koreamed.org/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4-523.pdf&ved=2ahUKEwium--UhKzeAhUG9LwKHVjYCCUQFjAAegQIABAB&usg=AOvVaw3Am-lgff6c7L46XDpRGQ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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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에서나 봤던건데 저렇게 생겼군요.
요즘 예전의 질병, 병충해들이 점점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 친척집에 놀러갔다가 감염되 적이 있어요
어머니께서 머리를 긁는 저를 보시고
머리 검사해서 이와 서캐를 보고 놀래서
그날 이후로 매일 머리 이 잡으셨어요
/Vollago
우리도 마찬가지 상황일겁니다.
좀 짜증나지만 인간이 건강하게 살려면 공존 할 수 밖에 없는 놈들이라는 이야기죠.. 젠장..ㅠㅠ
머릿니는 늘상 있어서 유행이 따로 없더군요.
우리 애들 학교나 유치원에도 다른 친구 걸렸다고 조심하라고 안내문 날아와요ㅎㅎ
빗질하는데 뭔가 두둑 떨어지는 공포란
아 진짜 그 공포란..참빗 빗을때 머리에서 툭 떨어져서 움직이던 이가 아직도 생각나요ㅜㅜ
대여옷들은 세탁을 자주 안하기 때문에 이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세탁도 소독도 안하고 1년 내내 돌리는 듯
그뒤로 저도 당첨ㅋㅋ 정말 두피에 뭔가 기어다니는 느낌들어 참빗으로 빗으니 툭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소름돋았네요 요즘엔 약국에 라이센드라구 샴푸 팔아서 딸이랑 저랑 그거 하고 이불빨래 다 하고 그뒤로 없어졌어요~머리 말리는게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한동안 애들 머리도 안말리고 자고 저도 그랬거든요 머릿니가 습한머리를 제일 좋아한다네요 그리고 열흘후에 샴푸 꼭 한번 더 하셔야해요~그래야 완전 박멸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