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일 연중 최저치로 떨어지자 정부가 부랴부랴 긴급회의를 열고 5000억원 규모의 자본시장 안정기금을 마련하는 등의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청와대 국민소통 게시판 등에 정부 대책이 '뒷북'이라며 케케묵은 5000억원 증시안정기금도 '언 발에 오줌누기식'이라며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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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은 청와대 국민소통 게시판에 정부 대책이 '뒷북'이라며 케케묵은 5000억원 증시안정기금도 '언 발에 오줌누기식'이라며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데도 금융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이 견고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서다. 실제 이날 코스피지수는 22개월만에 20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10월 들어 5조원 가까이를 팔아치웠다.
이날 청와대 게시판에 한 청원인은 '증시안정자금 5000억원, 한국증시 시가총액도 모르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외국인들의 하루 매도자금도 안 되는 해묵은 안정기금으로 증시가 잡히겠는가. 과거 정권때 수조원의 증안기금도 맥을 못춘 과거를 기억하라"며 규제개혁과 제도손질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비판했다.
정부한테 손실 좀 줄여달라고 하는 걸 어떻게 봐야할지......참
개인적으론 코인 때도 그렇고 주식도 그렇고 이런 입장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왜 정부한테 자꾸 살려달라 하는건지...
별 희한한....
리스크 가지고 돈을 벌고 싶고
리스크 테이킹은 정부탓하면
옛말에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고 했읍니다.
자기들이 주식 도박해놓고 왜 정부탓을.. ㅎㅎㅎ
잘못되면 니탓
난 기금을 만드는 정부가 더 이상한데요?
말아먹지말라고 5000억이나 쏴주고..
그래도..투자자들은 징징..ㅎㅎ
코인처럼 주식거래소 폐쇄, 주식 하는 사람 감옥 이런식으로 강경 대응하면 되는데
10월에 아시아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16조 그중 대만이 6조51억으로 1위, 한국이 4조5천567억으로 2위
오래전에도 공매도 한동안 금지 같은 정책도 썼었죠. 뭐 다 끝물에 하는거지만..
국민연금이 주식 빌려주고 500억 이익 벌었는데, 그 빌린 주식으로 기관 외국인이 공매도로 증시는 하락..
재폭락할 수 있다는 말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거기에 미친 전 정부 9년간 금리 억지로 부여잡고 오히려 대출받아 집 사라고 떠밀었고요.
그러니 미연준 금리 인상에 문재인 정부가 이전 정부처럼 안일하게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주식투자 했을까요?
모르고 하면 무조건 돈 못 벌어야 할 수준이고
알고 했으면 입 다물어야죠. 어딜 정부 탓을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