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기에 올릴만큼 후기는 아닌듯하여 ㅠㅠ 모공에 올립니다.
아시는분들은 붉은 수수밭이나 귀주이야기같은 작품을 떠올릴테고,
국내엔 황후화, 영웅으로 유명한 장예모 감독의 신작입니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카게무샤의 중국판.
-꽤 깊이있는 정치적 배경을 잘 버무린 사극
-영웅을 떠올릴법한 무협 액션 다만 그 비중은 영웅에 비해 좀 적다.
-인물,상황과 색상을 매치시킨 영웅 / 화려의 절정인 황후화와 반대로
절제된 모노톤이면서 흡입력있는 영상미, 정말 수묵화 그 자체
-추가적으로 정말 인상적인 '물'의 표현
-여운이 있지만 무언가 아쉬운 마무리
덤으로 영웅의 캐스팅
진도명/이연걸/견자단/양조위/장쯔이/장만옥이 얼마나 대단했던것인지 다시 느끼게되네요.
/Vollago
장예모감독이 근래 지뢰를 좀찍어내긴했는데,
필모자체가 인생이후로는 원래 부침이 심한감독이라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이번 작품은 영웅보다는 아쉽긴한데 확실한건 지뢰작은 아니에요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젤 아까운 중국 감독은 천카이거같아요. ㅠㅠ 패왕별희는 제 베스트 영화중 하나인데 ㅜㅠ
/Vollago
극장에서 리마스터 개봉했다고 했을때 또 보러가고 그랬는데 예고편만 봤을때 영웅에서 본 임펙트나 스케일은 안느껴지네요. 거문고 팅기면서 이미지로 싸우는 장며 쩔었는데
액션적 요소보다는 정치적 배경과 인물의 이야기를 절제된 영상미로 풀어내는 영화에요.
영웅을 기대하신다면 액션은 비중도 좀 적어요 ㅠㅠ 그런데 장면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특히 어용예술가 된 후 부터는 중화주의 과장 작위의 쓰레기 작품 밖에 없는 듯 해요.
개인적으로 장예모감독 최고작은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장예모감독이 중국 관제영화를 찍으면서 예전만 못하긴 하죠...
영상미 말고 내러티브로 전해주는 그런게 상실된 느낌.
관제영화가 아닌 영화들도 간간히 찍기는 하지만 누구말마따나 비겁함이 느껴지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