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5&aid=0002857249
처음 시비가 붙었을 때 신고가 두건이었죠
하나는 알바가 신고, 다른 하나는 동생이 신고
애초에 경찰을 불러서 싸움 막으려고 노력한게 동생임
살인현장을 직접 목격한 사람은 고딩 세명이고
이들 모두 동생이 칼을 든 형을 밀치고 칼든 손을 붙잡았다고 진술
동생은 힘으로 형을 이겨내질 못해서 피시방으로 되돌아가 사람들에게 도움 요청
목격자들의 진술과 기사에 나온 cctv 전체 영상의 내용이 모두 동생이 공범이 아님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살인 현장에서 칼을 든 피의자 상대로 적극적으로 믹으려 했던 사람은 동생 딱 한명이었죠
근데 네티즌들은 jtbc가 교묘하게 편집한 영상만 보고 집단 광끼에 빠져 어떻게든 동생을 살인공범으로 몰아 가네요
김포맘들릐 광기에 죄없는 사람이 죽은지 며칠이나 됐다고
이정도면 인터넷은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광끼죠
그리고 경찰의 대처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죽여버린다는 협박으로 절대 채포니 연행이니 못합니다
협박죄는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의사가 있을 경우에만 입건이 가능하며
이경우에도 경찰은 피의자를 체포하는게 아니라 임의동행 정도만 가능합니다
임의 동행의 경우 도중에 집에 가도 경찰은 막을 수가 없으며
추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위해 출석요구를 햬는데 피의자가 이를 거부했을 경우 체포가 가능하죠
그리고 현장에서 전과조회 안됩니다
단순 수배 여부만 알 수 있죠
전과조회가 그렇게 아무렇게나 쉽게 되는게 아닙니다
설령 현장에서 전과 조회가 되었더라도 죄를 저지르지 않은 이상 체포 못합니다
잡을거면 지 형을 잡았어야죠
피해자는 거기서 안잡아도 물러나거나 도망갔을건데
동생이 잡아서 도망못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후에 말리러 했던거는 차치하구요
팔을 잡아서 무력화 시키지 않습니다
급박한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맞는 사람을 뒤로 빼주기 위해 잡아 끄는 경우도 있고
동생도 평소 형이 무서웠다면 분노한 형의 앞을 바로 막아서는것도 두려웠겠죠
맞는 사람을 뒤로 빼준다고요?? ㅋㅋㅋ 지가 무슨 플래시라도 됩니까?? 그거 뒤로 잡아끈다고 찌르는놈이 하던거 멈추나요?? ㅋㅋ
말씀하신대로 모든 상황을 그렇게 임의 판단 가지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것이죠.
특히나 '정상적인' 상황판단을 '객관적'으로 하자면 '맞는' 사람을 잡아서 움직이기 어렵게 하기보단
'패는' 사람을 잡는 게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유족들이 특별히 기자들만 동의해줘서 시청하게 된겁니다
님의 의심이 과연 법정에서 동생의 무죄주장을 탄핵할 정도일까요?
그정도 의심만으로는 유죄가 될 수 없습니다
법정에서는 님의 의심보다는 동생의 주장을 바탕으로 무죄 때릴 겁니다
뭐가 구린데요 대체?
저한테만 그러지 마시고 저 기사를 쓴 기자 찾아가서 따지세요
Cctv를 본 유족들이 동생에게선 살인범이라고 생각할 근거가 없기 때문에 안하는 거에요
/Vollago
더불어 담당 경찰들은 직무유기 범인은닉으로 형사고소 하고요
이경우 경찰의 범죄가 성립되므로 검찰이 직접 수사하게 됩니다
차라리 피해자를 잡지 않았다면 도망갈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었을텐데...
현장 cctv는 모션이 있을 때만 촬영이 되기 때문에 jtbc에서 편집한 동영상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목격자 세명의 일관된 진술
모두 동생은 무혐의를 가리키는데요
저는 저 기사보다 자세한 기사는 못찯겠네요
/Vollago
그냥 다들 알아서 생각하세요
저는 그냥 관망하는 자세로 좀더 지켜보자는 입장이고 나중에 동생이 유죄로 밝혀져도 상관없어요
하지만 단 하나 만약에 동생이 무죄라는게 진실이라면 님들은 그냥 엉뚱한 사람 엮어서 누명 씌운 거에요
만약 동생이 무죄라면 어쩌려구요?
죄없는 사람 누명 씌운 님은 인간말종인거 인정하실건가요?
전 그래도 cctv 제대로 본 사람의 기사를 읽고 얘기하는건데요
저도 관망 하는 중인데 판단이 들어가는 글 안씁니다.
마지막으로 가입첫글.
이정도면 다들 메모하셔도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