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술 한잔 하신 클량 아재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실 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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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꼭 저 순위대로만 나뉘는 건 아니었는데..
도표 한 칸 더 위에 올라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지고 고딩시절 인생 비관까지 했었는지 모르겠에요.
그리고 색맹이냐 아니냐가 중요했죠.
현재는 교수하는데 어차피 집에서 반포에 아파트 한 채 사주니까 크게 상관이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의예는 90년대 중반부터 올라가더니 IMF이후엔 온전히 원탑이 되었구요.
92년 부터는 전기전자제어로 학부로 합쳐졌습니다.
그러니 결혼은 하는 게 아닙니다.
그보다 전 같아요.
제가 300 점 보다 쪼금 더 얻었는데 샤대는 꿈도 못꿨어요.
농대는 갈 수 있다고 했던거 같네요.
91년 가을에 연세 요업공이 세라믹공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수학이 졸 어려워서 문과는 30점만 넘어도 (45점 만점) 서울대 가니 어쩌니 그랬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커트라인이 대폭 하향.
92년엔 넘 쉽게 나와서 또 개판이었던거 같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