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작용이라는게 뭐에대한 자정 작용인지요? 일베가 자기들 생각에 반하면 홍어 몰이하는거랑 똑같습니다. 문재인 욕하면 다 적폐잖아요 여기는... 문재인 계정에 근친 야동이 올라가건 트위터에 국민청원에 페미니스트 여자가 똥글을 쓰던 문재인 최고 해야 욕안먹는게 이 사이트 아닙니꽈?
지금 클리앙의 시대정신이랄지... 군중심리랄지가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던 커뮤니티의 모습은 아닙니다.
적어도 전 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친 성향을 가진 데는 다 어느 정도의 문제는 있는거 같아요
제가 알기론 클리앙은 현정부 여당을 지지 하는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고
정치 적으론 진보 쪽 지지하는 30대 40대 사람들이 많이 계시죠 그렇지만 일베 워마드랑 확실히 다른점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정도로 극단적이고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과 게시글을 싸지르는 분들이 없고 운영자 분들도 관리를 잘 하셔서 사이트가 깨끗하다는 점이 그리고 서로간의 배려도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잘되는 편이고요
다만 정치적 성향에 관해선 너무 한쪽에 치우치는 분들이 많은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정치에대해선 생각이 다른 분들이 글을 쓰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요
일베는 잘못된 정치적 사상 사회적 물의 를 일으키는 되먹지못한 사이트 고
여기는 약간 대통령 팬클럽 같은 분위기 네요 10년 정도 여기 눈팅하면서 생각하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런 분위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하고싶은말의 요점은
여기가 좀더 여러가지 서로 다른 정치색을 가진분들이 서로 배려 하는 공간이 됬으면 하네요
정치 외적인 부분엔 타 커뮤니티 보다 훨씬 신사적인 건 맞는거 같아요
타 사이트에 넘쳐나는 알바와 일베충들을 클리앙에 자리잡지 못하게 만드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메모와 빈댓글이 그들에 대한 자정작용을 하고 있는 겁니다. 원래 커뮤니티라는 거 자체가 끼리끼리 노는 거에요. 그걸 못하게 하고 여론 조작을 하려고하는 세력이 있다는 건 말해봐야 입아프구요. 반대로 여기 계신분들이 일베가서 놀려고 하면 그곳의 자정작용에 의해서 정리될걸요.
예시로 드신 문제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해서 나온 결과인가요? 왜 그걸 욕하지 않는게 문제가 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요.
별 이상한 걸로 트집을 잡으시는 거 같아요. 트위터에 올라간 음란물을 누가 올렸다는 게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청원에 똥글을 써도 큰 제재를 안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범죄가 아닌 이상
제시하신 부분을 욕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 인식하시는 님이???
drapoca
IP 123.♡.33.130
10-19
2018-10-19 13:15:52
·
노무현대통령이 원하던 커뮤니티의 모습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노무현 대통령 말씀중에 "여러분은 이제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란 말 아시나요?
아신다면 그게 무슨 뜻인지는 생각해보셨나요?
그럼 논리적으로 문제를 제대로 왜 걱정되는지 이유를 적어가며 비판하세요. 이유 근거없이 비난하는 사람이 많고 그런 사람들이 떨어져 나가니까 그렇게 보이시는 거에요. ㅋㅋㅋ
무조건 문재인 비판으로 왜곡, 표현의 정도를 완화해서 자신의 댓글에 합리화하지 마세요. 뭔 근거도 없이 비판했다고 욕먹는지?
제대로 비판 하시는 분들은 잘만 계시던데
우가우가
IP 223.♡.219.126
10-19
2018-10-19 13:32:53
·
팬클럽끼리 신나서 메모하고 친목하는 건 좋은데 그걸 또 자정작용이라고 하는 건 좀;;; 본인들이 단체로 인증하는 거라는 생각은 안들겠죠?
진월인
IP 211.♡.19.95
10-19
2018-10-19 13:41:06
·
님 댓글에 붙은 대댓글 중에
메모가 보이네요.
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측면에서
근거로 삼으신 얘기는,
일반론으로썬 옳죠.
근데 그 일반론 속에 스며드는
트롤들도 있습니다.
제니지민
IP 219.♡.222.153
10-19
2018-10-19 13:51:04
·
'문정권 비판할일이 뭐가 있었는데요?'에 대한 답글이었습니다. 현 정부는 인사 관련해서 아쉽다 못해 비판받을 일이 꽤 있는데요.
100대 국정과제중 1번으로 적폐청산을 내세운 정부임에도,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적폐 중 적폐인 홍석현을 만나 참여를 제안하고, 대통령이 된 후 첫 인사 중 하나가 홍석현의 기용입니다.
이전 정권보다 낫느냐 아니냐가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자신이 지키느냐가 기준이 되어야지요. 적폐청산을 한다고 했으면 적폐청산을 해야지 적폐의 핵심이자 최고봉을 기용하면 안 되는 거고, 5대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으면 지켜야지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기준을 깨어가면서 인사를 하면 안 되는 겁니다.
Woforce님처럼 나의 유리한 점과 다른 이들의 불리한 점을 골라가면서 비교를 하게 되면, 그 어떤 사람이나 정부도 비판할 수 없게 만들 수 있고, 그 어떤 잘못도 감싸줄 수 있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감싸주고 계신 Woforce님의 기준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는 건 맞다면, 비판받을 일이 뭐가 있었는데요에 대한 답글로 충분했다고 봅니다.
Woforce
IP 223.♡.11.20
10-19
2018-10-19 14:17:30
·
그런 도덕적 강박증이 현실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현실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게 정치죠. 저한테 관심 없으시겠지만 저는 감싼적도 없고 정부 정책에 전부 찬성하거나 감싸지도 않아요.
전반적인 정권의 방향에 동의하고 일부 저의 의견과 다른 부분에 대해 제가 양보하거나 현 정권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을 뿐이죠.
문재인 정권에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가 인사 5대 원칙이에요. 왜 그런걸 정해서 스스로 발목을 잡는지.. 정말 국민 인식에 안 맞는 인사는 어차피 임명 못해요.
'그런 도덕적 강박증'은 제가 내세운 게 아닙니다. 이번 정권이 스스로 약속한 거죠. 자신의 약속을 자신이 지킨다는 당연한 일이 강박증이 되는 사회에 살고 있지 않다고 믿습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그런 사회를 만든다고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고, 저는 그 약속을 지켜줬으면 할 뿐입니다.
원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보시죠. '문정권'이 비판받을 어떤 일을 했느냐가 Woforce님의 글이었고, 저는 그에 대해 비판받을 일들과 그에 대한 근거를 들어드렸습니다.. Scope를 바꾸고 관련 없는 얘기들을 하는 건 '감싸는' 게 맞습니다. 제 반박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 현 정부도 비판받을 수 있고, 비판받을 일을 한다고 인정하고 넘어가시는 게 어떨까요?
Woforce
IP 223.♡.11.22
10-19
2018-10-19 15:09:26
·
제가 뭐랬나요? 대체 무슨 대단한 비판 받을 일을 했길래 비판비판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본건데요. 제가 언제 완벽하다고 했거나 특정사안에 대해서 말도안되는 감싸기를 하기라도 했어요? 그냥 님이 발끈한거죠. 뭐 의도가 있으시니까 그러는거라고 봅니다만 계속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 비판하시구요. 여기서 그 비판에대해 공감 못 받는다고 커뮤니티 싸잡아서 비난하지마시고 일베가서 공감받고 하세요.
논리적이고 말도 잘하는 모두가 고학력에 부자는 아니지만 질문의 내용과 매너를 보면 대충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고학력에 부자 아니어도 뉴스라도 좀 보시고 모르면 검색도 해보시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모두 제 맘 같진 않네요.
클리앙이나 다른 사이트의 특정 이슈에 대한 접근이나 댓글 주고 받는거 보다가 맘카페의 질문의 수준이나 태도.. 댓글 수준 보면 '이 무식한...' 소리가 마음속으로..삼켰죠
모두가 그런건 아니기도 하고 정상인 분들도 많기도 하고... 무엇보다 정보를 얻거나 중고 육아 물품 거래가 쉬우니 떠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일명 네임드이시고 손이 야무진 분들이 물건을 파는데.. 음.. 그분꺼는 극찬하고 다른 업체 구매처 알려주면 기분 나빠해요(?)
전 그런것도 너무 싫어요.. 세금은 내는건지?!
진상짓 해놓고 오구오구~ 해달라고 글 쓰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같은 글이 여행카페에 올라오면 악플 받고 바로 삭제던데.. 분위기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저도 동감합니다
실제 와이프가 가입한 맘카페 들어가봤는데
상당히 상식적인 글만 있었고
이성과 검증이 존재 했었어요;;
맘카페도 케바케겠죠;;;;
좋은 기능을 하는 맘카페도 많은데 이 글로 인해 안좋은 인식이 생길까 염려되네요
하달탱
IP 211.♡.59.168
10-19
2018-10-19 16:45:09
·
맘카페의 순기능도 조금은 있지만 악영향이 너무 커서 차라리 아예 없는개 낫습니다...
어노니머스1
IP 114.♡.131.137
10-19
2018-10-19 18:14:36
·
물론 학력 높고 재산 높은 사람 중에도 몰상식한 사람 있죠..
근데 동사무소라던가 복지쪽 일하는거보면 저런 편견?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압도적으로 수가 많기도 하고요
Jjsewon
IP 211.♡.144.79
10-19
2018-10-19 08:09:16
·
감사합니다
이자식밥주지마
IP 58.♡.171.1
10-19
2018-10-19 08:12:44
·
그런데 맘카페가 정확히 뭐에요? 맘카페라는 정식명칭의 인터넷 카페인지..
아니면 여러 포털업체의 카페들중의 지역맘 카페들을 다 퉁치는건지..
DMWriter
IP 128.♡.207.84
10-19
2018-10-19 10:15:06
·
보통 지역 맘카페를 말하는거죠..
토깽이_아빠
IP 183.♡.14.81
10-19
2018-10-19 10:26:59
·
대표적으로 전국구인 맘스카페를 비롯해서
각 도시 및 지역구 맘들을 모아놓은 카페입니다.
지역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긴 한데, 부작용이 더 많은 거 같네요.
빈둥이 ^^v
IP 117.♡.1.167
10-19
2018-10-19 08:18:06
·
돈과 학력이 상관이 없는건 아니겠죠...부자님들이 맘까페서 노닥 거릴 시간도 없겠고 바쁜 전문직들또한 마찬가지겠지만 그게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듯 합니다..만 제가 격은바로는 그런분들이 불만은 상당히 많더라구요..
bulbasaur
IP 211.♡.187.170
10-19
2018-10-19 10:18:23
·
슬프지만 맞아요. 부자동네일수록 일단 금전적 여유있고 또 그들만의 리그에서의 체면 때문에 크게 갑질하거나 이상한 요구 하는 사람들 없습니다
리버피
IP 61.♡.37.244
10-19
2018-10-19 10:56:13
·
동감합니다
돈이 많든 적든, 가방끈이 길든 짧든 인격이 이상한 사람들은 각 집단마다 비슷한 비율로 있습니다.
다만 돈이 많고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인격이 이상하든 좋든 간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여유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외부의 자극에 좀 더 젠틀하게 반응하게 되구요
그래서 똑같이 인격이 이상한 사람일지라도, 부유한 사람이 부유함에서 오는 여유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좀 더 정상인인척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숙취
IP 223.♡.164.65
10-19
2018-10-19 08:18:09
·
글쓴이가 느끼는 점들이 제가 자동차카페 동호회에서 받은 느낌과 상당히 유사하네요.. 그래서 저는 카페 다 탈퇴하고 굴당눈팅을 합니다ㅋㅋ
/Vollago
선한영향력
IP 223.♡.1.219
10-19
2018-10-19 08:18:55
·
재산은 일반화의 오류죠. 동탄, 분당 이런곳이 저소득자로 분류될수있을까요
SPACEBALLS
IP 211.♡.163.237
10-19
2018-10-19 10:59:16
·
동탄, 분당은 다 잘산다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셨네요
jacobs
IP 223.♡.181.248
10-19
2018-10-19 08:40:37
·
가장 큰 문제점은 남자와 여자가 커뮤니티에서 다른 의견이 생겼을 때 행동의 차이라고 봅니다
남자는 별거 아닌 일에도 박 터지게 싸웁니다
클리앙만 봐도 싸울 일 안 싸울일 가리지 않고 끊임 없이 싸우죠 ㅎㅎ 싸우기 위해 자료도 엄청 나게 찾고요
여초 커뮤니티 가보면 싸움보다는 감정적 동의를 구합니다
다른 말을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애기 낳고 정보 얻으려고 레몬테라스 같은데 가보면
말도 안되는 일로 남편 시부모를 비난하고 그 언어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이런 점에서 남초 커뮤니티는 서로 분란 일으키기 쉽고
여초 커뮤니티는 선동하기 너무 쉬운거 같아요
그렇다고 남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거나 객관적 사실만을 가지고 와서 싸우진 않습니다 ㅋㅋ
허위 사실을 들고와서 자기가 이기기 위해서 라면 어떤 헛소리도 하죠 ㅋ
그런 허위 정보에 선동되는 사람도 있지만
싸우다보면 뭐가 맞고 틀린가에 대한 판단을 나머지 사람들이 할 수 있죠
아에 다른 의견 자체를 막는 여초는 그런 판단 조차를 못하게 하는게 문제입니다
그란데말야
IP 14.♡.95.133
10-19
2018-10-19 08:43:29
·
분당, 동탄 살면 뭐하나요 재산은 집에 묶여있고, 남편 월급은 애들 학원비며 뭐다뭐다 뒷바라지하는데 다 들어가면
나한테 쓸 돈이 없으니 돈 안들어가는 카페라도 할 수 밖에요.
절대적으로 돈이 있냐 없냐를 떠나서 삶의 여유가 없을수록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쿠션
IP 126.♡.130.25
10-19
2018-10-19 08:52:30
·
너무 맘카페를 모는것 같습니다
이건 마치 클리앙에서 선비들만 많다고 하는 느낌이..
sjkoon
IP 59.♡.241.241
10-19
2018-10-19 14:33:55
·
사실인걸요//
dagi
IP 211.♡.173.87
10-19
2018-10-19 09:06:51
·
2번은 좀 너무 편견에 가득찼네요... 저걸 저소득과 연결시키다니.... 그냥 성격인거죠...
도다리킹
IP 121.♡.25.228
10-19
2018-10-19 09:07:45
·
ㅇㄱㄹㅇ
서퍼스타
IP 59.♡.189.133
10-19
2018-10-19 09:36:12
·
학력과 경제력이 절대상관관계는 아니지만 일정부분 약한강도의 상관관계는 있습니다... 회귀분포도에서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정확한 명칭이 생각나지는 않네요... 아무튼 그래도 타원형의 상관관계는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커피너마저
IP 175.♡.137.110
10-19
2018-10-19 09:49:05
·
네 서비스업 자영업 해보면 이상과 현실은 정말 시궁창이더군요 소득과 성장환경 절대 무시못합니다
그 사람의 본성은 알수는 없지만 질서 예절 매너(언어구사 포함)는 겉으로 드러나죠
물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좋다고 본성이 선하다는건 아니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은 소득이나 성장환걍에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더군요
gagdoc
IP 61.♡.45.140
10-19
2018-10-19 09:36:33
·
어쩐지 여기서 가짜 뉴스가 많이 퍼지더라..
난민 이슈 초반에 "난민 때문에 위험하다"라는 엄마들 꽤 봤었죠.
들어올 돈이 생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안미치면 열심히 안물어보죠 거기서 시쳇말로 매너가 나오는거고요
쿠오쿠오
IP 1.♡.190.87
10-19
2018-10-19 10:07:43
·
궁예 참 많아요 그죠?
갸갸갸갸
IP 121.♡.245.146
10-19
2018-10-19 10:10:54
·
이글에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력과 재산(소득)에 따른 인성이라는건...
단순히 '돈없고 못배운 사람이 나쁘다'라기보다는,
집에서 육아/가사하는 입장에서 돈드는 취미는 못하고 카페에 필요 이상으로 심취하다보니, 맘카페 고인물이 되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는 상태였다면 받았을 피드백(혹은 교정)도 받지 못하고 본인들만의 악화를 강화시켜가는 메커니즘이라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물론 소득 높은사람들도 인터넷에 심취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전반적인 논리로는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맑은마음푸른날개
IP 210.♡.88.240
10-19
2018-10-19 10:12:30
·
흠.. 맘카페가 저렇지는 않을텐데요.
맘카페도 자정작용이 있고 육아 및 여러부분에서 긍정적인 작용이 많아요.
최근 일어난 사건때문에 마녀(?) 사냥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합시다.
새벽에 애가 열이 나는데 응급실 가긴 어렵고 할때 맘카페에서 도움주시는 분들 보면 저런 생각 못할거에요.
그리고 맘카페 말고 정둘곳 없다니.. 좀 비하 느낌입니다. 마치 클리앙 말고 정둘곳 없는..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거에요.
맘카페던 클리앙이던 뽐뿌던 오유던.. (일베,메갈,워마드제외) 모든 커뮤니티는 다 사람들이 하는 곳이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맑은마음푸른날개
IP 210.♡.88.240
10-19
2018-10-19 18:47:56
·
태권도장 사건도 결국에는 맘카페에서 제보가 있었고, 주변 네티즌들과 함께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나요? 전 그 사건이 맘카페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가 있던 카페 멤버가 있었고 결국에는 자정작용이 작동했다고 봐요. 그리고 감성적인 이야기라고 하셨는데 제가 겪은 사례는 실제 겪은 사례 아닌가요? 맘카페의 드림 문화 등등 좋은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게다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맘카페로 서로 위로하고 정보를 얻어서 아이와 가족이 행복하다면 그건 좋은 부분 아닌가요?
커뮤니티 분위기라는거 있다는건 저도 동의하지만. 그 분위기는 다 다를수 있어요. 다르다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보여지구요. 여기 클리앙만해도 양쪽 의견 다 들어보지 않고 의견을 개진하다가 결국에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고 해서 "피카추배 만진다" 라는 표현이 생긴것도 얼마 안되잖아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IP 223.♡.215.178
10-19
2018-10-19 10:12:32
·
고졸인 와이프와 삽니다..
육아수당도 얼마전에 적게나마 받았구요..
육아때문에 와이프가 맘까페에서 여러정보 알아오던데
우리 와이프를 보는 시선이 2번처럼 저렇군요..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인데
한편으론 씁쓸하네요..ㅎㅎ
삐리리
IP 112.♡.88.118
10-19
2018-10-19 10:20:01
·
다른 내용보다는 3번 항목이 설득력 있네요.
요새 마눌과 이야기하다보면, 새로운 이성적 판단이라면서 트위터에서 다 그래... 게시판에서 다 그래...란 말을 들을때마다 섬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알레그로
IP 223.♡.10.78
10-19
2018-10-19 10:23:06
·
사회생활 못해서 물정 모르는거나 이상한데 소속감 느끼는건 뭐 부정할 수 없지요
nicolask
IP 210.♡.88.240
10-19
2018-10-19 10:23:14
·
그냥 어느정도 맞는 말도 / 틀린 말도 있으니 수긍 하는 부분은 그렇다 치고, 그걸 소득이나 학벌이니 하는건 자기 생각이니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아요. 굳이 자기 케이스 들면서까지 매칭 시킬필요는 없는 글입니다.
맘충 카페의 문제점을 쓴 건데..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인 제 입장에서 봐도 몇개는 충분히 맞는 말 쓴거 있네요
ashingun
IP 220.♡.173.216
10-19
2018-10-19 10:28:00
·
실제 가난하면 마음도 가난해지기 쉽긴하죠..
엘모군
IP 182.♡.146.172
10-19
2018-10-19 10:42:21
·
읽다보니 잘잘못을 떠나 그냥 마음이 씁쓸해집니다.
누가 누굴 탓하랴...
예전 처럼 대가족이 없으니. 이젠 모든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IP 121.♡.123.82
10-19
2018-10-19 10:43:39
·
2번은 너무 일반화 시킨 듯 합니다.
보통 사회적으로 문제 일으킨 맘카페 지역을 보면 분당, 동탄, 일산, 안산, 인천 등으로 대부분 신규 아파트 단지 패거리가 많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즉, 재산보단 남과 비교질하고 위로는 범접할 수 없고, 아래로는 천대하는 인성이 문제일 뿐, 재산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그렇다면 달동네나 재개발 지구 등에서 문제가 일어났어야 하는데, 사례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무밍이
IP 112.♡.187.12
10-19
2018-10-19 10:45:22
·
맘까페에서 가짜뉴스 퍼오는 사람들이랑 싸우기도 하고 (...) 반대로 여러 사람들로부터 좋은 정보도 얻고 드림이나 나눔도 하면서 위안을 받기도 하고, 같은 단지 사는 엄마들 만나서 휴직기간에 자주 만나고 얘기하면서 큰 위로 받았던 1인으로서는 좀 심정이 복잡하긴 합니다.
일단 원글의 마음 밑바닥에는
'나는 내 스스로 일도 하는 워킹맘이야, 전업주부라 시간 남아 놀면서 애 보고 집에 처박혀있는 못배운 아줌마들이랑 달라'라는 전형적인 우월의식이 있는 것 같구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82쿡같은 주부 커뮤니티는 물론 대부분의 맘카페에선 전업vs워킹 논쟁이 항상 일어나는데, 굉장히 우월의식이 강하다고 느껴지네요. 어린 나이에 아이 낳은 분들을 비하하는 것도 그렇고... 반발하면 아마 '열폭'한다고 생각하겠죠.
맘카페가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굉장히 폐쇄적이라고 느끼는 일이 많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관심사가 사회보다는 가정 내부에 쏠려있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요. 저도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면서 아이나 살림을 통해 내 존재가치를 확인하려는 저 자신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 개인이 못배우고 소득이 낮고 이런 것보다는, 애초에 그동안 육아하느라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도 뭔가 배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게 하는 사회가 가장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출산 전에는 자기 일 잘 하고 잘 살던 친구들이 말로만 듣던 '출산 전 권고사직' '육아휴직 후 권고사직'을 당하는 걸 목격하면서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누구든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이상, 엄마들의 고립과 폐쇄적인 커뮤니티는 계속 이어질거 같아요. 이걸 '못배우고 가난한' 엄마들 개인에게 원인과 책임을 모는 건, "너네가 못사는 건 다 너네가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 고 얘기하는 잘나신 우리 사회의 꼰대들과 다를 게 없다고도 느껴지고요.
아이라이큐
IP 14.♡.127.120
10-19
2018-10-19 11:01:55
·
편견과 성급한 일반화가 잔뜩 들어간 글이라 전혀 공감 되지 않네요.
phones
IP 223.♡.202.187
10-19
2018-10-19 11:15:52
·
공감은 가지만 이런게 매인 첫번째라는게 클량 답네요
isaiah1
IP 203.♡.46.253
10-19
2018-10-19 11:33:41
·
비단 맘카페만 그럴까요..
폐쇄성있는 커뮤니티는 쉽게 그모양 그꼬라지 되죠
youngs
IP 59.♡.33.140
10-19
2018-10-19 11:42:13
·
고학력도 다르지 않아요. 사회생활,경험이 부족하면 학력과 무관합니다.
짠내난다
IP 211.♡.138.172
10-19
2018-10-19 11:58:56
·
여기랑 다르지 않습니다 지역정보 교환두학
IP 218.♡.49.130
10-19
2018-10-19 12:11:32
·
인터넷 커뮤니티의 전반적인 특성이라 생각됩니다.
미셸푸코
IP 112.♡.241.162
10-19
2018-10-19 12:13:08
·
정치적 취향이 편중된거랑 반인륜적 언행을 서슴치않는거랑 같은 걸로 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리운맑은공기
IP 223.♡.8.244
10-19
2018-10-19 12:59:13
·
결론은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보라돌삼
IP 210.♡.223.46
10-19
2018-10-19 13:02:24
·
뭐 이딴글을 퍼온건지;;;
적어도 제 와이프가 가입한 맘카페는 이성과 검증이 존재하는 곳이던데
모든 맘카페가 썩은건 아니겠죠;
육아 상식, 지역 정보나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 공유하며 좋은 기능을 하는 맘카페도 많은데
이 펌글로 인해 모든 맘카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까 염려되네요
IP 61.♡.230.2
10-19
2018-10-19 13:10:29
·
원글 작성자가 뭘 전달하려고 한건지는 이해할 수 있네요.
숲 속에 나무 몇 그루가 병들었다고 숲 전체를 없애진 않잖아요. 걸러서 보면 될 일이죠 ㅎ
위피
IP 175.♡.190.192
10-19
2018-10-19 13:20:22
·
어디든 일부 진상이 목소리 크고 치명적이죠.
아제로써
IP 211.♡.122.22
10-19
2018-10-19 13:49:46
·
일부 신도시 같은 곳을 중심으로 맘카페 요란한 것은 사실입니다.
쎄루
IP 121.♡.110.65
10-19
2018-10-19 13:59:16
·
댓글들 상태보면... 여기랑 별차이 없는 거 같은데?
삭제 되었습니다.
빨간망토차차!
IP 119.♡.140.154
10-19
2018-10-19 14:13:38
·
강남쪽 맘카페는 저런 저격글은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소득수준이 원인되는게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육아를 왜 여자만 하냐고 떠들어 대면서 육아정보카페를 맘카페로 지칭하고 남자를 안받는게 제일 웃기긴 합니다.
남자는 지역정보나 병원정보 얻기 힘들어요..
논란을 불러올만큼 가치있는 분석이라고 봅니다. 소득과 수준은 살아보고 애를 키우다보니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저도 젊었을땐 무슨 개똥같은 논리냐고 했지만 지금은 평균에 수렴하는 논리라 봐요. 이런 글과 생각들이 많을수록 문제 가득한 맘카페가 개선될 여지도 생긴다고 봅니다
MentalisT
IP 211.♡.224.17
10-19
2018-10-19 17:02:43
·
반쯤 폐쇠형 커뮤니티지만.. 출산하는 분들이 계속 나오므로 정보를 찾으러 그런 카페를 들어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떠나건 남아있건 크게 개의치 않게되고, 계속 고인물들만 남아서 썩어가는지 모르고 삽질을 하는거죠
공감 되네요.
소득 수준이 틀린말은 아닌게
미국 흑인들 나오는 영화보면. 성공하는 영화들..
주벼변 친구가 사고를 많이침
참고로. 저도 사회생활 시작할때 연봉 1800이엿음
인종차벼별 주의자자도 아님
다음생에 장래희망.미국에서 흑인으로 태어나는겁니다.
쓰다보니 주제를 많이 벗어낫네요
REDALERT
IP 59.♡.252.60
10-19
2018-10-19 18:15:28
·
모든 커뮤니티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도 가입만 자유로울뿐 결국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커뮤니티의 한계인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뭔 커뮤니티를 한다 라는말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소속감을 갖게되면 뭔가 단체가 있고 그단체에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이성을 잃게되는걸 많이 봤어요.
어노니머스1
IP 114.♡.131.137
10-19
2018-10-19 18:17:48
·
2번을 완전하게 부정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pc에 너무 빠지신게 아닌가 싶네요.
예전 어디 기사인가에서 봤지만 pc에 너무 경도되서 실험 결과 혹은 현상 조차 부정하는게 일어난다던데 딱 댓글들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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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사는 달동네서 살때는..낮이고 밤이고 사소한걸로 싸우고 시끄러워서 아파트에 판타지가 있었는데...저런데 사는 사람들은 달동네 사람들과 다르겟지...거기보다 낫겟지..했는데 인성떨어지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더라구요.
케바케긴하지만 늘 이런 부류 상대하면 결국 학을 떼게 되겠죠...
분석이라는 데에 한표 던집니다.
동사무소 복지관련부서 직원들이 왜그렇게 힘들어 하는지도 위와 관련이 없지도 않구요..
약자이기 때문에 보호되어야할 존재 이기는 하나,
무지함에서 오는 낮은 인성또한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동사무소에서 왜 안되냐고 억지 부리고, 직원에게 막말과 행패 부리기를 일삼는 분들이 많은것도 저소득층이 많이 지역에서는 심심치 않게 일어 납니다.
부족을 느끼면서 커온 사람들은 보통 불의보다 불이익이 더 크게 다가오고 그게 바로 화로가더라구요
암튼 결혼도 못했고 애도 없어서... 맘카페는 모르겠어요
방향성이 있을뿐. 애초에 권한을 맘대로 행사하고 친목이 기본인 곳이랑 비교자체가 어불성설
이런 정상적인 공개 커뮤니티는 어느정도 자정 작용이란게 있습니다.
확 불타올라서 몰리는 경향이 생기더라도
여기저기서 다른 글들이 유입이 되면 다른 여론이 생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정화가 되죠.
일베나 이런데 빼고요.
지금 클리앙의 시대정신이랄지... 군중심리랄지가
노무현 대통령이 원하던 커뮤니티의 모습은 아닙니다.
적어도 전 그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가 훨씬 나았어요..
제가 알기론 클리앙은 현정부 여당을 지지 하는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고
정치 적으론 진보 쪽 지지하는 30대 40대 사람들이 많이 계시죠 그렇지만 일베 워마드랑 확실히 다른점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정도로 극단적이고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과 게시글을 싸지르는 분들이 없고 운영자 분들도 관리를 잘 하셔서 사이트가 깨끗하다는 점이 그리고 서로간의 배려도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잘되는 편이고요
다만 정치적 성향에 관해선 너무 한쪽에 치우치는 분들이 많은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정치에대해선 생각이 다른 분들이 글을 쓰면 과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요
일베는 잘못된 정치적 사상 사회적 물의 를 일으키는 되먹지못한 사이트 고
여기는 약간 대통령 팬클럽 같은 분위기 네요 10년 정도 여기 눈팅하면서 생각하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그런 분위기가 나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에요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제가 하고싶은말의 요점은
여기가 좀더 여러가지 서로 다른 정치색을 가진분들이 서로 배려 하는 공간이 됬으면 하네요
정치 외적인 부분엔 타 커뮤니티 보다 훨씬 신사적인 건 맞는거 같아요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문슬람타령하시는 분이 할말은 아닌거같은데 ㅋㅋ
별 이상한 걸로 트집을 잡으시는 거 같아요. 트위터에 올라간 음란물을 누가 올렸다는 게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청원에 똥글을 써도 큰 제재를 안 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범죄가 아닌 이상
제시하신 부분을 욕하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 인식하시는 님이???
노무현대통령이 원하던 커뮤니티의 모습이 뭐라고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노무현 대통령 말씀중에 "여러분은 이제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란 말 아시나요?
아신다면 그게 무슨 뜻인지는 생각해보셨나요?
무조건 문재인 비판으로 왜곡, 표현의 정도를 완화해서 자신의 댓글에 합리화하지 마세요. 뭔 근거도 없이 비판했다고 욕먹는지?
제대로 비판 하시는 분들은 잘만 계시던데
메모가 보이네요.
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측면에서
근거로 삼으신 얘기는,
일반론으로썬 옳죠.
근데 그 일반론 속에 스며드는
트롤들도 있습니다.
100대 국정과제중 1번으로 적폐청산을 내세운 정부임에도,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적폐 중 적폐인 홍석현을 만나 참여를 제안하고, 대통령이 된 후 첫 인사 중 하나가 홍석현의 기용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내건 인사의 5대 원칙은 얼마나 잘 지켜졌나요? https://news.joins.com/article/21764204
이전 정권보다 낫느냐 아니냐가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말을 자신이 지키느냐가 기준이 되어야지요. 적폐청산을 한다고 했으면 적폐청산을 해야지 적폐의 핵심이자 최고봉을 기용하면 안 되는 거고, 5대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으면 지켜야지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기준을 깨어가면서 인사를 하면 안 되는 겁니다.
Woforce님처럼 나의 유리한 점과 다른 이들의 불리한 점을 골라가면서 비교를 하게 되면, 그 어떤 사람이나 정부도 비판할 수 없게 만들 수 있고, 그 어떤 잘못도 감싸줄 수 있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감싸주고 계신 Woforce님의 기준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지 모르겠지만, 문제가 있는 건 맞다면, 비판받을 일이 뭐가 있었는데요에 대한 답글로 충분했다고 봅니다.
전반적인 정권의 방향에 동의하고 일부 저의 의견과 다른 부분에 대해 제가 양보하거나 현 정권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을 뿐이죠.
문재인 정권에 맘에 안드는 것 중 하나가 인사 5대 원칙이에요. 왜 그런걸 정해서 스스로 발목을 잡는지.. 정말 국민 인식에 안 맞는 인사는 어차피 임명 못해요.
원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보시죠. '문정권'이 비판받을 어떤 일을 했느냐가 Woforce님의 글이었고, 저는 그에 대해 비판받을 일들과 그에 대한 근거를 들어드렸습니다.. Scope를 바꾸고 관련 없는 얘기들을 하는 건 '감싸는' 게 맞습니다. 제 반박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 현 정부도 비판받을 수 있고, 비판받을 일을 한다고 인정하고 넘어가시는 게 어떨까요?
오히려, 자기 주장이 틀림을 지적받으면 일베충이라고 근거 - 제가 클리앙을 매도했거나 일베를 한다는 - 없이 다른 사람을 매도하시는 걸 보니 Woforce님이야 말로 그 일베충들과 같은 부류시군요. 서로 답글 달지 않기로 하죠.
@hello7님
"재산수준도 낮고 학력도 낮은 사람 중 심각할 정도로 현실감각 없는 비이성적인 사람들이 폐쇄적 커뮤니티에 갖히면서 타인을 배척하고 스스로 권력을 가졌다고 착각하면서 문제가 생긴다"
전혀 다른 말이고 인과관계도 전혀 다릅니다
본문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에 가깝구요
/Picturediary
/Vollago
지역정보 많고 할인혜택(영화등) 있어서 종종 들어가요
/Vollago
뭐가 부끄러지운지 모르고 사는 족속들이죠.
그런 분들 마누라 한테 등짝 스매싱 자주 맞으시던...
도대체 왜 그렇게 상식에 맞지않는 행동을 할까 이상했는데
글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
논리적이고 말도 잘하는 모두가 고학력에 부자는 아니지만 질문의 내용과 매너를 보면 대충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고학력에 부자 아니어도 뉴스라도 좀 보시고 모르면 검색도 해보시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모두 제 맘 같진 않네요.
클리앙이나 다른 사이트의 특정 이슈에 대한 접근이나 댓글 주고 받는거 보다가 맘카페의 질문의 수준이나 태도.. 댓글 수준 보면 '이 무식한...' 소리가 마음속으로..삼켰죠
모두가 그런건 아니기도 하고 정상인 분들도 많기도 하고... 무엇보다 정보를 얻거나 중고 육아 물품 거래가 쉬우니 떠나기는 어렵네요.
그리고.. 일명 네임드이시고 손이 야무진 분들이 물건을 파는데.. 음.. 그분꺼는 극찬하고 다른 업체 구매처 알려주면 기분 나빠해요(?)
전 그런것도 너무 싫어요.. 세금은 내는건지?!
진상짓 해놓고 오구오구~ 해달라고 글 쓰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같은 글이 여행카페에 올라오면 악플 받고 바로 삭제던데.. 분위기 차이가 엄청나더라구요.
탈퇴하긴 아쉽고 친해지기는 싫은.. 맘카페예요
...
경험상 ‘나는 절대 아니다’라는 사람들이 더 위험합니다.
어떠한 이야기나 정보에 대해 스스로 알아볼 생각을 잘 안하고 떠도
찌라시같은 이야기를 정말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다단계에 쉽게 빠지거나 사기를 잘 당하는 ㅠ.ㅠ
본문 내용이 아마 이런 뜻을 말하는 걸겁니다.
어떤 정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스스로 알아볼려고 하는지와 아닌지에 대한 차이..학습에 익숙한 사람이 스스로 알아볼려는 경향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상식적으로는 비상식인데, 그들끼리 상식이 되는...
실제 와이프가 가입한 맘카페 들어가봤는데
상당히 상식적인 글만 있었고
이성과 검증이 존재 했었어요;;
맘카페도 케바케겠죠;;;;
좋은 기능을 하는 맘카페도 많은데 이 글로 인해 안좋은 인식이 생길까 염려되네요
근데 동사무소라던가 복지쪽 일하는거보면 저런 편견? 생각이 안들수가 없어요. 압도적으로 수가 많기도 하고요
아니면 여러 포털업체의 카페들중의 지역맘 카페들을 다 퉁치는건지..
각 도시 및 지역구 맘들을 모아놓은 카페입니다.
지역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긴 한데, 부작용이 더 많은 거 같네요.
돈이 많든 적든, 가방끈이 길든 짧든 인격이 이상한 사람들은 각 집단마다 비슷한 비율로 있습니다.
다만 돈이 많고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인격이 이상하든 좋든 간에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여유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외부의 자극에 좀 더 젠틀하게 반응하게 되구요
그래서 똑같이 인격이 이상한 사람일지라도, 부유한 사람이 부유함에서 오는 여유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좀 더 정상인인척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Vollago
남자는 별거 아닌 일에도 박 터지게 싸웁니다
클리앙만 봐도 싸울 일 안 싸울일 가리지 않고 끊임 없이 싸우죠 ㅎㅎ 싸우기 위해 자료도 엄청 나게 찾고요
여초 커뮤니티 가보면 싸움보다는 감정적 동의를 구합니다
다른 말을 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애기 낳고 정보 얻으려고 레몬테라스 같은데 가보면
말도 안되는 일로 남편 시부모를 비난하고 그 언어 수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더군요
이런 점에서 남초 커뮤니티는 서로 분란 일으키기 쉽고
여초 커뮤니티는 선동하기 너무 쉬운거 같아요
남자는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댓글달고
여자는 무조건 글쓴이 입장으로 댓글달더라구요.
예를들면
글쓴이가
"나 애인있는데 맘에드는 이성이 생겼어. 양다리 괜찮아?"
라고 게시글을 올리면
남자들은 "미쳤어?", "쓰레기", "나쁜X" 등 악플이 쏟아지는데
여자들은 "뭐어때", "괜찮아" 등등 글쓴이를 마음편하게 해주더라고요.
그렇다고 남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하거나 객관적 사실만을 가지고 와서 싸우진 않습니다 ㅋㅋ
허위 사실을 들고와서 자기가 이기기 위해서 라면 어떤 헛소리도 하죠 ㅋ
그런 허위 정보에 선동되는 사람도 있지만
싸우다보면 뭐가 맞고 틀린가에 대한 판단을 나머지 사람들이 할 수 있죠
아에 다른 의견 자체를 막는 여초는 그런 판단 조차를 못하게 하는게 문제입니다
나한테 쓸 돈이 없으니 돈 안들어가는 카페라도 할 수 밖에요.
절대적으로 돈이 있냐 없냐를 떠나서 삶의 여유가 없을수록 마음의 여유도 없다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건 마치 클리앙에서 선비들만 많다고 하는 느낌이..
그 사람의 본성은 알수는 없지만 질서 예절 매너(언어구사 포함)는 겉으로 드러나죠
물론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좋다고 본성이 선하다는건 아니지만 겉으로 보이는 행동은 소득이나 성장환걍에 어느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더군요
난민 이슈 초반에 "난민 때문에 위험하다"라는 엄마들 꽤 봤었죠.
공감할 수가 없지만
5번 이성이 없고 검증이 사라졌다는 내용은 공감 가네요
맘카페나 클리앙이나 할거면 뭐하러 오나 몰라요.
적어도 여긴 선동질하는 놈들 걸러낼 정돈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학력과 재산(소득)에 따른 인성이라는건...
단순히 '돈없고 못배운 사람이 나쁘다'라기보다는,
집에서 육아/가사하는 입장에서 돈드는 취미는 못하고 카페에 필요 이상으로 심취하다보니, 맘카페 고인물이 되고, 그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하는 상태였다면 받았을 피드백(혹은 교정)도 받지 못하고 본인들만의 악화를 강화시켜가는 메커니즘이라는 얘기인것 같습니다.
물론 소득 높은사람들도 인터넷에 심취하는 경우도 많겠지만, 전반적인 논리로는 이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맘카페도 자정작용이 있고 육아 및 여러부분에서 긍정적인 작용이 많아요.
최근 일어난 사건때문에 마녀(?) 사냥 같은 느낌이 드는데. 이성적으로 판단합시다.
새벽에 애가 열이 나는데 응급실 가긴 어렵고 할때 맘카페에서 도움주시는 분들 보면 저런 생각 못할거에요.
그리고 맘카페 말고 정둘곳 없다니.. 좀 비하 느낌입니다. 마치 클리앙 말고 정둘곳 없는..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빠를거에요.
맘카페던 클리앙이던 뽐뿌던 오유던.. (일베,메갈,워마드제외) 모든 커뮤니티는 다 사람들이 하는 곳이에요.
커뮤니티 분위기라는거 있다는건 저도 동의하지만. 그 분위기는 다 다를수 있어요. 다르다고 무조건 나쁜게 아니라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건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보여지구요. 여기 클리앙만해도 양쪽 의견 다 들어보지 않고 의견을 개진하다가 결국에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고 해서 "피카추배 만진다" 라는 표현이 생긴것도 얼마 안되잖아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육아수당도 얼마전에 적게나마 받았구요..
육아때문에 와이프가 맘까페에서 여러정보 알아오던데
우리 와이프를 보는 시선이 2번처럼 저렇군요..
지극히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사람인데
한편으론 씁쓸하네요..ㅎㅎ
요새 마눌과 이야기하다보면, 새로운 이성적 판단이라면서 트위터에서 다 그래... 게시판에서 다 그래...란 말을 들을때마다 섬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맘충 카페의 문제점을 쓴 건데..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인 제 입장에서 봐도 몇개는 충분히 맞는 말 쓴거 있네요
누가 누굴 탓하랴...
예전 처럼 대가족이 없으니. 이젠 모든게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보통 사회적으로 문제 일으킨 맘카페 지역을 보면 분당, 동탄, 일산, 안산, 인천 등으로 대부분 신규 아파트 단지 패거리가 많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즉, 재산보단 남과 비교질하고 위로는 범접할 수 없고, 아래로는 천대하는 인성이 문제일 뿐, 재산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만일 그렇다면 달동네나 재개발 지구 등에서 문제가 일어났어야 하는데, 사례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일단 원글의 마음 밑바닥에는
'나는 내 스스로 일도 하는 워킹맘이야, 전업주부라 시간 남아 놀면서 애 보고 집에 처박혀있는 못배운 아줌마들이랑 달라'라는 전형적인 우월의식이 있는 것 같구요. 사실 이 부분 때문에 82쿡같은 주부 커뮤니티는 물론 대부분의 맘카페에선 전업vs워킹 논쟁이 항상 일어나는데, 굉장히 우월의식이 강하다고 느껴지네요. 어린 나이에 아이 낳은 분들을 비하하는 것도 그렇고... 반발하면 아마 '열폭'한다고 생각하겠죠.
맘카페가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굉장히 폐쇄적이라고 느끼는 일이 많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관심사가 사회보다는 가정 내부에 쏠려있고, 그러다보니 자존감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기도 하고요. 저도 엄마의 시간을 시작하면서 아이나 살림을 통해 내 존재가치를 확인하려는 저 자신을 보면서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그게 그 개인이 못배우고 소득이 낮고 이런 것보다는, 애초에 그동안 육아하느라 경력이 단절된 엄마들도 뭔가 배우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게 하는 사회가 가장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 출산 전에는 자기 일 잘 하고 잘 살던 친구들이 말로만 듣던 '출산 전 권고사직' '육아휴직 후 권고사직'을 당하는 걸 목격하면서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누구든 마음 놓고 직장을 다니면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이상, 엄마들의 고립과 폐쇄적인 커뮤니티는 계속 이어질거 같아요. 이걸 '못배우고 가난한' 엄마들 개인에게 원인과 책임을 모는 건, "너네가 못사는 건 다 너네가 노오오오력을 안해서 그렇다' 고 얘기하는 잘나신 우리 사회의 꼰대들과 다를 게 없다고도 느껴지고요.
폐쇄성있는 커뮤니티는 쉽게 그모양 그꼬라지 되죠
적어도 제 와이프가 가입한 맘카페는 이성과 검증이 존재하는 곳이던데
모든 맘카페가 썩은건 아니겠죠;
육아 상식, 지역 정보나 생활에 도움되는 정보 공유하며 좋은 기능을 하는 맘카페도 많은데
이 펌글로 인해 모든 맘카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질까 염려되네요
숲 속에 나무 몇 그루가 병들었다고 숲 전체를 없애진 않잖아요. 걸러서 보면 될 일이죠 ㅎ
근데 육아를 왜 여자만 하냐고 떠들어 대면서 육아정보카페를 맘카페로 지칭하고 남자를 안받는게 제일 웃기긴 합니다.
남자는 지역정보나 병원정보 얻기 힘들어요..
소득수준탓은 아닌것 같고..
아마도 인성탓이겠죠..
pc방사건 가해자 자녀들..
저런 인성이 그냥 생겨난다고 보이지 않습니다.
인성은 부모님과 가정, 가족이 만든다고 봅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엄마라면, 부모라면 생각해봐야 할 문제아닐까요?
소득 수준이 틀린말은 아닌게
미국 흑인들 나오는 영화보면. 성공하는 영화들..
주벼변 친구가 사고를 많이침
참고로. 저도 사회생활 시작할때 연봉 1800이엿음
인종차벼별 주의자자도 아님
다음생에 장래희망.미국에서 흑인으로 태어나는겁니다.
쓰다보니 주제를 많이 벗어낫네요
클리앙도 가입만 자유로울뿐 결국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커뮤니티의 한계인가 싶어요.
그래서 저는 뭔 커뮤니티를 한다 라는말을 별로 안좋아합니다.
소속감을 갖게되면 뭔가 단체가 있고 그단체에 소속감을 갖게 되면서 이성을 잃게되는걸 많이 봤어요.
예전 어디 기사인가에서 봤지만 pc에 너무 경도되서 실험 결과 혹은 현상 조차 부정하는게 일어난다던데 딱 댓글들이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