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는 “서민 택시”
강남권에서 택시 잡기 엄청 힘든 경험이 다들 있을 겁니다.
퇴근길, 회식 마치고 집에가는데 아무도 태우지 않은 택시가 불도 꺼져있고 쌩~~~ 빈택시라서 세우면 창문만 열고 어디가세요? 해서 목적지 말하면 아 거긴안가요! 이러고 가고있고.
이런 경험들이 쌓여서 택시 = 승객 가려태우는 운송수단 이라는 부정적 인식이 쌓이는 거죠.
택시기사님들이 돈때문에 그런다고 하십니다.
승객은 단거리든 장거리든 일반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보다 더 비싼 택시를 타는 이유는 조금 더 빨리 가고싶거나, 대중교통이 탑승자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심해서 웃돈을 더 주고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돈 때문에 승객을 가려 태울려면 “서민 택시”라는 파업 팻말은 빼주세면 좋겠네요. 승객도 서민입니다. 서민택시가 서민을 가려서 태우는데 서민이 파업을 지지할수 있을까요
아, 참고로 사납금도 불법이고. 승차거부도 불법입니다.
불법땜에 불법을 행한다? 적어도 이용자인 승객에 대한 불법은 하지말고 파업 지지를 해달라고 말씀하셔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택시 잡으려고(목적지 홍대) 2시간 버텨보다가 근처 찜질방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ㅠ.ㅜ
한시간 정도는 다들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전 1시간반 기다리다가... 비됴방가서 시간떼우고 첫차로 귀가한 적도...~
저랑 비슷하네요...저도 이태원에서 1시간 가량 택시 잡다가 반포기로 첫차까지 기다려서 갔었던...ㅠ
머 많은분들이 그렇다고 하시니까 제가 운이 좋은거겠죠?
조거 몇번 당한 뒤로는..
수원에서 다이렉트로 택시 잡아버렸어요
그게 훨씬 경제적이더라구요...
영동대교 밑 압구정역 부근이었어요 ㄷㄷ....
운이 너무너무너무 좋으신거죠
분당(지금은 죽전) 사는 저는 항상 1순위로 콜 잡히고, 경기도 좀 먼 곳이 그 다음, 서울 애매한데는 끝까지 안잡히더군요.
길에서 잡는거도 비슷한거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집갈땐 거부당해본 적이 없네요 ㄷㄷ
타고나서 이야기하더니 되지도 않는 핑계되면서 못긴다고 하더군요
카풀도 결국은 카풀을 하려는 사람과 하는 사람간의 이해관계 및 돈 때문에 하는건데,
거기다 카카오에서 차후 수익 수단을 위한 플랫폼이 되면, 이쪽도 돈 때문에 하는건데요 ㅋ
오늘 또 도로 쾌적한 경험을 했습니다
경기도라고... 그밤에 그래서 걸어갔다고...
거기에 평소 운전도 아주그냥 개똥으로 하면서 사고유발이나 하고 ㅎ
안에 타고 잇을땐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나불나불
택시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수가 있나요
택시가 10초에 한대씩 지나가는 곳입니다. 카카오도 마찬가지고요.
그 이후로 택시가 무슨 말을 해도 지지 안합니다. 빨리 관련법령 개정돼서 우버나 그랩 들어왔음 좋겠어요.
한달동안 계속.
차안막하고 좋겠네요.
택시 생각하면 씁쓸해요
/Vollago
정작 가까운택시들 다 안된다고 하고 20~30분 기달려야 하는 멀리있는택시가 오고... 내가 이거 기다릴꺼면
버스탔지 왜 택시를 부르나 후회했던 기억들을 곱씹으면 동조하기 어렵네요...
예전에 군대 다닐때 타지에 면회오신 할머니 길 모른다고 돌려서 시간도 2배 돈도 2배 뜯어가고
면회 온 여자친구를 한국부대가 아닌 이상한 산골 미군부대 앞에 내려주질 않나(그 대구공항에 있는 대구공군비행단을 모르고 산속에 미군 부대로 간다???)
강남역 신논현역 새벽 3~4시에 줄서있는게 택시인데 날 태워주는 택시는 없고, 결국 카카오 블랙으로 12000원 거리를 3만5천원 주고 집에 갔습니다
용산에서 심야영화보고 역시 택시는 12대가 서있는데(화가나서 다 세어봤을정도) 절 태워주는 택시는 없었습니다. 30분 기다리다가 너무 화가나서 서울 따릉이? 자전거 타고 한강 건넜습니다 새벽 4시에
여기에 다 적을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빡처서 차를 샀어요 전 택시기사하는 집안 사람과는 상종도 안 하고 싶습니다.
카카오 카풀도 바로 가입했어요 택시기사들 정신을 차렸으면 합니다. 아니 그냥 영원히 파업하세요. 파업 지지합니다.
유일한 브랜드가 카카오블랙정도겠네요. 이분들은 애초에 가는 길이 따로 정해져있긴하지만 길만 맞으면 바로오고 바로 가고 좋죠
어딜 가나 했더니 전부 홍대 앞에서 콜 받아서 거리보고 가시더란...
거리는 꽤 되서 카x오 부르면 콜 받아서 오겠지만 꼴보기 싫어서 서주는 택시 기다렸다가 갑니다.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자신들의 의무 부터 다했으면 좋겠네요
옛날이나 3-4천원 나왔지요
지방(부산) 사람인데 손님 태우려고 난리인데 골라태우기라니 ㅎㅎㅎ
그래서 영원히 파업했으면 좋겠어요.
집에 가는 택시 잡으려고 1시간 넘게 잡다가 포기하고
새벽시간에 친구한테 전화해서 태워달라고 한 경험상
택시 파업 지지 못 하겠습니다.
회사가 김포공항 부근이었을 때 부천 집
공항만 넘어가면 바로 집인 원종동 부근인데도 안가요.
밤에 만 안가는게ㅡ아니더라구요.
아침에 좀 늦어서 집앞 택시 잡고 화곡역 가자는데
안간대요. 두 번이나 연속으로.
전 택시기사들이 당당하게 안간다 하길래 순간 법이 바뀌어서 부천에서 서울은 택시가 못 가는 줄 알았네요.
어우 욕나와
결국 지 손님 태우고 구라치던 양아치들 기억하죠.
자신들의 집단이기주의나 그간 했던 행태들은 싹 입씻고, 그냥 우리 나와바리 건들지 마라 똥베짱 억지? 역겹습니다.지금껏 편히 장사하셨나요? 이젠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찾으시죠. 골라태우기, 바가지 등등만 안해도 되니 뭐 어렵진 않을겁니다. 아이폰 들어올때 생각하면 딱 답나올겁니다.
그 목적에는 동의 못하겠구요. 어째 오늘 도로가 한산하더라니..
"그 동네 부녀회랑 싸워서 택시 못들어가요."
개소리말고 저는 그동네 안사니까 가달라고 했어요
빈택시로 슝 지나가는건 왜 그런 걸까요...
묻지도 않고 슝 지나가는건 그냥 그 쪽을 지나가는건가...
그후로는 행선지 물어도 답안하고 일단 탑니다. 어떤 택시는 답안하고 문열라하면 걍 출발 하더라구요. 문을 잡아 채서 확열아버렸더니 서길래 탄적도 있네요.
10번에 2~3번은 총알택시에 불친절한 분들이긴 합니다..
깜빵이 안켜고 끼어들고 손님태우겠다고 급차선변경 후 급정거하고 도로위의 무법자같은 택시 많지요.
파업이 우선이 아니라 개선이 먼저인거같네요.그리고 요금인상을 논하던지 제도개선을 논해야지 순서가 매번 틀리네요
진짜 타자마자 기사 왈 " 재수가 없으려니.."
그러니 택시를 모두 인공지능으로 바꿉시다 알파고님 충성충성
택시 운전사 입장에서 보면 한정된 시간대에 장거리 태우고 싶은게 당연하지 않나요?
택시면허는 더 이상 발급하지 말고, 운전자가 60세 되면 자동폐기 되게 하면 시간이 지나면 잡히지 않을까요.
택시기사들이 돈 못버는건 사납금 때문인데 빨리 월급제 시행해야죠
전에 효자동 살때는 종로나 명동에선 걸어가야 해요 ㅠ
불친절 택시가 근절되려면 불이익이 생길 리스크를 협회나 회사 등 덩치 큰 조직이 감당해줘야하는데
현 구조상 시간당 금액 손해 발생 리스크를 무조건 기사가 감당하다보니...
불친절 택시 많지만...그런 택시기사가 많은 이유를 시스템에서 찾을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파업 방향은 완전히 잘못됐죠.
사납금 구조에서 월급 구조로 바뀌는 방향의 파업이면 모를까
카풀반대는 뭐 공감도 안가고 이거
그냥 전 국민이 양아치인걸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