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방 보니까 라면vs국수 중에 고르라고 조언하면서 백종원이 자긴 국수가 좋겠다고 몇마디 거드는 장면이 나와요
사장님 왈 국수는 동선이 어쩌구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백주부님이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마디 더 거들기도 했구요
물론 최종 판단은 사장님이 하셨지만요
그리고 제목에 썼습니다만 백종원이 강권한게 아니라 추천이라고 표현했습니다ㅎㅎ
BeyondLimits
IP 211.♡.163.209
10-29
2018-10-29 19:28:36
·
김밥을 메뉴로 정하고, 국물있는 보완재를 찾는 상황이었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골목 상권에 맞는 가격에 맞는 것은 라면이 되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멸치국수를 택하면서 제품 차별화와 맛을 잡았고, 원가 분산의 개념이 들어가면서 소비자가격을 낮추고 마진을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었습니다.
아쿠시즈교신자
IP 122.♡.172.203
10-29
2018-10-29 19:28:52
·
멸치 손질 한번해서 메뉴를 3개 뽑아낸게 핵심이죠.
IP 211.♡.150.50
10-29
2018-10-29 19:29:19
·
라면은 가르킬게 없는데 ..
어짜피 분식집이고 특색 낼려면 라면은
한계가 있죠
그리고 젊은층 젊은층 하시는데... 방송 초반 손님들은 그냥 엑스트라 써서 상황극 만든 손님들입니다.
NATLA
IP 121.♡.8.246
10-29
2018-10-29 19:30:58
·
여러개 들어오는 라면 주문 감당이 안 되는 수준이니, 좀 더 수월한 국수로 시작해서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라면이나 더 추가하는 걸로 가는 거겠죠.
삭제 되었습니다.
diffstar
IP 211.♡.134.239
10-29
2018-10-29 19:32:32
·
라면은 선호도가 대중적이고 쉬운 대신에 경쟁력이 떨어지는 면도 있죠.
국수가 마진이 더 남아서일 수도 있을테고요.
멸치를 끝까지 우려먹는데 최적화 되어있어서 개선 방향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추천한 면도 있을거 같고요.
maru5401
IP 49.♡.232.149
10-29
2018-10-29 19:36:03
·
아...그런 포인트도 있겠네요
에이스맥클라우드
IP 125.♡.185.61
10-29
2018-10-29 19:32:52
·
김밥이 맛있고 국수는 평탄가보네요.
inidu
IP 121.♡.5.193
10-29
2018-10-29 19:33:10
·
여러메뉴 소화할정도의 능력이 없으니 과감하게 메뉴 생략하고
라면을 메인으로할지 국수를 메인으로할지 고르라고 했죠. 정확힌 국수를 추천한것은 아닙니다.
라면이나 국수나 원래 그 분식집에서 하던메뉴이기는한데.
확 업그레이드 시켜준것은 백종원..
그리고 사람 조금만 몰려도 버거워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이미 보였었는데
라면보다는 국수가 손님 대량으로와도 상대하기 편하거든요..
육수는 미리 잔뜩 끓여둔거 부어서 나가면되고 면만 삶으면 되는거라..
겨우 그게 국수가 라면보다 학생들에게 선호도가 높고 인지도가 높다는 근거인가요? 라면이야 워낙 종류도 많고 편의점에서든 어디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니까 많이 언급되는 건 당연한거죠 ㅋㅋ 그럼 파스타에 대한 언급이 라면보다 덜하면 학생들에게 인지도나 선호도가 떨어지는건가요? 그리고 위에서도 나왔지만 틈새라면 같이 특별한게 아닌 이상 집에서나 컵라면으로도 쉽게 먹을 수 있는데 굳이 분식집 찾아가서 사먹진 않습니다.
자꾸 딴지 거시는데 님 말씀처럼 친근하고 익숙한 음식이니 그만큼 분식집 메뉴로 선호도가 더 높지 않느냐는 얘깁니다...이게 딴지 걸 얘긴가요??....국수편 들지 않아서 지금 속상하신 거에요?...그리고 왜 뜬금없이 문장 끝에 ㅋㅋ를 붙이세요?...님 의견에 공감하지 못한다고 지금 비아냥 대시고 싶으신 겁니까?...매너가 참...
그리고 분식집 가서 일부러 찾지 않는다고 하시는데 매년 분식집에서 팔리는 라면 갯수가 몇갠지나 찾아보세요....그분들은 라면 사다가 끓여 먹을 집이 없어서 일부러 분식집 가서 라면 사먹진 않습니다
IP 39.♡.56.15
10-29
2018-10-29 20:01:30
·
글쓴분이야 말로 편 안들어줘서 삐졌나요? 제가 계속 말하는건 젊은 사람들에게 잔치국수 선호도가 낮을거라는 건 편견이라구요..학교 앞에도 잔치국수 파는 집 많고 장사 잘 된다구요..본인 말은 밀어붙이면서 남이 하는 말은 '딴지' 로 취급하시니 더 말할 필요 없겠네요;; 비아냥은 누가 하고 있는지 제대로 보세요..
님 의견에 이견을 계속 달았으니 그걸 딴지라고 우기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대체 어떤 대목에서 제가 비아냥을 했는지 정말 궁금하군요...제가 알던 비아냥의 의미가 바뀐 건지 혹은 님처럼 뜬금없이 비웃음의 표시인 ㅋㅋ를 문장 끝에 붙인적도 없는데 단순히 반박 의견을 개진했다고 해서 비아냥이라니요....진지하게 일상에서 남들이랑 대화가 가능하신지 여쭤보고 싶네요
방송 초반에도 젊은애들이 주로 오던데 걔들 입맛에 멸치국수라...
일일이 하나씩 조리할 필요도 없고 육수 대량으로 만들기 쉽고 국수 대량을 삶아서 준비만 하면 끝이니
(이윤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대부분이 다시다 같은 합성조미료로 육수 맛내지 않나 싶네요~)
최종 결론이야 사장이 내셨죠
우리는 가장 만만하게 이 느낌 낼 조합이 멸치+무죠.
일본은 가쓰오부시+쯔유..
편의점 즉석식품 라인업 은 대표적으로 젊은층 집중 공략 상품이고요.
우선 단가를 최대한 낮춰서 손님을 많이 받게 하려는 부분이 목적이고 멸치의 재활용 수준은 여타 다른 거 보다 우월해 보입니다.
그리고 해당 아줌마가 손이 느리고 멀티적으로 일이 안되죠. 라면도 수요를 못따라가니 손님 접대가 안되고요.
국수는 육수 붓고 고명 올리면 끝이잖아요.
라면은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면 되는 거라서 처음부터 하지 않은거고 손에 익으면 메뉴를 늘리라는 얘긴 초반 부터 꾸준히 했었습니다.
사장님 왈 국수는 동선이 어쩌구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백주부님이 그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마디 더 거들기도 했구요
물론 최종 판단은 사장님이 하셨지만요
그리고 제목에 썼습니다만 백종원이 강권한게 아니라 추천이라고 표현했습니다ㅎㅎ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골목 상권에 맞는 가격에 맞는 것은 라면이 되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멸치국수를 택하면서 제품 차별화와 맛을 잡았고, 원가 분산의 개념이 들어가면서 소비자가격을 낮추고 마진을 올릴 수 있는 솔루션이었습니다.
어짜피 분식집이고 특색 낼려면 라면은
한계가 있죠
그리고 젊은층 젊은층 하시는데... 방송 초반 손님들은 그냥 엑스트라 써서 상황극 만든 손님들입니다.
나중에 여유가 있으면 라면이나 더 추가하는 걸로 가는 거겠죠.
국수가 마진이 더 남아서일 수도 있을테고요.
멸치를 끝까지 우려먹는데 최적화 되어있어서 개선 방향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었기 때문에
추천한 면도 있을거 같고요.
라면을 메인으로할지 국수를 메인으로할지 고르라고 했죠. 정확힌 국수를 추천한것은 아닙니다.
라면이나 국수나 원래 그 분식집에서 하던메뉴이기는한데.
확 업그레이드 시켜준것은 백종원..
그리고 사람 조금만 몰려도 버거워하는 모습이 방송에서 이미 보였었는데
라면보다는 국수가 손님 대량으로와도 상대하기 편하거든요..
육수는 미리 잔뜩 끓여둔거 부어서 나가면되고 면만 삶으면 되는거라..
다른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내용을 종합하면 국수가 회전이 간단하고 주변 상권까지 포함해서 고심 끝에 국수를 추천 메뉴로 올린 건가 보네요
그리고 국수를 선택한건 더 잘할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도록 한것같아 보입니다.
라면이 젊은층에 어필할수 있지만, 사장님은 국수는 라면보다 더 잘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것 아닐까요.
여기저기서 멸치김밥 호평이 많으니 문득 왜 환상의 단짝인 라면을 버렸을까 의문이 들어 글을 써 봤습니다ㅎㅎ
돈버는 사람들 판단 부터가 그러해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라면vs국수 취향을 비교하면서 상대적으로 국수에 대한 취향이 떨어진다고 말씀드린 거고 국수라는 음식 자체를 폄하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꾸 근거 근거하시는데 제가 여러 커뮤에서 활동하지만 어느 사이트든 라면, 국수로 검색해도 전자가 압도적이에요...그만큼 보편적 취향에서 라면이 선호도가 높은 건 주지의 사실이죠
심지어 후자 국수로 검색된 내용중 다수는 쌀국수구요
왜 젊은사람들는 안좋아한다고 단정지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이 젊을때는 국수 안먹어서인가요?
결국 상권 특색을 많이 고려한 추천인가 봅니다
저는 만화의 거리라고 하길래 유동인구는 다소 적더라도 주로 젊은층이 많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분들 설명 들어보니 현실은 다른가 보네요
라면을 만원주고 사먹는곳이 있나요?
시작부터 국수를 무시하는건 전제가 잘못됐습니다
국수가 얼마나 대중적이고 인기가 많다고요
맛있기만 하면 장사 잘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