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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조국의 영광과 맞바꾼 안정환의 삶.jpg 38

111
2018-10-16 00:39:45 59.♡.200.148
그닉넴,비브라늄인가







안정환은 무척 화려한 선수다. 한국에서는, 아니 아시아에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한 차원 높은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외모는 조각처럼 잘 생겼다. 이 귀공자 같은 축구선수를 우리는 테리우스, 또는 판타지스타라고 불렀다. 안정환이 아쉬운 은퇴를 선언한 이 시점에서 우리는 화려했던 안정환의 선수 생활을 되짚어 보고 있다. 하지만 안정환의 인생이 화려했던 것만은 아니다. 오늘은 화려함 뒤에 가려진 안정환의 슬프고 외로웠던 시절을 살펴보고자 한다. 안정환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는지는 월드컵에서의 극적인 골보다 그 순간에 도달하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옷이 한 벌 뿐이었던 패셔니스타


(중략)
축구를 시작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이모 집에 얹혀살던 초등학교 4학년 때였다. 당시 학교에서 달리기를 잘하기로 유명했던 안정환은 “축구부에 들어오면 빵과 우유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축구부로 찾아갔다. 보육원에서 지내는 친구들이나 한쪽 부모가 없는 친구들이 안정환과 함께 우르르 축구부로 향했다. 안정환은 당시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시합이 끝나면 자장면도 사 준다고 하더라고요. 빵과 우유, 자장면에 혹했죠.”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프랑스 유명일간지 ‘르 몽드’는 “만화에 나오는 로마왕자 같은 외모의 안정환은 생김새와는 달리 춥고 배고픈 유년기를 보냈다”고 전하기도 했다. 



굿판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던 안정환

안정환은 노량진의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운동이 끝나면 곧바로 한강둔치로 향했다. 지금은 한강둔치가 시민들의 공간이 됐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한강둔치는 을씨년스러웠다. 무당들이 한강 주변에서 죽은 이들을 위해 굿도 자주 열었다. 굿이 끝나면 떡과 과일을 그 자리에 놓고 갔는데 안정환은 무당들이 굿판을 벌인 뒤 남은 음식들로 허기를 채워야 할 정도로 가난했다. 그에게 있어 한강둔치의 떡과 과일은 최고의 만찬이었다. 이마저도 없을 때면 배추밭에 가서 배추 밑동을 뽑아 먹었다. 안정환의 외할머니는 “배불리 먹지 못해 또래에 비해 체구가 유난히 작던 (안)정환이의 모습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고 했다.

(중략)


수원에 살 때는 학교까지 버스를 갈아타고 무려 두 시간이나 가야했다. 오전 운동을 해야 해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야 시간에 맞춰 학교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이는 너무도 힘겨운 일이었다. 얹혀살면서 새벽부터 학교에 간다고 부산을 떠는 것도 눈치가 보였고 두 시간 넘게 만원버스를 탄다는 것도 어린 아이에게는 너무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안정환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 그냥 학교에서 자자.’ 안정환이 생각해 낸 곳은 학교 창고였다. 그는 밤 늦게 몰래 학교에 남아 창고로 숨어 밤을 지샜다. 부모에게 어리광을 피울 11살의 나이에 안정환은 혼자 학교 창고에서 잠을 청하는 외로운 소년이었다. 


안정환은 K리그에 데뷔하자마자 화려한 플레이와 빛나는 외모로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그의 유니폼에 써 있는 글귀가 그의 외모를 대변해주고 있다.

안정환이 과일을 잘 깎는 이유

(중략)

안정환은 운동을 하면서도 틈만 나면 아르바이트를 했다. 중·고등학교 시절 합숙을 하면서도 시간이 나면 돈을 벌기 위해 막노동도 마다하지 않았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도 직접 그의 손으로 지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이런 말을 했다. “목동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나한테 고마워해야 한다. 죽을 만큼 고생하면서 열심히 내 손으로 목동역을 지었다.” 결혼한 뒤 그의 아내는 안정환이 깎은 과일이 너무도 가지런해 놀란 적이 있었다. 물론 그럴 이유가 있었다. 학창 시절 돈을 벌기 위해 신길동 나이트클럽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덕분이었다. 곱상한 외모지만 안정환은 막노동부터 웨이터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봤다.

“우리 학교로 오렴.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마.” 안정환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유명 대학교에서 그의 스카우트 전쟁이 펼쳐졌지만 그는 축구에서는 다소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주대학교를 선택했다. 이유는 하나였다. 안정환이라면 충분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에 입학할 능력이 있었지만 그의 동료들은 그럴 수가 없었다. 동료들과 함께 입학하는 조건으로 그는 아주대를 택했고 팀을 대학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1997년 대학 선발에 뽑혀 시칠리아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뒤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날 김포공항에서 곧바로 이동, 아주대 소속으로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나서 두 골을 기록한 건 아직도 전설로 남아 있다. 당연히 프로팀에서도 그를 눈여겨봤고 졸업과 동시에 부산대우에 입단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때까지 외할머니에게 아파트를 장만해 드리고 어머니의 빚을 갚으며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돈을 모으지는 못했다.


안정환은 페루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결국 방출당하고 말았다. 이유는 단 하나, 이탈리아를 상대로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는 것이었다.

이탈리아로 날아간 테리우스의 시련

K리그에서 화려한 플레이와 빛나는 외모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이때였다. 안정환이 혜성 같이 등장해 긴 머리를 휘날리며 그라운드를 누비던 1999년 부산대우는 483,655명의 경이적인 홈 관중을 불러 모아 K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40만 관중시대를 열었다. 당시 부산대우는 2만 5천 석의 관중석 규모를 훨씬 웃도는 3만 명의 관중을 세 경기 연속으로 불러 모으며 ‘안전사고 위험 지대’로까지 불렸다. 1999년 준우승 팀에서 리그 MVP를 수상한 것도 안정환이 리그 최초였다. 안정환은 전국구 스타가 됐고 안정환이 되고픈 남자들은 머리띠를 하며 그를 흉내 냈다. 각종 광고 출연 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달린 것도 이때였다. 그는 실력과 상품성에서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였다. 이 실력과 인기를 등에 업고 이탈리아 페루자로 날아갔다.

하지만 이탈리아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동양 선수를, 그것도 한국인을 철저히 무시했던 당시 분위기상 안정환을 인정해주는 동료는 없었다. 안정환은 당시를 회상하며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벽 보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페루자 측에서는 일본인들이 나타카 히데토시 영입 이후 티셔츠 구입 등 눈에 띄게 구단 매출을 올려준 것에 비춰 안정환 영입으로 한국인 마케팅을 기대했지만 이마저도 신통치 않았다. 하지만 그는 결국 실력으로 입증했다. 5번째 출장이던 아탈란타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로 데뷔 첫 골을 쏘아올린 그는 곧바로 치러진 바리전에서 연속골을 뽑아내는 기염을 토했고 우디네세전에서는 두 골을 넣으며 이후 줄곧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2002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이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극적인 이 경기에서 골든골을 넣은 안정환은 이후 괘씸죄에 걸려 페루자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페루자 가우치 구단주는 국영 방송에 나와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그 녀석은 처음 이탈리아에 왔을 때 샌드위치 하나 살 돈 없는 ‘길 잃은 염소’와 같았다. 자신을 키워준 이탈리아를 몰라보고 적대적인 행위를 했다. 그는 더 이상 페루자에 머물 수 없을 것이다.”당시 이탈리아에서는 안정환에게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고 실제로 그의 차를 불태우는 일까지 벌어졌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안정환은 짐 정리도 대리인을 시켜서 해야 할 정도로 골든골 하나로 이탈리아인들에게 미움을 샀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안정환에게 2002 한일월드컵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빚 갚기 위해 뛰는 축구선수

프리미어리그 블랙번과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었지만 페루자 측에서는 임대 후 완전 이적조항을 앞세워 “페루자 허락 없이는 어떤 팀도 갈 수 없다”고 주장했고 안정환을 노렸던 프리미어리그 여러 구단에서는 소유권이 명확하지 않은 안정환 영입에 뛰어 들었다가는 분쟁이 생길 것을 우려해 난항을 표하기에 이르렀다. 문제는 더 있었다. 페루자와 현대산업개발의 분쟁으로 안정환은 몸값이 점점 떨어졌고 페루자는 이적료 수입에 부산아이콘스가 해를 끼쳤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소했다. 결국 FIFA는 페루자의 손을 들어주면서 안정환 측이 페루자에 38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35억 원의 갚지 못하면 안정환은 그 어떤 곳으로도 갈 수 없는 처지였다. 하지만 페루자에서 두 시즌 동안 연봉 13억 원을 받은 안정환은 이 중 대부분을 어머니 빚 갚는데 쓴 터라 돈이 없었다. 한국에서는 이 상황을 안타까워했지만 어느 한 곳에서도 안정환에게 손을 내밀지 않던 그때 일본이 움직였다. 놀라운 건 전문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연예기획사에서 안정환을 끌어들였다는 점이다. PM이라는 일본 연예기획사는 페루자에 대신 35억 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안정환과 계약했다. 안정환으로서는 35억 원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PM과 손을 잡아야 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는 이렇게 일본 연예기획사 소속의 연예인 아닌 연예인이 됐다.

PM은 안정환을 이용해 돈벌이에 나섰다. 안정환을 J리그로 진출시킨 뒤 시즌이 끝나면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에 이용했다. 당연히 일본에서 본전을 뽑아야 하는 PM은 첼시와 라치오,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샬케04, 블랙번 등 유럽 구단의 입단 제의를 모두 거절했고 최전성기에 있던 안정환은 어쩔 수 없이 유럽 진출의 꿈을 접고 J리그에서 3년 동안 뛰어야 했다. 그런 안정환은 결국 J리그 진출 3년 만에 요코하마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35억 원을 다 갚고 홀가분한 신세가 됐다. 이때 안정환의 나이는 이미 서른 줄로 접어들었다. 당시 나고야에서는 안정환의 기량과 상품성을 인정해 30억 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했지만 안정환은 뒤늦게라도 유럽에 다시 진출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거액을 거절하고 프랑스 FC메츠로 떠났다. 그의 메츠 시절 연봉은 고작 연봉 8억 원이었다. 


안정환이 지난 2007년 K리그 2군경기 도중 상대팀 서포터의 비난에 격분해 관중석으로 뛰어들었다는 이유로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참석한 모습.

우리는 안정환에게 무엇을 줬나

그는 3년 만에 유럽 무대로 복귀했지만 메츠가 리그 최하위를 면치 못하자 6개월 뒤 분데스리가 뒤스부르크로 이적했다. 하지만 뒤스부르크 또한 리그 최하위로 강등되자 계약을 해지한 후 반 년 동안 무적 상태로 지내다가 2007년 K리그 수원에 입단, K리그에 7년 만에 복귀했다. 수원 시절에는 2군 경기에 나서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내뱉은 상대팀 팬과 충돌해 벌금 1천만 원의 중징계를 당하기도 했다. 그 어떤 비난도 묵묵히 감수했던 안정환이지만 차마 가족을 욕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없었다. 경기 도중 관중석으로 진입해 팬과 충돌한 안정환은 벌금을 내고 사과문을 썼지만 정작 문제를 일으켰던 팬은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부산과 다롄을 거친 그는 최근 은퇴를 선언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더 오랜 시간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싶지만 이제는 그를 놓아줘야 할 때가 왔다. 우리가 그에게 해준 것이 많다면 이기적인 마음으로 그가 현역 생활을 더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정환에게 해준 것이 별로 없다. 이탈리아에 진출했을 때는 일본인들처럼 티셔츠를 사주지 않아 구단에서 미운 오리가 됐고 국제 미아가 됐을 때도 손을 내밀어 주지 못했다.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대놓고 가족 욕을 하는 이도 있었다. 아무 것도 해준 것이 없는 안정환에게 더 많은 걸 보여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미안하다.

그럼에도 안정환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추억을 선물했다. 긴 머리를 휘날리며 혜성처럼 K리그에 등장해 우리를 설레게 했고 20세기 마지막 한일전에서는 일본의 자존심을 꺾는 멋진 골로 우리를 열광시켰다. 2002 한일월드컵에서의 잊지 못할 활약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선명히 남아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원정 첫 승을 거둔 것도 그의 발이었다. 우리는 준 게 없는데 안정환은 너무나도 많은 걸 줬다. 그래서 그의 은퇴가 더 아쉽고 슬프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많지만 이토록 우리의 가슴을 떨리게 하는 선수는 몇 없었다. 안정환이 공을 잡으면 무언가 해줄 것만 같은 그 느낌은 여전하다. 


한국 축구가 존재하는 한 절대 잊을 수 없는 이 장면. 그는 우리의 영웅이었다.

우리의 영원한 판타지스타, 안정환

우리는 안정환의 화려한 모습만 봐 왔다. 귀공자 같은 외모와 화려한 플레이 때문에 그를 풍족한 환경에서 축구에 매진하는 이로 바라봤을지도 모른다. 얼굴만 믿고 공 차는 선수로 바라봤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에게는 어떤 선수보다도 더 많은 시련이 있었다. 외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라 빵과 우유를 준다는 말에 처음 축구화를 신은 소년은 훗날 한국 축구사에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선수로 성장했다. 안정환이 매일 새벽 남몰래 땀과 눈물을 흘렸던 시절이 있었기에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먹을 게 없어 굿판을 전전했던 소년, 학교 창고에서 몰래 잠을 청하던 소년이 정상에 서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

학연과 지연이 판치는 세상에서 오로지 실력 하나로 정상에 우뚝 선 안정환은 축구를 넘어서 이 세상에 큰 메시지를 던져줬다. 마지막으로 그가 던진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어릴 적에는 어려운 형편을 많이 원망했어요. ‘아,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요. 하지만 그랬다면 아마 너무 마음이 편해서 쉽게 운동을 포기했을 것 같아요. 밑바닥에서 시작해 독기를 품고 노력해 축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가난에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환경을 딛고 지금껏 우리에게 너무나도 많은 선물을 준 그에게 진심으로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는 비록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언제나 우리의 판타지스타로 기억될 것이다. 


아래 기사는 안정환 은퇴 즈음에 쓰여진 기고문을 퍼온 것입니다. 출처가 여러개라 원출처가 어딘진 잘 모르겠네요.

그닉넴,비브라늄인가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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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8]
25th
IP 125.♡.8.103
10-16 2018-10-16 00:43:10
·
과거 우리나라 선수들은 축협과 원 소속 구단 때문에 해외 진출이 좌절된 사례가 많았죠 ㅠㅠ
프레디.
IP 110.♡.14.9
10-16 2018-10-16 08:43:41 / 수정일: 2018-10-16 08:46:17
·
⁠
페루자/축협/부산 다 문제는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안정환의 커리어가 꼬인건 안종복의 문제가 컸습니다.

아래 댓글마냥 안종복 언급만 쏙 빠졌네요 허허

여튼 안정환의 커리어는 참 안타깝죠 ㅠㅠ
maru5401
IP 49.♡.232.149
10-16 2018-10-16 00:45:56
·
우와 이런 가슴시린 뒷얘기가 있었군요....안타깝네요ㅠㅠ
drmicro
IP 121.♡.91.234
10-16 2018-10-16 00:47:36
·
안느... 고마워요...ㅜㅠ
Kalhein
IP 61.♡.124.118
10-16 2018-10-16 00:47:52
·
진짜 안풀린 케이스죠.
치킨맛도룡뇽
IP 121.♡.217.63
10-16 2018-10-16 00:48:09 / 수정일: 2018-10-16 00:49:20
·
안종뵥 이름이 빠졌네요. 실명이라서 그런가.
안전환과 경남FC를 망가뜨린 주역
래비티
IP 220.♡.217.232
10-16 2018-10-16 00:48:47
·
알던 것 이상으로 더 심했네요. 속상해라 ㅠㅠ
BlueX
IP 122.♡.172.82
10-16 2018-10-16 00:53:45
·
어머님도 사고많이쳐서...효자죠..
하늘아이
IP 192.♡.54.41
10-16 2018-10-16 00:55:01
·
어찌보면 "그깟" 35억인데 말이지요. 거참 ㅠㅠ
saintgun
IP 61.♡.175.33
10-16 2018-10-16 00:55:22 / 수정일: 2018-10-16 00:55:49
·
덤으로 수원 있을 때 안정환 선수에게 욕한 서울 팀 서포터는 경기장 근처도 오게 해선 안 되는데 말이죠. 화납니다.
sudrjs
IP 58.♡.12.189
10-16 2018-10-16 06:55:26
·
아 그일생각하면 정말 .. 서포터라는 것들이
팬더57빈티지
IP 106.♡.247.19
10-16 2018-10-16 11:17:07
·
서포터에 대해 얘기 들었는데 들릴만한 거리에서 부모욕 엄청 한다네요...축구 좋아하는 회사 동료에게 들었어요.
JWpapa
IP 182.♡.189.160
10-16 2018-10-16 01:03:24
·
청춘FC 감독으로 정말 딱인 스토리네요! 그 청춘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고생하셨습니다.
미망
IP 124.♡.16.17
10-16 2018-10-16 01:04:57
·
안타깝습니다
아이언맨
IP 183.♡.178.2
10-16 2018-10-16 01:32:22
·
이탈리아가 ㄱㄴ들이네요. 방출할땐 언제고 나중에 소유권 주장을 해서…
제주의푸른밤
IP 220.♡.178.33
10-16 2018-10-16 01:40:56
·
연예인으로 더 성공하셨으면ㅠ
undergeek
IP 142.♡.244.70
10-16 2018-10-16 07:02:37
·
2002년 이탈리아 이기고 얼싸 안고 오필승코리아 부르던 축구 팬들이 나중엔 상대팀 선수라고 인격모독에 가족욕까지..
GURU
IP 203.♡.149.244
10-16 2018-10-16 08:00:22
·
형의 빛나는 시기는 지금부터 입니다...
InTheMoodForLove
IP 110.♡.158.10
10-16 2018-10-16 08:02:31
·
캬.... 인생이 드라마네요 정환이 형..
/Vollago
asd아아
IP 223.♡.180.135
10-16 2018-10-16 08:41:17
·
원 출처는 네이트에 연재되는 김현회기자 칼럼일껍니다
닭껍질구이
IP 152.♡.12.225
10-16 2018-10-16 08:45:42
·
헐 몰랐네요
움니아
IP 175.♡.17.31
10-16 2018-10-16 08:47:37
·
음.. 사실이라면, 사과하고 싶군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선수였지만, 제 마음에는 이탈리아 전에서 영웅이 됐는데도 이런 사연이 있을 줄이야..

이런 이슈가 왜 국민들의 공감 형성이 안 됐는지 참 아쉽습니다.
gSPd
IP 211.♡.226.5
10-16 2018-10-16 08:48:07
·
사랑합니다 정환이형
삭제 되었습니다.
르미에르
IP 210.♡.41.89
10-16 2018-10-16 09:06:15
·
아유.. 정환이횽.. ㅠㅠ저렇게 서러운 일이 있었다는 걸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늦었지만 마구 미안해집니다.. ㅠㅠ
taijicome
IP 223.♡.160.130
10-16 2018-10-16 09:23:11
·
역시 항상 느끼는거지만 애국/선행하면 망하는나라나는 인식밖에 없네요...
돈컴즈
IP 218.♡.78.65
10-16 2018-10-16 09: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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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로 오기전에도 사비털어가면서 k리그와 후배들 응원하러 다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인간으로서 참대단하다 싶습니다.
내가한방곰이다
IP 112.♡.163.50
10-16 2018-10-16 10: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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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X복 이 새퀴는 작년에 징역 2년 6개월 받았죠
삭제 되었습니다.
goxgo
IP 183.♡.132.92
10-16 2018-10-16 1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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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쭉 잘되셨으면
choochooo
IP 211.♡.74.79
10-16 2018-10-16 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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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문제로 뉴스에 나오던 거 생각납니다.
황금같은 시기를 제대로 보냈으면 어땠을지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네요.
꽁꽁이
IP 110.♡.0.81
10-16 2018-10-16 1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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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판타지 스타라는 말이 참 잘어울렸어요 시합 하는거 보고 있으면 홀린듯이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최토벤
IP 175.♡.34.106
10-16 2018-10-16 11:40:32 / 수정일: 2018-10-16 11: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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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아파트 7단지 오래 살았어서 어릴때 역지하도가 등하교 길이였네요.
산들바람12
IP 175.♡.49.126
10-16 2018-10-16 1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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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안정환 뛰는거 보면 정말 멋있다는 말이 그냥 나옵니다.
hanqsun
IP 121.♡.181.1
10-16 2018-10-16 11: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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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느 진짜 선수시절 개쩔었는데 말이죠... ㅠㅠㅠ
외모만큼이나 화려한 플레이를 하던 선수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맛게
IP 39.♡.55.131
10-16 2018-10-16 12:16:09 / 수정일: 2018-10-16 12: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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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거기에 외모까지 받춰주니
좋은 구단을 갔으면
대단한 명성을 누렸을수도있는데
안타깝네요
해버지 타이틀을 먹을수도있었을텐데
qwety
IP 223.♡.178.89
10-16 2018-10-16 12:29:30 / 수정일: 2018-10-16 12: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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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낮춰서 딩크형아 따라갔어야...
남경
IP 211.♡.143.168
10-16 2018-10-16 12: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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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네요 무슨 국가가 나오는지

전부터 안정환 지가너무 대단한줄로 착각하나봐요

당시에 월드컵 영웅이 지한명인줄아나

방송에서 보기싫은인간인데 요즘보면 너무 지나치게 미화되어있더군요

성격도 안좋던데
zarder
IP 211.♡.149.64
10-16 2018-10-16 13:03:51
·
님은 무슨자격으로 안정환을 이렇게나 비난수위를 높게 깎아내리시는건가요? 님은 대단하신가요?
라이푸푸
IP 182.♡.224.22
10-16 2018-10-16 16:32:13
·
님도 이 글에 오버네요 뭘 이리 오버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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