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 되면 하루 일당 25~30만원에 혹해서 기술 배운다는 사람이 엄청 많은가 봅니다.
그렇다면 기술 배우는게 쉬냐?
일반적인 직업학원에서 배우는 타일기술은 현장에서는 별 쓸모 없고 기공한테 배워야 하는데 요즘 일 배운다는 사람도 많고 해서 기술은 안 가르쳐주고 데모도(잡부)로 수 년 부려 먹고, 기술 가르쳐 준다는 미명 아래 저임금으로 후려 치다가 못 버티고 나가면 또 똑같이 루프 돌리는 형식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인을 통해 기술을 전수 받는건데 보통 1년 반에서 3년 정도 소요 되네요(물론 개인차가 존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기공이 된 후 타일시공은 쉽냐?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지 않은 시공이 끝나지 않은 현장에 무거운 타일을 하루에 수십개 날라야 되고, 몰타 및 시멘트도 수십포대(물론 기공이 되면 옆에 데모도 끼고 일한다고는 치지만...쉬운 일은 아니죠) 현장에서 들이 마시는 분진, 타일 절단하면서 마시는 먼지, 접착제에서 나오는 성분도 들이 마셔야 하고 건강에도 악영향이네요
노가다 중 쉬운 일이 없다지만, 고임금만 보고 접근하기에는 보통 각오로 접근해서는 몸만 상하고 기술도 못 배우는 일이 부지기수라중도에 뛰쳐 나오는 사람이 10명 중 9명이랍니다.
특히 현장 일, 몸쓰는 일들은 그 돈을 줄만큼 힘드니까 주는겁니다.
현장일은 하루하루가 돈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가르치면서
일한다는건 힘듭니다. 현장 사람에게 일 배워가며 한다는건 눈치로
알아서 배워야 해요.
그 일을 하시는 분들이 소문날까봐 말을 안 하시죠....ㅎㅎ
소득도 높고 좋은데 일 자체가 힘듭니다.
이것도 먼지 작살에 무거운 거 일일이 다 버려야 하고 일이 고돼요.
몸힘들고 머리쓰고 일 구하려면 로비도 해야하고 ㅋ
오랜시간 보조로 고생해야지 하나둘 알려주죠
타일을 항상 들고 날라야하는데 꽤 무겁고 특히 타일 붙이는게 보기엔 쉽지 두께, 방향 각도를 잘 맞춰 빠른 시간에 해내야하는데 정말 어려워서 진짜 기술직이죠
시장가격이 높은거라고 봅니다
외국인노동자가 그 기술 익혔다면 똥값되는건 시간문제구요
타일일 항상 있는게 아니니까 형틀목공도 같이 하시더라구요.
쉬운일이 없습니다.
도배도 꽤나 돈벌이 되지만 역시나 그경지까지 가는게 쉽지않고요
웹개발자였던분이 타일로 전직하면서 쓰는 블로그 일지인데 볼만합니다. 타일이 왜 힘든지, 왜 단가가 비싼지, 왜 기술이 중요한지 여기 다 나와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